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SQL 품은 아마존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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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의 영역은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IaaS)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던 아마존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부문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경쟁이 예고되는 부문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5월8일(현지기준) 새로운 서비스인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 ASP.NET‘을 선보였다.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는 AWS가 자사 클라우드 위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게 출시한 시범서비스다. 이 시범서비스가 이번에 MS SQL을 지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과 자사 웹 프로그래밍, ASP.NE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WS쪽은 “개발자들이 보다 편하게 아마존 위에서 개발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개발자들은 아마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RDS)에서 MS SQL 서버를 사용할 수 없다. RDS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했다.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MS SQL 서버 사용을 위해 애저를 선택했다.

이번 발표로 엘라스틱 빈스토크는 PHP와 자바 외에 닷넷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발자는 아마존 엘라스틱 클라우드에서 윈도우와 SQL 서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되면서 서버 작동과 부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매달 20GB 용량의 DB 스토리지와 1천만 입출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 범위를 초과해 사용하면 SQL 서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아마존 RDS 매니지먼트 사용 요금으로 시간당 3센트 이상을 내야 한다.

이번 아마존의 새로운 서비스 발표를 두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이 자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경쟁 시장에서는 만날 것 같지 않은 애저와 AWS가 만나게 되면서 AWS가 다음에는 또 어떤 서비스를 개선해 내놓을 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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