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토리지] 2011 HDD 시장 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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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증가와 데이터 보호에 관한 동향 조사 결과 공개

Survey-Symform-StorageCraft-pic00스토리지 크래프트 테크놀러지심폼 등이 후원해 실시된 최근 설문조사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백업과 복구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6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5%가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백업 솔루션을 주 백업과 2차 백업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은 데이터 증가와 보호에 관해서 비용에 관한 문제를 꼽았고 15%만이 온라인 백업에 관해 만족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해당 조사를 통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 백업 및 2차 백업으로 응답자의 40%가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 데이터 백업과 관련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데이터 복원 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산업별로 백업에 관한 불만 요소가 다르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관련된 곳에서는 복구 실패를 가장 높게 꼽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백업해야 할 리소스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하드웨어 기업들의 경우 복구 실패를 그리고 헬스케어의 경우 클라우드 백업의 비용 등을 꼽았다.
  • 대부분의 백업은 최소 1주일에 1회씩 이뤄지고 있으며 20% 가까이는 2차 백업을 하고 있지 않다.
  • 대부분의 기업들은 내년에 10~40% 정도 데이터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일부에선 연간 100% 이상 늘어난다고 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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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폼, 2012/03. A Survey of Data Growth and Protection Trends)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데이터 보호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상당히 많은 응답자들이 시간, 비용, 절차 등을 꼽고 있습니다. 충분히 예상되는 것인데요. 설문 중 흥미로운 결과는 현재 백업 시스템이나 절차 등에 관해  얼마나 만족스러워하는지에 관한 응답에서는 ‘아주 만족한다’는 응답이 15%, ‘다소 만족한다’는 응답이 50%, ‘다소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22%,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10% 등으로 나와서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응답자들이 32% 가량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설문도 있었는데요. 5TB 미만이 44%, 500TB 이상을 가진 기업들이 9%나 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구간은 5TB 미만(44%), 5~20TB(24%), 20~50TB(10%)  등이며 100~300TB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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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폼, 2012/03. A Survey of Data Growth and Protection Trends)

데이터에 관한 중요도를 알 수 있는 것도 있었는데요. 어떤 데이터를  업무에 있어 중요하다(critical)고 여기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재무관계 데이터(financial data)를 70%, 고객관련 기록(customer records)이 65%, 이메일 및 기타 통신 내역 등에 65%가 선택을 하였습니다. 재무관계 데이터라는 범위가 너무 크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규제 준수(compliance)와 관계된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업의 투명성이 중시되면서 데이터 보호에도 그러한 내용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이 자료는 심폼의 홈페이지에서 약간의 등록 절차를 밟고 나면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신 뒤 등록을 하시면 e메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태국 홍수로 2011년 HDD 시장 4.5% 감소

한 나라의 홍수가 이렇게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HDD가 우리 주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그만큼 IT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태국의 홍수로 인해 2011년 HDD 시장이 4.5% 감소하였다고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2012년 HDD 시장은 7.7% 늘어날 것이고 2011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CAGR 기준 9.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016년이면 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PC에서의 HDD 수요가 크지만, 향후 PC에서의 수요는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HDD는 개인용 저장장치를 비롯하여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등에 이르는 거의 전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증가하고 있지만, 무선 기기의 영향에 따라 HDD의 수요 중 일부를 다른 저장장치에 의해 뺏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죠.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의 영향이 HDD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기존 노트북 시장에서의 변화도 HDD 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HDD를 대체해 SSD를 탑재하고 CPU의 성능 향상에 동반해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분명한 흐름일 것입니다. 최근의 울트라북은 이러한 분석에 대표적인 예가 될 텐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통되는 데이터의 양이 커지고 많아지면서 HDD의 시장은 분명히 성장하는 분야인 것은 틀림없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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