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일본에 80억원대 내비게이션 공급계약 체결

  이희욱 2009. 03. 23 (0) 뉴스와 분석 |

naviexport

삼보컴퓨터가 일본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트라이윈고 8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고 올해 안에 내비게이션 4만대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3월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트라이윈의 한국지사 트라이윈 알엔디 코리아와 진행됐다. 삼보가 납품하기로 한 제품은 4.3인치, 5인치 보급형 모델 각 2만대로, 4월 초도 물량 5천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일본에서 트라이윈 브랜드로 팔리게 된다. 트라이윈은 e쇼핑몰, 자동차 용품점, 전자상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신제품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보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한국산 전자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남미·중국·동유럽·중동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북미·유럽시장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말 내비게이션 사업을 시작한 삼보는 올해부터 내비게이션, MMP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디바이스 영업팀을 사업 본부로 승격시켜 내비게이션 수출을 본격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해외에 구축한 PC 유통 채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는 “삼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현지인들이 원하는 컨셉트 제품을 대량으로 납기 안에 공급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어, 대규모 내비게이션 공급 프로젝트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셀런의 경우 일본에 셋톱박스를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고, 삼보도 일본 법인을 통해 PC, LED조명, 내비게이션 등의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하고 있어 불황과 환율 상승을 정면 돌파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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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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