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웹 콘텐츠 분석 서비스 공개

가 +
가 -

웹사이트 페이지를 어떻게 꾸며야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느낄 수 있을까. 구글 분석팀이 쇼핑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용자들 입맛을 고려한 분석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에 웹사이트 디자인별 방문자 만족도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구글분석팀은 6월1일(현지기준)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구글 분석‘에 ‘콘텐츠 실험‘이라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기존에 선보였던 ‘웹사이트 최적화 도구‘를 구글 분석 서비스 안으로 들이면서 ‘콘텐츠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켰다. 구글 분석으로 구글 내 모든 웹페이지와 콘텐츠 관리 분석 기능을 통합한 셈이다. 이번 통합으로로 웹사이트 운영자는 웹 트래픽 분석 외에도 웹사이트 페이지 디자인에 따른 사용자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구글 분석’ 서비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youtube TGrujIh2H0I#! 500]

콘텐츠 실험은 구글 계정에서 페이지 디자인, 레이아웃, 콘텐츠가 어떻게 구성됐을 때 가장 효과적인지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웹페이지 디자인별 방문자 의견을 수집하고, 어떤 디자인의 페이지가 사용자 클릭을 불러오는지, 웹사이트 방문 시간을 늘리는지, 콘텐츠 전환 유도 정도를 분석할 수 있다.

구글의 이런 서비스 개선은 구글의 이익을 계산하면서도 구글 광고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배려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광고는 구글 매출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 구글이 구글분석을 통해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최대한 웹사이트 안에 머무르게 만들면, 구글의 매출도 덩달아 올라간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분석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최대한 방문자에게 선보일 수 있으니 손해보지 않는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인 셈이다.

구글은 우선 ‘콘텐츠 실험’ 기능을 최대한 구글 분석 안에서 쉽고 간결하게 이용하게 만들기 위해 고심한 모양새다. 콘텐츠 실험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기존 구글 분석 때 삽입한 태그를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클릭 한 번으로 최대 6개에 이르는 웹페이지 디자인별로 사용자 만족도를 분석할 수 있다.

구글 분석팀은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 실험’은 향후 구글이 분석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려고 하는 웹사이트 성능 진단 기능 중 첫 단계”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기존 구글 웹사이트 최적화 도구를 통해 선보였던 보고서는 2012년 8월 1일까지 제공된다.

네티즌의견(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