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게임위클리]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공개

2012.03.18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마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모바일 게임소식

로비오·삼성전자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핀란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로비오와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3월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를 통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체험 행사 형식으로 갤럭시 노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앵그리버드’ 시리즈 최신 작으로 오는 22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 사용자라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속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 레벨’을 이용할 수 있고, ‘데인저존’ 특별 패키지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빌

플랜츠워: 게임빌이 세계 최초 모바일 AOS(Aeon of Strife) 장르 게임 ‘플랜츠워’ 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게임빌이 아이디어박스와 손잡고 출시한 ‘플랜츠워’는 스마트폰에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맹수들에 맞서 싸우는 식물들의 숲 속 전쟁이 콘셉트다. 모바일에서 즐기는 ‘리그오브레전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플랜츠워’는 한국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패드 미국 앱스토어의 RPG·전략 장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밖에 50여 개 국가에서 장르별 1위를 달리고 있다. ‘플랜츠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컴투스

미니게임 파라다이스: 컴투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미니 게임 파라다이스’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됐다. ‘미니게임 파라다이스’는 컴투스가 피처폰에서부터 인기를 모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중 인기 미니게임 11개를 모아 만든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국내 오픈마켓 3사 출시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미니게임천국의 알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미니게임 파라다이스’는 무료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사용자 조작환경(UI)과 그래픽을 선보이고,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6개 나라의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각기 다른 개성의 귀여운 캐릭터를 수집해 능력치와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집 시스템’을 도입했고,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순위경쟁을 즐길 수 있다.

픽토소프트

시노비진: 픽토소프트는 닌자 잠입 액션 게임 ‘시노비진’을 티스토어에 출시했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이어 세 번째 플랫폼이다. ‘시노비진’은 닌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으로 잠입하는 초보 닌자 ‘진’의 모험을 다룬 게임이다. 게이머는 ‘진’과 함께 성에 잠입해 적의 눈을 피해 주어진 임무에 성공해야 한다.

퍼즐 같은 단계 안에서 돌이나 가시, 톱날 등 장애물을 피하고, 적들을 몰래 공격하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쳐야 한다. 단계마다 다양한 임무가 주어지므로 잠입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붓으로 그린 듯한 캐릭터의 이동 경로 모양이나 닌자풍의 음악, 북소리 등 효과음이 부드럽고 동양적인 느낌도 ‘시노비진’의 특징이다.

국내 게임소식

게임문화재단

게임컬처: 게임문화재단이 종이잡지 ‘게임문화’를 창간했다. ‘게임컬처’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로 발행됐다. ‘게임컬처’는 게임 관련 종사자나 언론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대중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컬처’는 사회적 이슈와 게임 문화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 게임의 초석을 마련한 게임 1세대의 삶을 통해 한국 게임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칼럼과 에세이, 필독서 소개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컬처’는 월간지 형태로 무료로 배포되며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판을 볼 수 있다.

넥슨

서든어택: 넥슨이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서 대규모 판올림인 ‘퍼펙트스톰’의 마지막 판올림 ‘투시경검사와 저격수’를 추가했다. 이번 판올림에서는 오직 칼을 이용해 싸우는 맵 ‘다크나이프’와 저격 전투용 맵 ‘카운터블로’가 추가된다.

‘다크나이프’는 암흑 도시를 배경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대를 찾아 교전을 벌이는 맵이다. 기존에는 느낄 수 없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카운터블로’는 스나이퍼 전용 맵으로, 스나이퍼를 즐겨 이용하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이번 판올림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복귀를 기념해 게임 내 도입된 ‘빅뱅’ 캐릭터가 새 모습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빅뱅’ 맴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메시지도 새로 추가됐다.

넷마블

리프트: 넷마블이 MMORPG ‘리프트’의 첫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시범서비스는 18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총 7천명의 게이머들과 함께 진행되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1레벨부터 29레벨까지 초반 지역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게이머들은 시시때때로 공동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시스템과 개인 특징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 낮은 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리프트’의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의 성향을 반영한 현지화 콘텐츠와 초반 지역 난이도 조절, 게임이용 편의성, 한글화 프로젝트 결과를 반영한 1.7버전을 제공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청풍명월: 2012년 새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이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저스트나인에서 개발한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공개 서비스를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풍명월’은 지난 2월 진행된 마지막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통해 70% 이상의 재방문율과 하루 평균 접속 시간 180분을 기록하는 등 시범서비스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청풍명월’의 공개서비스 하루 전인 27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공개서비스는 정식 오픈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공개서비스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은 닉네임과 레벨 등 게임 진행 기록의 초기화 없이 다음날 공개서비스에서 희망하는 닉네임을 선점하고 정식 오픈 전에 미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프트맥스·AMD

창세기전4: AMD 코리아가 지난 3월12일, 소프트맥스와 출시 예정인 게임 ‘창세기전4’에 대한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MD의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을 통해 ‘창세기전4’가 개발 단계부터 고사양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 협업을 하게 된다. AMD 코리아는 AMD의 제품과 기술을 통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소프트맥스 최연규 이사는 “이번 AMD와의 제휴를 통해 소프트맥스의 게임 개발 수준을 한층 끌어올림은 물론 게이머들에게 뛰어난 게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개발 실력을 이번 신작 MMORPG ‘창세기전4’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MD의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은 AMD가 게임 개발사나 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보다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AMD의 게임지원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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