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야후 인수 의지 거듭 강조
2008. 02. 12 뉴스와 분석 |
야후 이사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 제안을 공식 거절하자 MS가 인수의사를 접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야후의 입장 발표가 나온 뒤 MS는 보도자료를 내고 “야후가 우리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불행한일”이라면서도 신속하게 거래를 완료하는게 양쪽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MS는 “야후의 거절이 양사 합병이 주는 장점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바꾸지는 않는다”면서 야후 주주들이 인수 제안의 가치를 깨닫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앞서 야후는 “이사회에서 MS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 회사 브랜드와 세계적인 사용자 기반, 광고 플랫폼에 대한 투자, 미래 성장 전망, 현금 흐름 등을 과소평가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MS의 인수 제의를 공식 거부했다. 선택의 공을 MS로 다시 넘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MS의 이번 입장 발표를 전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은 MS가 당초에 제안했던 주당 31달러보다 높은 주당 35달러 수준까지는 지불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BBC인터넷판, AP통신 등 다른 외신들도 야후가 거절 의사를 밝힌 뒤 MS가 가격을 올려 다시 제안할 것에 무게를 실었다. MS가 야후 인수를 위해 어떤 카드를 뽑아들지 주목되는 순간이다.






2008-03-14 at 7: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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