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넘어 인터넷을 노리는 노키아
2007. 07. 24 뉴스와 분석 |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휴대폰밖을 기웃거리는 노키아의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로선 인수합병(M&A) 인터넷 서비스에 깃발을 꽂으려는 의지가 강력해 보인다.
노키아가 사진과 동영상 공유 서비스 업체인 Twango를 약 9천68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okia Extends Web Push With Twango Purchase(월스트리트저널)
이에 앞서 노키아는 디지털 음악 유통 업체인 라우드아이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게이트5도 삼킨 바 있다.
인터넷을 향한 노키아의 영토 확장은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올리-페카 칼라스부오 최고경영자(CEO)의 진두지휘아래 이뤄지고 있다. 휴대폰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칼라스부오 CEO는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주목했고, 이에 맞춰 조직도 바꾸고 있다.
노키아는 Twango 서비스를 자사 휴대폰에 탑재, 사용자들이 휴대폰과 인터넷간 콘텐츠 전송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Twango에 유료 모델도 추가하기로 했다.
노키아의 강점은 엄청난 사용자 기반이다. 이것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보, 매출을 늘려나가려는 계산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노키아의 지향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결합하는데 있는 것 같다.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앞세운 애플과 유사해 보인다.
휴대폰 선도 업체인 노키아의 변화는 다른 업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애플의 입성으로 흥행성이 올라간 세계 휴대폰 시장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2007-07-25 at 3: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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