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로 지구 지키기 열기 뜨겁네 - MS 이매진컵 2008 경쟁 후끈
2008. 07. 06 디지털라이프, 사람들, 테크놀로지 |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3일 개막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매진컵 2008’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임베디드 개발부문 결승(6강)과 소프트웨어 설계부문 준결승(1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직 첫 승자가 가려지지 않은 게임 개발과 단편영화 부문에도 한국 학생팀이 선전중이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기술 경진대회로, 올해 대회는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매진컵 대회 본선에 한국팀이 복수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9개 부문으로 경쟁하는 올해 대회 예선에는 전세계 120개국에서 20만 8천명 의 학생들이 참가했고(한국은 3,100명), 그 중 61개국의 370명의 학생들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술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포함, 중국과 싱가포르 등도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과 임베디드 개발부문 첫라운드를 모두 통과하는 등 아시아권 학생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소프트웨어 설계부문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트리 토크’(Tree Talk)의 오만석(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25) 학생은 “너무 기쁘다. 행사장 내에서 마주지는 심사위원들이 우리 팀에 대해 ‘굿’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등 반응이 좋아 어느 정도 준결승 진출을 예상했다”며 “나무’에 대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팀들은 많았으나, ‘NS 시그널’을 사용해 개발한 팀은 우리 밖에 없어 다른 나라보다 차별화된 소재를 선택한 점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히어로즈팀 임현(인하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1학년, 23) 학생도 “결승에 진출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환경 문제 중 동물’과 관련된 독특한 소재를 선택했고, 이를 소프트웨어뿐 만 아니라, 시각적 데모로도 잘 표현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산 것 같다.”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도록 결승전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최종 우승을 향한 결전의 의지를 밝혔다.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트리 토크’는 나무와 숲에 센서를 부착해 나무가 보내는 신호를 소프트웨어로 분석.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자연 보호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임베디드 개발 부문 ‘히어로즈’는 동물들이 자주 나타나는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경고해주는 로드킬 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게임 개발 부문은 6일 준결승 진출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단편 영화 부문은 심사를 거쳐 최종 승자만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행사’ 이매진컵 2008 행사

올해 이매진컵 대회는 지난 3일 개막됐고, 주제가 ‘환경’인 만큼 환경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써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장에 마련된 학생들의 부스는 친환경 페인트로, 학생들의 기념품인 1100개의 티셔츠는 100% 유기농 면제품으로, 850개의 배낭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대회 기간 중에 학생 식사에는 최대한 제철 야채와 과일을 사용하며, 일회용 컵은 최소화, 재활용 가능한 물병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대회 주체도시인 대회 주최도시인 파리시와 이매진컵 2008의 파트너십을 맺고, 파리의 환경 정화 운동을 지원, 탄소 풋프린트(carbon footprint) 분석 방식을 통해 측정된 탄소의 양에 따라 나무를 5,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정부 및 교육계 인사들이 모여 고등 교육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교육계 지도자 포럼(Educational Leaders Forum)’ 연례 행사가 이매진컵 대회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5개국 130여 명의 교육 지도자들이 이매진컵 대회에 참석, 학생들의 개발 솔루션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시아드(INSEAD)와 유러피안 스쿨넷은(European SchoolNet)은 ‘경제 및 사회에 관한 과학기술과 여성 포럼’(Women’s Forum for the Economy and Society)’을 개최, 과학 기술 분야에서 젊은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가 요구되는 현실을 알리고 정책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현 우주비행사이자 전 프랑스 정보통신부(Research and IT) 장관인 클라우디 에그네도 참석 예정이다.
이매진컵 본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이트 (http://www.microsoft.com/presspass/events/imaginecup/default.mspx)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매진컵이란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네스코와 함께 주최하는 이매진컵은 16세 이상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올림픽, 꿈의 공모전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공동 주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매진컵 2008 프랑스 대회 주제
이매진컵은 매회 세계의 공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이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합니다. 이매진컵 2008 프랑스 대회의 주제는, “Imagine a world where technology enables a sustainable environment 기술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 입니다.
이매진컵 2008 프랑스 대회 개요
· 일정: 2008년 7월 3일(목) - 8일(화)
· 웹사이트: www.imaginecup.co.kr / www.imaginecup.com
· 참가 규모
o 60여개국, 400여 학생 참가
o 부문별 참가국 현황
소프트웨어 설계: 한국을 포함 총 60개 각국 대표팀
임베디드 개발(총 15팀): 한국, 아일랜드, 폴란드(2팀), 중국, 인도, 미국, 대만,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영국, 프랑스, 싱가폴
게임 개발(총 6팀): 한국, 독일(2팀),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알고리즘(총 6팀): 일본, 아르헨티나, 폴란드, 우크라이나, 헝가리, 중국
정보기술(총 6팀): 루마니아(2팀), 프랑스, 브라질, 중국(2팀)
프로젝트 호시미(총 6팀):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체코(2팀), 러시아, 중국
단편영화(총 6팀): 한국, 대만, 스리랑카, 멕시코, 터키, 캐나다
인터페이스디자인(총 6팀): 프랑스(2팀), 미국(2팀), 중국, 캐나다
사진(총 6팀): 영국, 크로아티아(2팀), 미국,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2008-07-07 at 7:42 오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