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페이스북, 상장 후 첫 성적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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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첫 실적 발표, 반응은 시큰둥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를 7월26일 했다. 주식시장에 들어서기 전, 한번에 500명 투자자를 끌어오고, 촉망받는 인터넷 서비스로 관심을 끌었으나 적자 성적표를 내놨다.

페이스북은 2012년 2분기 매출이 11억84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2% 올랐지만, 순이익은 줄어 1억5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사실 페이스북은 적자를 빼곤 지표가 상승세다.

올 2월, 상장을 위해 발표한 자료에서 페이스북은 전세계 이용자 수를 8억4500만명이라고 밝혔는데 그 사이에 9억5500만명으로 늘었다. 일 평균 이용자 수도 4억8300만명에서 5억5200만명, 모바일 이용자 수는 4억2500만명에서 5억430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수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9%, 32%, 67% 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페이스북이 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바로 1년 사이에 지출 비용이 3배 가까이 커진 데 있는 모양이다. 페이스북은 올 2분기에 쓴 비용은 19억3천만달러로, 주로 주식보상비용으로 쓰였다고 밝혔다. 올 2분기에 상장하며 13억달러를 주식보상비용과 관련한 세금을 내는 데 썼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 미션

(이미지: 2월1일 공개된 페이스북 S-1 파일)

‘라인’ 전세계 가입자 5천만 돌파, 사진꾸미기 앱 ‘라인 브러시’ 출시

NHN재팬이 만들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가입자 수 5천만명을 넘어섰다. ‘라인’팀은 7월26일 5천만명째 회원을 맞이했다며, 일본과 대만, 러시아, 벨라루스 등 세계 여러나라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1위 행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카카오에 확인한 결과,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5500만명으로 확인됐다.

‘라인’은 2011년 6월 본사인 NHN이 ‘네이버톡’이라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탄생했다. 지금은 네이버톡과 서비스를 합쳐 하루 10억건 메시지를 전송하고, 메신저 창에서 글 대신 보내는 스티커를 팔아 한달 30억원 수익을 거두는 서비스가 됐다. 현재 일본에서는 ‘라인 채널’이라는 플랫폼을 열어, 각종 브랜드의 마케팅 메시지(eDM) 발송, 쿠폰 발송, NHN재팬 서비스의 소식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과 소설도 유통한다.

5천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라인’은 자기 서비스와 연동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새로 내놨다. 일종의 그림판인 ‘라인 브러시’다. ‘라인 브러시’는 ‘라인’ 이용자가 아니어도 내려받아 쓸 수 있는데 그림을 그리거나 또는 사진 위에 메모하는 식으로 꾸며, ‘라인’과 이용자 스마트폰에 등록된 앱으로 공유하게 한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인 브러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라인 브러시

다음, 마이피플을 상담 창구로 활용

모바일 메신저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쓰임새가 다양해지는 모양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로 학교폭력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7월26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7월2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KB국민은행, 열린의사회와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 치료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이피플’에 상담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 지원과 시스템 개발과 운영, 사업 홍보, 상담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보완 관리도 맡는다.

다음 마이피플 학교폭력 관련 제휴

멜론에서 들은 노래,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

‘벅스’에 이어 ‘멜론’도 페이스북 연동을 시작했다. 멜론에서 음악을 들으면 자동으로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하게 되고, 페이스북 친구는 재생단추를 눌러 멜론 플레이어로 듣는 서비스 말이다.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 연동 서비스를 7월24일 소개했다. 멜론의 PC플레이어나 모바일앱으로 노래를 들으면, 이 곡들이 자동으로 페이스북에 올라가 친구에게 알려지고, 메시지도 올릴 수 있다고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연동 서비스를 내놓은 걸 기념해 페이스북 게정을 연동한 이용자에게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루 무료로 이용하는 1일 스트리밍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멜론 페이스북 타임라인앱 출시 이벤트

소셜댓글 ‘라이브리’, 텀블러에도 단다

‘라이브리’를 다는 게 점차 편해진다. ‘라이브리’를 서비스하는 시지온은 ‘라이브리 베이직7 베타’를 출시했다고 7월24일 밝혔다. 이용자가 쓰는 서비스에 따라 ‘라이브리’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HTML코드가 자동으로 발급되어 개인 사용자가 쓰기 더욱 편리해진 게 특징이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이전까지 ‘라이브리’의 댓글 수, 댓글 목록 표시 방식, 최대 글자 수를 바꾸려면 이용자가 직접 HTML코드를 수정해야했다. ‘라이브리 베이직7 베타’부터는 웹사이트에 있는 자동 발급 시스템을 이용해 세부 사항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설치코드가 완성된다.

또한, 스타일시트, 비회원 글쓰기, 사진 첨부, 트위터 계정과 해시태그 입력 등 기업용 계정에 있던 기능을 들여왔다고 시지온은 강조했다. 일반 웹사이트와 텀블러,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큐브와 XE 등 유형에 따라 ‘라이브리’ 설치코드를 만들 수도 있다.

‘라이브리 베이직7’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소셜댓글 서비스로, 누구나 ‘라이브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올 9월 출시된다. 공공기관과 기업용은 ‘라이브리 프로’로, 시지온 측에 별도로 문의해 써야 한다.

  • ‘라이브리 베이직7’ 이용방법 안내글 ☞보러가기
  • ‘라이브리 베이직7’을 텀블러에 설치하는 방법 ☞보러가기

라이브리 베이직 7을 텀블러에 적용

▲텀블러에 ‘라이브리’를 적용한 모습

티몬, 모바일 판매 늘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가 성큼 다가오게 될까. ‘티몬’을 서비스하는 티켓몬스터는 모바일을 통한 총 거래액이 700억원을 넘었다고 7월23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모바일앱에 결제 기능을 넣고 1년 만이다.

6월 모바일 거래액은 약 150억원으로, ‘티몬’ 전체 거래액에서 23%를 차지했다.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고는 매달 평균 20%씩 성장한 셈인데 티켓몬스터는 “모바일 누적 거래액 1천억원 달성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모바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자신했다.

최근 3개월 ‘티몬’ 모바일 결제에 남성과 여성의 기여도를 따져보면, 여성은 남성보다 매출에 2.25배 이바지했다. 모바일 운영체제에 따른 매출 비중은 안드로이드가 62%, iOS 27%, 모바일웹 11%였다. ‘티몬’의 모바일앱은 다운로드 수는 230만건을 넘었는데 그동안 1억3천회 이상 실행됐다.

티켓몬스터 모바일 결제 추이

(이미지: 티켓몬스터)

싸이월드 앱스토어, 신규 소셜게임 ‘클럽시티’ 입성

싸이월드에 클럽을 배경으로 한 새 게임이 들어왔다. 싸이월드를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주식회사 한성디스코와 세븐토우즈가 공동 개발한 소셜게임 ‘클럽 시티’를 7월25일 소개했다.

‘클럽 시티’는 이용자가 클럽 대표가 되어 클럽을 관리하는 게임이다. 여기에서 클럽은 우리가 홍대 혹은 강남 등 유흥지에서 마주하는 장소를 말한다. 이용자는 클럽의 무대, 인테리어, 음향을 관리하고, 자기 클럽에 방문하는 캐릭터를 늘리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배경 덕분에 친구에게 얻는 도움도 색다르다. 칵테일 재료나 무대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이나 칵테일 만드는 시간 줄이기, 판매 수익 올리기 등이 ‘클럽 시티’가 마련한 소셜 기능이다.

클럽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유니티 3D엔진을 활용한 효과를 비롯하여 기존 소셜게임에서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낸 게 특징이라고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설명했다.

싸이월드 앱스토어 소셜게임 클럽시티

다음, ‘소셜픽’ 정식 서비스 시작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요즘 이슈를 여러 방법으로 알게 된다. 특히, 포털 사이트가 마련한 실시간・일간・주간 급상승 검색어, 실시간・일간 이슈 검색어 등은 뜨는 키워드를 알기 편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여기에 새로운 방법을 내놨다. 바로 이용자 반응이 많은 이슈를 자동으로 고른 ‘소셜픽’이다.

‘소셜픽’은 검색 횟수와 댓글 수, 추천 수, 트위터 반응을 분석해 이용자 참여가 집중된 이슈를 골라준다. 해당 이슈에 대한 실시간 베스트 뉴스와 가장 많이 추천된 게시글 등 뉴스 댓글과 트위터 이용자 반응도 함께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올 3월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2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상균 다음 검색본부장은 “‘소셜픽’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반응을 자동 분석하여 이슈를 추출하고, 반응의 근거가 되는 문서와 뉴스 댓글, 트위터를 함께 보여주는 등 사람들이 실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슈를 찾아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종합, 시사, 연예, 스포츠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고, 해당 이슈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검색하고, 뉴스에 댓글을 달고, 트윗을 작성했는지도 같이 보인다. 이렇게 이용자가 본 이슈는 마이피플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셜픽’을 이용하려면 다음 웹사이트 검색창에서 ‘소셜픽’을 검색하거나 다음 첫 화면 왼편에 있는 실시간, 트위터인물 순위 상자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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