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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푹(pooq)’…해외 진출 준비중

| 2012.07.23

지상파 4사가 모여 만든 콘텐츠연합플랫폼이 7월23일 새단장한 푹(pooq)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동효 콘텐츠연합플랫폼 공동대표는 “MBC와 SBS만 제공했던 푹 제공콘텐츠를 지상파 4사로 확대하고, 유료화한다”라고 밝혔다. 푹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콘텐츠를 포함한 30여개 채널을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VOD)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MBC와 SBS는 각각 40억원씩 투자했다. KBS와 EBS는 콘텐츠만 제공한다.

푹은 안드로이드마켓과 앱스토어를 통해 응용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마치면 지상파 25개와 자체 채널 5개 등 총 30여개 채널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달 안에  CNN도 새로운 채널로 추가될 예정이다. 다시보기 방송은 실시간 방송 종료된 지 10분 뒤면 볼 수 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향후 스마트TV서도 푹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존 푹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다.  김동효 공동대표는 “새로운 푹 서비스 출시 후 5천여명이 넘는 사람이 가입해 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푹 서비스가 자리잡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푹을 해외서도 시청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그동안 푹은 IP차단 등의 이유로 해외서 시청이 불가능 했다. 미국에서 국내 콘텐츠를 사서 유통하는 업체가 있는 탓엔 콘텐츠 판권을 둘러싼 문제 탓도 있었다. 콘텐츠 연합 플랫폼은 국내 푹 사업이 잘 되면 해외 유통업체를 통해 국내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방법도 기대하고 있다. ‘푹 월드’, ‘푹 글로벌’ 같은 해외서 국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앱을 별도로 만들어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동효 공동대표는  “소비자들은 과거의 지상파 서비스를 넘어 어느 장소나 시간이든 지상파의 콘텐츠를 보고자 한다”라며 “푹이라는 서비스로 한류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공동대표 역시 “푹은 그 동안 양방향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구조를 제대로 갖추기 못했다”라며 “메이서 사업체들이 손을 잡은 만큼, 소비자 욕구를 파악해 제대로 된 콘텐츠 소통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푹 서비스는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회원가입 시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31일까지는 유료상품 가입, 정기결제 수단에 따른 할인 이벤트를 통해 자유이용권은 한달에 3900원이며, 다시보기 이용은 월 9900원이다. 두 가지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1만19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만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스토어에는 조만간 서비스될 예정이다. 푹 앱은 PC에서는 윈도우7, 스마트폰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이상, iOS 4.3 이상의 사양에서 작동된다.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2, iOS 4.3 이상의 사양에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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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로터닷넷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용 SW를 담당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중. 마음과 몸이 자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izziene@bloter.net, @izz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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