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데이터중복제거 업체 딜리전트 인수 추진”
2008. 03. 24 뉴스와 분석 |
데이터를 저장할때 같은 데이터가 중복되는 것을 막아주는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De-duplication :중복제거)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데이터도메인, EMC, 시만텍, 팔콘스토어 등에 이어 ‘빅블루’ IBM도 출사표를 던지려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서치스토리지닷컴이 이스라엘 글로브스 웹사이트를 인용해 전한 기사에 따르면 IBM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데이터 중복 제거 및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업체인 딜리전트 테크놀로지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규모는 2억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딜리전트는 IBM이 XIV에 이어 두번째로 인수하는 이스라엘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가 된다. IBM은 지난 1월 웹2.0과 디지털 아카이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XIV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후 사정을 놓고보면 IBM의 딜리전트 인수 가능성은 그럴듯해 보인다. XIV와 딜리전트는 모두 전 EMC 경영진 출신인 모쉐 야나이에 설립됐는데, 야나이는 현재 IBM에 몸담고 있다. 그는 지금도 딜리전트 이사회 멤버고, 딜리전트 CEO와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스토리지 전문 블로거인 상감청자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IBM의 딜리전트 인수 관련 보도를 전하면서 인수가 성사될 경우 데이터 중복제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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