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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7 개막

  도안구 2007. 11. 12 뉴스와 분석 |

소프트웨어 3대 기업인 오라클(www.oracle.com)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오라클 최대의 비즈니스와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7(Oracle OpenWorld San Francisco 2007)’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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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미들웨어 업체인 BEA를 인수하려다가 잠시 시도를 접은 오라클의 입장이 어떻게 전달될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인수했고, 이런 통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퓨전 미들웨어’를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BEA를 인수하겠다는 말은 그만큼 퓨전 미들웨어 전략이 오라클이 생각하는 만큼 제대로 고객사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자사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BEA 인수가 일단 물거품이 됐는데 어떤 해법을 고객에게 전달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 기술에 대해서 오라클이 어떤 기술과 해결책을 제시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상화 기술은 스토리지,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전방위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이 시장에 대한 오라클의 대응책을 눈여겨 보는 것도 가상화 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이슈는 엔터프라이즈 2.0에 대한 오라클의 접근법이다.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와 IBM 같은 경쟁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2.0 관련한 경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오라클은 웹 2.0 기술을 기업에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아태지역 연구소에서도 별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그런 결과물들이 좀더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오라클은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대규모 오픈월드 행사를 개최해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전세계 3대 소프트웨어 업체에 걸맞게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7’은 약 4만 2천여 명이 참여하고, 1천 6백개 세션이 마련되며, 450여 개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IT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전하게 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세션에서는 오라클이 인수해 통합 작업이 완료된 피플소프트, 시벨, JD에드워드, 하이페리온 등의 솔루션 및 오라클의 기존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다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테크놀로지 세션에서는 웹 2.0을 비롯해 BI 및 오픈소스 등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은 기업들이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비즈니스의 성과 및 프로세스, 제품, 서비스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의 주요 협력사들은 오라클과의 협업 전략 및 협업을 통한 성과에 대해서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HP의 CEO인 마크 허드, 썬의 CEO인 조나단 슈왈츠, 델컴퓨터의 CEO인 마이클 델, AMD의 CEO인 헥터 루이즈, 인텔의 CEO인 폴 오텔리니, 오라클의 CEO인 래리 엘리슨 등 세계 IT 업계 리더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업계의 흐름와 비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될 기조연설들은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7’의 공식 웹사이트(http://www.oracle.com/openworld/index.html)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과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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