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억달러 쏘겠다”…MS, 야후에 초대형 인수 제안

  기쁘미 2008. 02. 01 뉴스와 분석 |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온라인 검색 황제 구글과의 결전을 위해 초강수를 뽑아들었다.  대형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에 446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날린 것이다. 성사될 경우 구글과 MS간 건곤일척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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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야후 이사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주가보다 62%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인 주당 31달러(446억달러 규모)에 야후를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제안은 야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야후는 올해들어서만 주가는 거의 32%나 떨어지는 등 구글에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도 2억600만 달러(주당 15센트)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했다. 이에 야후는 오는 2월 중순까지 1천 명 가량을 감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MS와 야후를 삼킬 것이란 루머는 지난해부터 제기돼왔다. 지난해 5월에는 MS와 야후가 구글에 맞서 합병을 포함한 제휴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MS가 야후를 삼키려 하는 것은 검색 등 온라인 분야에서 구글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독자노선’으로는 추격에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시장 조사 업체 히트와이즈에 따르면 2007년 11월 구글의 미국 검색 점유율은 65.1%에 달했고 콤스코어 조사 결과서도 구글은 같은기간 58.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콤스코어에 따르면 같은 기간 ‘라이벌’ 야후의 점유율은 오히려 0.4%P 떨어진 22.4%였다. ‘만년 3위’  MS도 9.8%에 그쳤다. 이같은 차이는 온라인 광고 매출서도 구글강세로 이어졌고 MS는 적극적인 M&A로 상황을 돌파하려 시도했다. 60억달러를 들여 온라인 광고 업체 어퀀티브를 인수한게 대표적이다.

[관련글1] “어떻게 하면 구글을 깰 수 있을까?”
[관련글2] 제리양 복귀한 야후, 급진적 변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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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446억달러 쏘겠다”…MS, 야후에 초대형 인수 제안”

  1. vonchio

    A Messy Marriage
    The real risk in a Microsoft-Yahoo Merger? Combining two legendary bureaucracies

    http://link.brightcove.com/services/link/bcpid1243727405/bclid1377894848/bctid1399285851

    The announcement of Microsoft’s $44.6 billion bid for Yahoo! may have come as a Friday morning surprise, but it is not altogether unexpected.

    Such a tie-up has been the subject of speculation over the past 18 months,

    ever since the companies discussed collaborating in late 2006.

    On paper, both companies need the sort of jolt a megamerger could provide, albeit for different reasons.

    Microsoft famously missed the advent of the Web and has long been playing catch-up with Web media companies that have created a $40 billion market for online advertising.

  2. 익명

    Microsoft Proposes Acquisition of Yahoo! for $31 p…

  3. 익명

    길게 쓸 수도 없고 쓰지도 않겠지만…^^ 오늘을 기념하여.. 글을 남겨야겠군요. 워낙 자세히 적어놓으신 서명덕 기자님 블로그에서 기사를 확인하시구요. 스티브 발머의 화끈한 제안 메일도 한 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 초대박!!! MS, 446억 달러에 ‘야후’ 인수 제안 [서명덕 기자의 人터넷 세상] MS는 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446억 달러(주당 31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1일 야후 측에 제시했다”고..

  4. 익명

    인터넷의 공룡인 구글을 잡기 위한 MS의 반격이 시작된 것인가? MS는 야후를 44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에 발표했고 오늘이 4일이니 약 3일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야후 관계자들은 MS의 야후 인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반응하고 있다.야후는 작년 6월에 테리 세멜을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를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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