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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웹로직과 오라클 SOA 스위트의 절묘한 결합

  도안구 2008. 07. 17 뉴스와 분석, 사람들, 테크놀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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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의 턱시도와 웹로직 기반 위에 오라클의 다양한 SOA 스위트들을 결합한다.”

지난 7월 1일 오라클의 찰스 필립스 사장과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수석 부사장의 발표문을 요약했을 때 나오는 결론이다.

올 1월 85억 달러에 경쟁회사인 BEA를 인수한 오라클이 제품 통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고 각 나라별로 이런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분주하다.

에드워드 조우 오라클 아태지역 퓨전 미들웨어 부문 제품 담당 부사장(사진)은 방한 간담회에서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은 계속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버전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에 제품 단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런 전략은 시벨이나 하이페리온, 피플소프트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인수했을 때 고객에게 약속한 언리미티드 전략과 동일해 보인다. 오라클은 각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까지 모든 제품을 계속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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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자사 제품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전략적 제품과 연속과 컨버지드, 유지보수 분야를 소개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PDF 파일 참고.)

관심을 모았던 BEA의 트랜잭션 프로세스 모니터인 턱시도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인 웹로직은 전략적 제품으로 최소한의 재설계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게 됐다.

오라클의 iAS 제품은 오히려 전략 제품에서 밀렸다. 하지만 오라클이 iAS에 대한 투자를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에드워드 조우 부사장은 “오라클의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이 iAS 기반에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두 제품이 자연스럽게 통합될 때까지 투자는 계속될 것입니다. iAS의 경우 15년 동안 지원됩니다”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BEA의 인력 상당수를 글로벌 차원에서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BEA 고객들에 대한 기술지원은 인수전과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IBM 같은 경쟁상대가 두 회사 제품의 통합 문제를 지적하며 고객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오라클은 BEA와의 제품 통합의 일환으로, BEA 웹로직 커뮤니케이션 미들웨어 플랫폼 및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컴포넌트를 포함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딜리버리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딜리버리 포트폴리오의 핵심 컴포넌트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게이트키퍼 4.0(oracle Communications Services Gatekeeper 4.0)은 차세대, IP서비스 딜리버리를 가능하게 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의 미들웨어 전략은 고객, 파트너 및 ISV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인터넷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이를 적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완전하게 통합된 미들웨어 스위트를 제공하는 것,” 이라며 “오라클은 업계 최고의 완전하게 통합된 퓨전 미들웨어 제품군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구축 소프트웨어 시장 은 23.7% 성장해 약 6억6천5백5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오라클은 IDC 보고서를 인용해 자사가 2007년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구축 소프트웨어 부문 30.5%의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매출은 2007년 전년대비 38.1% 성장해 아태지역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라클과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오는 8월 1일을 기해 국내 사무소와 인력들을 통합할 계획이었지만 한달 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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