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이번엔 '대화형 검색엔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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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시장을 향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구애가 꽤나 적극적입니다. 베조스는 얼마전 위키피디아 창업자가 이끄는 검색엔진 개발 영리재단인 ‘위키아’에 1천만달러(약 94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 ‘차차'(ChaCha)에 6백만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대화형 검색서비스 '차차'

이미 국내에서도 소개됐듯이 차차는 3천여명의 ‘검색 도우미’들이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직접 도와주는 대화형 검색서비스입니다. 검색이 끝나면 검색 도우미들에 대한 간단한 평가창이 뜨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본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다고 하네요.

이번 투자에는 베조스 뿐 아니라 옛 컴팩 CEO인 로드 캐니언과 실리콘 밸리 전문 투자자인 잭 그릴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제프 베조스는 올해 벽두에 우주선 제작 프로젝트인 ‘블루 오리진’의 실체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