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통합검색 UI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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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이 통합검색 매무새를 새단장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금껏 검색 결과 화면 윗쪽에 가로로 보여주던 뉴스, 이미지, 블로그, 카페 등의 탭은 왼쪽으로 옮겨 세로로 배치됐다. 통합검색 결과 화면도 초기화면과 똑같은 3단 구성으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검색 이용자가 초기화면 검색창을 활용하는 것을 감안해, 시선의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자 바꿨다는 설명이다.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뜨는 ‘관련 검색어’는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해도 따라 내려오며 계속 노출된다. 이용자가 의도한 결과를 찾지 못했을 때 참조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썸네일과 글자 크기를 최적화하고 동영상 검색 결과도 리스트 형태로 보여주는 등 가독성을 높이는 데도 신경썼다.

‘SNS 공유하기’ 기능도 덧붙였다. 검색 결과를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투데이, 요즘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왼쪽 사이드바에 붙은 ‘검색 설정’ 기능도 눈에 띈다. 이용자가 입맛에 맞게 검색 결과나 관심지역 등을 지정할 수 있는 개인화 메뉴다. 검색 결과에 뜬 링크를 눌렀을 때 새 창을 띄울 지 기존 창에서 이동할 지, 이미지나 동영상 검색 결과를 이미지형으로 보여줄 지 리스트형이나 썸네일형으로 보여줄 지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이 곳에서 관심 지역을 설정해두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먼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은 이번 개편으로 통합검색에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도 적용했다. 썸네일과 페이지 용량을 줄여 예전보다 30% 정도 속도도 높였다.

김상균 다음 검색기획본부장은 “이번 통합검색 개편을 통해 구성, 디자인, 속도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사용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검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단장한 통합검색 결과 화면.

▲’검색 설정’ 메뉴를 이용하면 검색 결과를 새 창 또는 현재창에 띄우게 하거나 이미지·동영상 검색 결과 보기 방식을 기호대로 설정할 수 있다.

▲관심지역을 설정해두면 해당 지역과 관련된 검색 결과를 우선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