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친환경 전략도 2.0으로 ‘UP’
2008. 07. 23 뉴스와 분석, 사람들, 테크놀로지 |
IBM 본사 데이터센터 서비스 총괄 스티브 샘즈 부사장(사진)은 “1년 전 IBM의 빅 그린 프로젝트 발표 이후, 우리는 전세계 수천에 이르는 기업과 정부, 교육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다”라며, “빅 그린 프로젝트의 2단계에서, IBM은 고객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반적인 비즈니스 운영 영역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IBM이 빅 그린 프로젝트 2.0을 발표했다. 빅 그린 프로젝트 1.0이 전반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 다뤘다면 2.0은 좀 더 세밀한 분야에 집중한다.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국지적 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이다. IBM은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60%가 새롭게 시설을 교체하려하고 있고, 국내 고객들도 동일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또 한국IBM의 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리모델링을 비롯해 이 고객들 중 40%~50%의 고객들의 서버도 교체 해야 하는 주기가 도래해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전기세를 비롯한 공공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혀 IT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는 물론 기업들도 에너지 비용 증가라는 폭탄 앞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은 한자릿수 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원가보전 차원에서 지속적인 인상은 불가피하다. 전력 요금 절감은 이제 현실적인 문제로 성큼 다가온 것. IBM은 에너지비용의 급상승, 환경문제, 그리고 이에 따른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뛰어난 에너지효율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그린 IT 전략인 ‘빅 그린 프로젝트 2.0(Project Big Green 2.0)’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관련 자본비용과 운영비용의 50% 이상이 에너지와 관련된 비용으로, 효율성 높은 데이터센터의 구축은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IBM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센터 ‘EMDC(Enterprise Modular Data Center)’, ▲이동형 데이터센터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데이터센터 냉각 및 전력성능을 개선하는 ‘HDZ(High Density Zone)’ 등 3가지 주요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발표, 데이터센터 효율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6월 친환경 저전력 컴퓨팅 구현을 위한 비전인 빅 그린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친환경 IT 구현의 중요성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 및 솔루션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IBM은 웹 2.0 기업들을 겨냥한 비용 효율적인 아이데이터플렉스(idataPlex)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야후와 공동 연구된 것으로 IBM은 국내 포털과 게임 업체 등에서도 충분히 수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의 한 관계자는 “포털이나 게임 등 웹 2.0 기업들의 서버 시장은 비용문제가 가장 큰 구매 결정력이었는데 이번 제품으로 그간 고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IBM은 웹 2.0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 등을 갖는 등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EMDC를 통해 고객은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기존의 맞춤 설계 방식보다 3~6개월 빨리 구축, 가동할 수 있다. 소규모의 표준화된 모듈을 채택함으로써, 고객은 최초 데이터센터 용량을 최대 12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단계별 확장을 통해 필요한 규모까지 구축할 수 있어 초기 구축 비용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설비에 대해서만 유지보수와 관리 비용을 지출하므로 관리 비용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각 EMDC는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에 초점을 맞춘 산업 단체인 ‘그린 그리드’가 정한 가장 높은 기준의 에너지효율 등급에 맞게 설계되었다. ?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 전력, 냉각 시스템 및 원격 모니터링 등 완전한 물리적 인프라를 갖춘 이동형 데이터센터. PMDC는 또한 화재, 연기, 습도, 응축 및 온도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포함한 기존 이중마루(raised-floor)식 데이터센터에서 볼 수 있는 보안 운영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PMDC는 어떠한 환경에서든 이동 후 설치가 가능하며, 산업 표준의 랙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벤더 및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임시 또는 원격지의 데이터센터 용도로 적합하며, 12~14주 정도면 구축이 가능하다. ? HDZ(High Density Zone) - 한계 용량에 도달한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냉각 및 전력 성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하는 모듈형 시스템이다. HDZ 시스템은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중단시키지 않고 기존 데이터센터에 도입할 수 있으며, 기존 데이터센터를 개조하는 방법보다 비용을 최고 35퍼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IBM 데이터센터의 축소판으로서, 세계의 여러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는 IBM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IBM의 빅 그린 프로젝트를 선택함으로써 CIO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설계 및 도입할 수 있으며, CFO는 상당한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IBM은 이와 함께 전력효율을 극대화시킨 차세대 그린 서버 아이데이터플렉스(iDataPlex)도 함께 발표했다. iDataPlex는 동일한 면적 기준으로 기존의 랙타입보다 2배의 공간효율을 제공하며, 기존 랙서버 대비 전력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빅 그린 프로젝트 2.0에서는 데이터센터가 IT의 요구사항을 맞추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자본 및 운영비용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아이데이터플렉스(iDataPlex) - 환경이 강조되는 최근의 경영 및 IT업계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된 iDataPlex는, 대량의 서버를 사용하는 포탈 업체와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운영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의 개발구상단계부터 그린 컨셉을 도입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