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맞벌이’는 당연

가 +
가 -

20~30대의 미혼남녀 대부분이 결혼하면 ‘맞벌이’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30대의 미혼남녀 878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선호도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7%의 응답자가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본인의 직장생활 계획에 대해서도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85.4%로 높았다. 이는 남성(91.6%)이 여성(80.1%)보다11.5%P 높았다.

‘결혼 후 희망하는 가계의 연 수입(부부연봉의 합계)’에 대해서는 △5천만원(26.3%)이나 △6천만원(22.8%)을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평균 5천 661만원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미래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는 남녀모두 ‘일반공무원’(44.9%)을 가장 선호했다.

남성응답자는 미래 아내의 직업으로 ‘일반공무원’(45.7%) 다음으로 변호사․의사․약사 등의 ‘전문직’(25.2%) ‘초등학교 교사’(21.7%) 순으로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여성응답자는 ‘일반공무원’(44.2%) 다음으로 ‘전문직’(39.1%) ‘대기업 직장인’(25.8%) ‘외국기업 직장인’(24.9%) 순으로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또 희망하는 배우자의 연봉수준(*개방형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평균 ‘3천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높아, 여성의 미래 남편에게 바라는 희망연봉 수준은 ‘3천 389만원’ 남성의 미래 아내에게 바라는 희망연봉 수준은 ‘2천 577만원’으로 미래의 남편에게 바라는 희망 현봉수준이 811만원 더 높았다.

한편 미래 배우자의 직업이나 공부의사에 대한 내․외조는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호의적 이었다.

‘미래의 배우자가 공무원․자격증 시험이나 진학․유학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길 원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남성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다’는 응답이 49.6%로 약 절반에 달했고, 이어 ‘함께 일정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42.0%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반면 여성은 ‘일정 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57.5%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우자의 선택에 맡기나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16.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결혼 후 배우자가 직장을 그만두길 원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남성은 ‘배우자의 선택에 맡긴다’는 응답이 62.7%로 절반이상으로 높았고, ‘향후 몇 년 동안만 직장생활을 하도록 설득한다’는 응답이 19.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직장생활을 계속 하도록 설득한다’는 응답이 3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배우자의 선택에 맡긴다’는 응답이 35.9%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