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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게임 개발자 모여’…NDC 2012

2012.04.15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콘솔게임 소식

네오위즈모바일

DJ맥스 테크니카 튠: 네오위즈모바일 펜타비전 스튜디오의 출시 예정작 ‘DJ맥스 테크니카 튠’의 맛보기 영상과 타이틀 로고가 공개됐다. ‘DJ맥스 테크니카 튠’은 휴대용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비타)’ 전용 음악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DJ맥스 테크니카’ 아케이드 버전 테마를 기반으로, 새 게임의 변화된 모습을 담았다. ‘DJ맥스 테크니카 튠’은 기존 ‘테크니카’ 시리즈의 전통적인 연주 방식을 계승했고, 다양한 모드와 연주 시스템을 추가해 진화를 이루었다.

함경민 팬타비전 스튜디오 프로듀서는 “아케이드와 포터블의 장점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PS비타의 높은 성능에 초점을 맞춰 음악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라며 “PS비타는 음악게임의 본질을 표현하기 적합한 휴대용 콘솔”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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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맥스 테크니카 튠’ 맛보기 영상 보러가기

국내 온라인게임 소식

넥슨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 넥슨은 오는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2, 이하 NDC 2012)’의 기조 강연과 세션을 확정했다. 초대권은 지난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기 시작했다.

공개 컨퍼런스 전환 2년째를 맞은 NDC 2012에는 첫날 기조 강연자로 ‘거상’과 ‘아틀란티카’의 제작자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참석한다. 김태곤 상무는 ‘스마트폰 시대의 PC 온라인게임’을 주제로 하이브리드형 게임의 개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조 강연에서는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와 ‘아수라의 분노’를 개발한 시모다 세이지 사이버커넥트2 디렉터가 ‘연출 특화형 타이틀에서의 ‘언리얼 엔진3’ 도입 사례’를 다룬다.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싸르딴 피에르 에밀손 CCP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하나의 세계, 많은 게임들’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NDC 2012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이 중 133개 세션이 공개된다. 넥슨 및 관계업체의 강연이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92개로 증가했으며, 33개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던 외부강연 역시 51개(35%)로 늘어났다.

15개의 인디 게임 트랙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눈에 띈다.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제작 동아리의 발표를 비롯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참석하면 좋은 세션이 마련됐다.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도 있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게임 아티스트 전시’ 규모를 크게 확대해 일러스트와 영상물, 조형물 등 총 70여점의 게임 관련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게이머의 심리 분석, 게임과 교육 등 직접적인 개발 관련 내용이 아닌 강연도 마련되고,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현직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커리어 세션’도 준비돼 있다.

NDC 2012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NDC 블로그를 통해 4월 1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 2500명에게 초대장을 배포한다. 트위터에서는 NDC 2012 공식 해시태그 ‘#ndc_12’을 통해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인턴 및 상반기 공개채용: 넥슨과 게임하이가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직은 모든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1년 이상의 관련 있는 분야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은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아트, 게임기획, IT 엔지니어, 해외사업 등 다섯 분야로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인턴사원은 방학 중 근무가 가능한 2년제 및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입과 경력, 인턴을 통틀어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넥슨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3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엔씨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국내 서비스 계약: 엔씨소프트가 게임 개발·배급사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와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 스튜디오인 EA 서울 스튜디오가 PC 및 비디오게임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EA의 기존 야구게임 시리즈를 통해 누적된 야구게임 제작 노하우와 5천여개 이상의 동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구 궤적과 타구 방향 등도 실제 프로야구에 가깝게 묘사했고,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움직임도 세밀하게 표현했다.

또, 대전 플레이와 구단 및 선수 관리 이외에도 많은 게이머가 함께 경쟁하는 홈런 더비 모드 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레이더즈: 네오위즈게임즈의 액션 MMORPG ‘레이더즈’가 ‘더 베스트 오브 팍스 이스트 2012 어워즈(The Best of PAX East 2012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상(Rising Star Award)’을 수상했다.

‘더 베스트 오브 팍스 이스트 2012 어워즈는 북미 게이머들의 축제이자 게임쇼인 ‘팍스 이스트 2012’의 출품작 78개를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게임 전문매체 mmorpg.com이 선정하는 행사다. ‘레이더즈’는 북미 현지 퍼블리셔인 ‘퍼펙트 월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팍스 이스트 2012’에 참가했다.

‘레이더즈’가 수상한 ‘라이징 스타 상’은 출품된 게임 중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mmorpg.com은 오픈된 세계에서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와 자유로운 직업시스템, 350여가지 스킬 조합을 통한 연계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수상 이유로 꼽았다.

넷마블

리프트: 넷마블이 MMORPG ‘리프트’를 지난 4월10일 오전 7시부터 공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개발기간만 5년, 투자된 돈도 55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리프트’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진행한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리프트’는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게임 세계가 변하는 세계관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이머 취향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과 다른 세계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시스템 등 독특한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엔트리브소프트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엔트리브소프트 서비스하는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HON)’가 지난 4월12일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CBT)를 시작했다. ‘HON’의 한국 CBT는 동북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첫 테스트다. 총 9999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여드레 동안 실시된다.

‘HON’은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3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앤트리브소프트는 이번 ‘HON’ CBT를 통해 북미 버전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대부분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100여종의 영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테스터에 뽑히지 못한 게이머는 전국 2400여개 게임트리 프리미엄 PC방에서 ‘HON’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 소식

게임빌

치즈플리즈: 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에 아이패드 전용 게임 ‘치즈플리즈’를 출시했다. ‘치즈플리즈’는 게임빌이 스페인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눕웨어’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미로형 블록을 이용해 주인공 쥐 로라를 치즈가 있는 곳까지 인도하는 퍼즐 게임이다.

손쉬운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전기벽 등 다양한 함정과 60여 개의 스테이지, 스페인의 정취가 풍기는 배경 음악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컴투스

엘피스: 컴투스가 캐주얼 액션 RPG ‘엘피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엘피스’는 지난 4월5일, T스토어와 올레마켓, U플러스 앱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 3사를 통해 출시된 게임이다.

‘엘피스’는 동화 속 주인공 ‘빨간모자’가 등장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담아낸 게임이다. 액션 RPG 게임이지만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다. 전세계 게이머에게도 친숙한 ‘잔다르크’나 ‘장비’ 등 세계 역사 속 영웅들도 등장하고,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강력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돼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다양한 의상과 무기 아이템 장착 및 스킬 시스템을 등도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넥슨모바일

섀도우무브: 넥슨모바일이 아이폰용 3D 두뇌 퍼즐게임 ‘섀도우무브’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섀도우무브’는 입체적인 물체를 자유자재로 회전시켜 목표로 제시된 그림자와 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터치 기반의 3D 퍼즐게임이다. 물체를 회전시킬 때마다 그림자가 변하고 그림자와 목표가 일치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그림자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터치를 통해 물체를 회전시키는 쉬운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계별로 공간지각능력을 활용한 사고를 통해 두뇌 발달을 유도하는 등 퍼즐 게임 매니아의 도전 의식을 이끌어낸다.

‘섀도우무브’는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idewa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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