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카톡 형제 ‘카스’,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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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5개월만에 사용자 2500만명, 게시물 5억건, 댓글 수 48억건 돌파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에 이어 모바일 SNS에서 ‘국민 앱’ 자리를 거머쥐게 될까.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가 출시 5개월만에 가입자 수 2500만명, 스토리 수 5억건, 댓글 수는 48억건을 넘었다고 8월29일 밝혔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프로필 사진을 편리하게 올리고 공유하게 만든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이다.

정용준 카카오스토리 사업부장은 “카카오스토리 서비스의 핵심인 카카오톡 연동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풍성한 사진 콘텐츠로 일상을 공유하고, 사진필터, 감정아이콘, 댓글 등을 활용한 소통 문화가 널리 확산되며, 카카오스토리가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라며 “카카오톡이 가진 친구 관계와 카카오스토리만의 서비스 가치가 더해져 또 하나의 카카오 성공 신화를 쓸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와 다른 SNS비교

▲카카오가 제공한 코리안클릭 자료

가입자 증가 추이

2012년 3월 20일 카카오스토리 런칭
2012년 3월 23일 500만
2012년 3월 29일 1000만
2012년 6월 2000만
2012년 8월 2500만명 돌파

▲카카오스토리 가입자 증가추이

스토리수 증가 추이

2012년 4월 1억
2012년 6월 3억
2012년 8월 5억 건 돌파

▲카카오스토리 내 게시물(스토리) 수 증가추이

‘라인’, 웹브라우저 서비스 중단

NHN재팬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웹브라우저 지원을 9월18일 중단한다. 웹브라우저 버전은 전용 앱이 없는 태블릿PC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2012년 3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은 모바일 기기는 1대만 지원한다. 태블릿PC에 앱을 깔고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앱은 자동 로그아웃되는 현상을 겪는 이용자에겐 유용한 기능이었다

NHN은 “웹브라우저 버전을 쓰는 이용자 비율이 저조해, (운영에 필요한)자원을 이용자가 많이 쓰는 쪽에 투입하는 게 더 좋겠단 판단에서 종료한다”라고 ‘라인’ 웹브라우저 서비스를 중단하는 까닭을 설명했다.

라인은 PC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블랙베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관리는 솜투두로 ‘클라우드’하게

노트북으로 일정관리를 하는데 커피를 쏟았다. 이번엔 스마트폰 앱에 저장했는데 택시에 두고 내렸다. 고장나고 잃어버린 기기도 걱정이지만, 저장해둔 일정이 기억나지 않고, 따로 복사도 안 했다면 난감한 노릇이다.

위자드웍스는 클라우드 할일 관리 서비스 ‘솜투두’를 8월27일 출시했다. 솜투두는 위자드웍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솜클라우드의 할일 관리 버전이다. 위자드웍스는 솜투두 이전엔 클라우드 메모장인 솜노트를 출시한 바 있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솜투두를 이미 나온 솜노트와 함께 아시아 전역의 필수 스마트폰 유틸리티로 키우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솜투두를 소개했다. 솜투두는 웹사이트와 iOS, 안드로이드 앱으로 쓸 수 있는데 한 곳에서 저장하면 다른 기기나 웹에서 꺼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밖에도 쇼핑피스트를 기록하고 프로젝트나 학습 관리, 일정 체크 기능이 담겼다.

솜투두

솜투두

위메프 상품, TV 홈쇼핑에 등장한다

소셜쇼핑이 TV 홈쇼핑에 노크를 한다. 소셜쇼핑의 대표 상품인 레스토랑, 미용실과 같은 지역 상점 이용 쿠폰을 홈쇼핑에서 살 날이 다가올 모양이다.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를 서비스하는 나무인터넷은 CJ오쇼핑과 8월30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CJ오쇼핑은 소셜쇼핑과 비슷한 판매방식을 도입해 만든 e쇼핑몰 ‘오클락’의 배송상품을 위메프에서도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역딜과 명품 중심의 프라이빗쇼핑몰인 ‘프라이빗라운지’의 상품, 영유아 전문 쇼핑몰인 ‘위메프 맘스’의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두고 박유진 나무인터넷 홍보실장은 “판매 상품과 유통 채널의 확대를 위해 양사의 주력 상품군인 위메프의 지역 기반 상품과 오클락의 유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가 서로 경쟁력 있는 상품군의 유통 채널을 확장한 셈이다.

위메프 CJ오쇼핑과 제휴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와 박은상 나무인터넷 대표(왼쪽부터)

링크드인, 세분화한 타깃광고 한국어로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이 한국어를 포함한 17개 언어로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링크드인은 그동안 광고를 영어로만 서비스하다 이번에 한국어와 체코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말레이시아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터키어 등으로 지원하는 언어를 대폭 늘렸다.

링크드인은 덕분에 한국에 있는 금융회사가 멕시코에 있는 회사 또는 네덜란드에서 사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 광고를 보이게 됐다며, 기업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관심사 공략하는 광고 및 외부 개발자 인증 시작

트위터는 이용자 관심에 기반해 타깃 광고층을 설정하는 기능을 광고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광고주는 트위터 메시지 형태로 유료 광고를 만들며 이용자의 관심사를 350개 주제로 분류했다. 덕분에 식기 회사는 요리와 음식,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를 공략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또는 외출복 전문 의류회사는 등산, 하이킹, 도보여행 등을 좋아하는 이용자를 추려내는 것도 가능하다.

트위터는 광고주를 배려하는 시도를 하는 한편, 외부 개발자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트위터를 활용하는 데 알맞는 도구를 찾기 좋게 한다는 게 이유다. 여기엔 트위터로 고객 또는 이용자와 소통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메시지를 확보하려고 할 때, 트위터가 인정하는 업체를 찾게 하는 노림수가 있다.

이른바 ‘트위터가 인증한 제품’은 소통과 분석, 데이터 판매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서비스를 선정한다. 첫 번째 인증 서비스는 총 12개로, 어텐시티, 크림슨 헥사곤, 데이터마이너, 데이터시프트, 이그잭트타깃, 지닙, 훗스위트, 매스릴레번스, 래디안6, 소셜플로우, 스프링클러, 톱시 등이 선정됐다.

기업용 구글플러스 등장

구글이 지난해 시범서비스로 내놓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글플러스가 기업용으로 나온다. 일종의 사내 SNS가 되는 셈이다.

구글은 2013년까지 기업용 구글플러스를 프리뷰 버전으로 서비스하고 구글앱스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이용자를 위한 구글플러스와 기업용 구글플러스는 이용 방법엔 크게 차이가 없다. 메시지 또한 똑같이 보이는데 기업용 구글플러스 이용자는 사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게시물을 모든 인터넷 이용자에게 공개할 수도 있다. 기업용 SNS와 개인용 SNS가 버무러졌다고 보면 된다.

기업용 구글플러스를 공개하며 구글은 특별한 기능을 소개했다. 구글플러스에 게시물을 올릴 때 전체 공개로 할지 또는 구글앱스를 쓰는 조직 구성원에게만 보여줄지 공개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 구글앱스 이용자를 위한 캘린더와 문서도구에도 있던 기능이다. 이외에도 캘린더와 문서도구, 지메일에서 곧장 행아웃 이용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용 구글플러스 소개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자.

기업용 구글플러스

플립보드, 출시 2주년 맞이

플립보드는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이해 8월28일, 24개월을 돌아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현재 플립보드 이용자는 200여개국에 퍼졌는데 2천만명에 이르며, 1초에 1명꼴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주요 국가로는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캐나다가 있고, 매일 150만명이 플립보드를 쓴다.

플립보드 2주년 인포그래픽

이미지: 플립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