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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3번칸TV] 등굣길, 태블릿으로 과제 해요

2012.03.18

붐비는 출근길,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내 폰과 다르게 생겼는데 무슨 폰일까요? 재미있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게임일까요? 궁금하긴 하지만 직접 물어보기는 쑥스럽습니다.

블로터TV가 대신 물어드립니다. ‘6호선3번칸’ 방송은 독자 여러분이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 어떤 점이 만족스럽거나 혹은 불만족스러운 지 즉석에서 들어보는 ‘고품격 출근길 방송’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출근길에 기사 하나 때울 수 없을까’하는 게으른 기자의 꼼수, 맞습니다, 맞고요.

오늘은 지하철에서 등굣길에 아이패드2를 펼쳐 놓고 열심히 과제를 하고 있는 대학생을 만났습니다.

[youtube shI-FkaCNOQ 500]

동영상 바로보기~!

유상원(서울시 성북구)씨는 등굣길에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지하철을 탄다고 합니다. 4개월 전 아이패드2를 구입한 이후로는 긴 등교 시간을 과제를 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꺼운 전공 서적을 꺼내는 대신 아이패드2에 부착된 카메라로 과제 부분을 촬영해 아이패드와 가벼운 종이만 꺼내 놓고 편하게 과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어학기 앱을 이용하는 등 아이패드를 최대한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 1월19일 아이튠즈U를 독립시키고 아이북스 저작도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교육 플랫폼 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요 대학과 출판사들이 아이튠즈U에 참여해 대학 강의와 전공 서적을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책가방이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고품격 출근길 방송’, 블로터TV ‘6호선3번칸’은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아침 서울 지하철 6호선 3번칸 약수-합정 구간으로 오시면 출연하실 수 있습니다. 왜 6호선 3번칸이냐고요? 제 출근길입니다.

아무도 인터뷰 안해주시면 결방될 수 있습니다. 오전 취재가 있으면 노선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내가 쓰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통신사에 대해 할 말 있다 하시는 분들은 트위터 @ezoomin과 e메일 ezoomin@bloter.net으로 연락 주시면 찾아가겠습니다.

온 국민이 휴대폰을 불편 없이 사용하는 그 날까지! 6호선3번칸TV,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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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원 학생, 이번 학기 학점 대박나세요~!

ezoomin@bloter.net

블로터닷넷 기자. 모바일의 시대에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 소통 /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