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카카오톡 서버 장애, 라인˙틱톡에 흘깃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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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4시간 서비스 장애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4월2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께까지 앱 실행 자체가 안 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쪽은 한국에 있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일부 서버에 전력 문제가 발생해 서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밝혔다. 전원이 다시 들어오고도 바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건 서버와 서버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서버 수천 대를 검사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보탰다.

주말 4시간 동안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현상은 라인과 틱톡 등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자의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밀어주는 효과를 낳아, 라인은 23위, 틱톡은 36위, 마이피플은 86위로 올랐다. 카카오톡은 4월29일 현재 139위이다. 이러한 가운데 카카오톡 이용자끼리 사진을 공유하는 ‘카카오스토리’는 14위에 머무른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카카오톡 서버장애

카카오톡 서버 장애

카카오톡 서버 장애

네이버 ‘라인’ 스티커샵 개장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에 스티커샵이 4월26일 개장했다. 라인 스티커는 라인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중 하나로, 문자 대신 캐릭터로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만들어졌다. 스티커샵을 이용하려면 라인 최신 버전을 내려받거나 판올림하면 된다.

라인을 서비스하는 NHN은 스티커샵을 열며 이미 서비스하던 캐릭터 외에 윤혜진, 판다독, 김규삼, 조석, 버라이어티숨, 펀피(funppy) 등이 연재하는 ‘마음의 소리’, ‘정글고’ 등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를 선보였다. 가까운 시일에는 ‘정열맨’,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캐릭터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금 스티커샵에 나온 스티커는 0.99~1.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라인은 대화창를 나누다 동영상과 음성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네이버 라인 스티커샵

일기장 공유 SNS ‘마이데이홈’, 연령별 친구 추천 서비스 도입

친구와 공유하는 일기장 앱 ‘마이데이홈‘이 친구를 사귀기 좋게 판올림했다. 마이데이홈을 서비스하는 NES는 마이데이홈을 1.4.0 버전으로 판올림하면서 이미지 서버를 구축하고, 친구 매칭 서비스와 일기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4월24일 공지했다.

그동안 마이데이홈 이용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때 외부 서비스를 통해서 올려야 했다. 마치 초기 트위터가 직접 이미지를 올리는 기능이 없었던 것과 비슷했다. 마이데이홈은 이미지 서버를 만들어 이용자가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기 좋게 바뀌었고 프로필 사진을 크게 볼 수도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친구 매칭 서비스는 폐쇄형 SNS 마이데이홈 이용자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마이데이홈에 회원가입할 때 기입한 생년월일에 따라 동갑과 십 대, 이십 대, 삼십 대 이상 친구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새롭게 마련된 담벼락에 친구 수락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기를 키워드로 검색하는 기능도 이번에 도입됐다.

NES는 마이데이홈 판올림을 기념해 1주일 꼬박 일기를 쓴 회원과 매주 댓글 50개를 작성한 회원 중 매주 월요일 3명씩 추첨해 골드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20일까지 벌인다.

마이데이홈

넥슨 포털에 들어온 소셜게임 ‘럭키 스페이스’

미국의 소셜게임 개발사 어빗럭키가 개발해, 게임 매거진 ‘게임프로’의 2011년 출시된 최고의 페이스북 게임 2위에 오른 ‘럭키 스페이스’가 넥슨 포털에 들어왔다.

넥슨은 럭키 스페이스를 4월27일부터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하며, 남자를 위한 소셜게임으로 소개했다. 럭키 스페이스는 어빗럭키가 2011년 9월에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인 게임으로, 이용자가 미지의 행성의 주인이 돼 탐사를 하며 자원을 획득해 건물을 짓고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 행성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명 ‘우주건설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럭키 스페이스를 들여오며 넥슨은 한글화 작업을 진행했고 넥슨 포털의 플랫폼에 맞게 게임을 재구성했다. 또한 넥슨 포털의 관계 맺기인 핑(팔로잉)과 퐁(팔로우) 친구와 경쟁하거나 협동하게 만들어 소셜게임의 요소를 살렸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아직 게임의 한글화 작업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아쉽다. 럭키 스페이스는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럭키 스페이스

▲럭키 스페이스 게임 들어가는 화면과 전체화면 모드

다우기술, 기업용SNS ‘오피스톡’ 모바일 메신저 기능 강화

기업용 SNS 오피스톡에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을 강화한 오피스 2.5 버전이 출시됐다고 다우기술이 4월23일 발표했다.

업무에서 활용하는 서비스에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틱톡이 갖춘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고 이미지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접목해, 오피스톡이 협업과 원격 회의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다우기술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1천만회 이상 내려받기가 발생한 모바일 앱 7개 중 5개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상황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가 스마트폰의 핵심 서비스이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오피스톡은 지난해 말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대자동차, GS건설, 하이닉스, 아시아나, 포항공대, 대한약사회 등 300여개 기업과 기관,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쿠팡,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MOU 맺고 위조상품 검증 강화

소셜쇼핑 사이트 쿠팡을 서비스하는 포워드벤처엘엘씨 한국지점은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특허청 산하 지식재산보호 전문 공공기관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쿠팡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위조상품 추방을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사전·사후 검수를 진행했는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통해 한 번 더 검증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위조상품을 감별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업계 전체의 위조상품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쿠팡은 협회와 긴밀히 공조해 소셜커머스, e커머스 시장의 성장 방해요소인 위조상품 근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Mou

▲이용주 쿠팡 법무팀 과장, 천봉기 쿠팡 영업기획팀장, 김수현 쿠팡 영업본부장, 임한복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상근부회장, 신성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IP보호지원팀장, 차상훈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IP보호지원팀 주임(왼쪽부터)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패션 브랜드 ‘빈치스벤치’ 이벤트 시작

패션을 주제로 한 게임이 실제 주인공인 ‘패션’을 만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노크노크’가 개발한 소셜게임 ‘패션시티’와 패션 브랜드 ‘빈치스벤치’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월25일 설명했다.

빈치스벤치는 1998년 출시된 패션 브랜드로, 5월20일까지 패션시티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빈치스벤치 핸드백과 키링, 빈치스벤치 정품 구매 할인권, 도토리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패션시티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113만 회원을 확보한 게임이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과 비 게임업체가 공동 이벤트를 벌인 건 카페스토리아와 TGIF, KFC 이후 두 번째이다. 김영목 SK컴즈 SNS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온라인 소셜게임과 오프라인 브랜드가 협업해 이용자에게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오프라인 혜택도 누리는 협업 이벤트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SK컴즈도 다양한 협업 모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셜지수’ 보니 40~50대, 소셜미디어 아직 몰라도 활용도는 높아

DMC미디어는 40~50대가 소셜미디어 수용도는 낮지만,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월25일 발표했다. 이러한 결론은 DMC미디어가 만든 ‘소셜지수’에 바탕을 뒀다.

소셜지수는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같은 모바일 메신저와 단문블로그, 미니홈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용자의 태도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잘 활용하는지를 수치화해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소셜지수를 토대로 살펴보니 40~50대는 이용 경험과 이용 시간의 행동지수에서 41.7점, 20~30대는 59.3점이었는데 소셜미디어 활용성과 관계성의 태도지수를 보면 20~30대가 68.2점, 40~50대가 61.9점을 기록했다. 40~50대는 아직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분위기가 퍼지진 않았지만, 쓰기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수치이다.

배진철 DMC미디어 R&D 부장은 “소셜지수는 절대값이 높을수록 더 좋거나 완벽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온라인상에서 개인이 얼마나 소셜지향적인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말했다. DMC미디어는 소셜지수와 함께 4가지 소셜 라이프 스타일 기준도 공개했다.

DMC미디어는 부정적이며 보수주의자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활용할 땐 신중한 편이고, 관계지향주의자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 얼리버드는 남들보다 소셜미디어를 먼저 이용하고 입소문을 내 의견을 선도하는 사람, 스마트 기기를 혼자 사용하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실용주의자, 이렇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층을 4가지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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