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구독
뉴스레터 신청
맨위로

DSLR 초보자 겨냥한 니콘 ‘D3200′

| 2012.04.19

니콘이미징코리아가 4월19일 새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D3200′을 발표했다. D3200은 니콘 ‘D3000′과 ‘D3100′을 잇는 보급형 기종이다. DSLR 초보 사용자를 위한 제품인 만큼 사용자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적용됐다. 작고 가볍게 디자인됐다는 점도 초보 사용자나 여성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점이다.

우선 성능을 살펴보자. D3200은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DX포맷 보급형 기종 중에서는 가장 높은 화소수다. 상위 기종인 ’D4′나 ’D800′, ‘D800E’와 같은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3’이 적용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진과 영상을 표현하는 기능이 개선됐다.

어두운 장소에서 높은 감도로 사진을 찍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도 억제했다. D3200이 지원하는 촬영 감도는 ISO 100부터 ISO 6400까지다. ISO 12800까지 확장할 수도 있다. 어두운 장소나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유리하다.

D3200은 1초에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24프레임 동영상 촬영을 지원했던 D3100에서 개선된 점이다. 1920×1080 화면 크기의 동영상을 최대 20분까지 연속으로 찍을 수 있다. 동영상을 찍을 때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하는 자동초점(AF) 기능이 적용됐다는 점과 영상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거나 정지된 장면으로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이 지원된다. 쉽게 동영상을 찍고 편집할 수 있다.

D3200은 초보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가이드 모드 기능이 사진을 찍는 데 도움이 된다. 가이드 모드는 사용자가 찍고 싶은 사진 종류를 고르면, 카메라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를테면 사람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아웃포커싱 효과가 들어간 사진을 찍고 싶으면, 가이드 모드 기능에서 ‘촬영’을 선택한 후 ‘배경을 부드럽게 처리’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조리개 우선 모드를 선택하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조리개값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가이드 모드의 안내를 따라 하면 실제 카메라의 각종 설정 값을 조절할 수 있다. 가이드 모드가 지원하는 ‘어시스트 이미지’ 기능을 통해 사진이 어떻게 찍히는지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편리하다.

D3200의 가이드 모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점도 D3200의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화면에서 D3200을 조작해 멀리서 사진을 찍거나 D3200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D3200으로 사진을 찍은 후 컴퓨터로 사진을 옮길 필요 없이 페이스북이나 e메일로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셈이다. 단, 스마트폰과 D3200을 연동하려면, 별도로 판매되는 모바일 어댑터 ‘WU-1a’를 이용해야 한다.

D3200은 455g으로 설계됐다. 작고 가벼워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검은색 일색인 전문가용 제품과 달리 빨간색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전 제품인 D3100이 90만원대로 출시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D3200도 비슷한 가격대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D3200은 오는 5월24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D
트랙백 http://www.bloter.net/archives/106296/trackback
오원석 사진
오원석
기술을 이야기하지만, 사람을 생각합니다. [트위터] @Sideway_s, [페이스북] facebook.com/sideways86, [구글+] gplus.to/sideway [e메일] sideway@bloter.net
0 Responses to "DSLR 초보자 겨냥한 니콘 ‘D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