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구독
뉴스레터
네이버 검색 지배력 내리막길?
by 이희욱 | 2009. 04. 09

네이버의 국내 검색시장 지배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지표는 큰 폭은 아니지만 경쟁업체에 비해 더딘 성장세를 보이는 네이버의 현황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랭키닷컴은 지난해 1월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 섹션과 검색엔진인 구글의 방문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4월9일 공개했다. 네이버 성장세는 둔화된 반면, 다음과 구글은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이 대비된다.

랭키닷컴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다음 검색은 방문자수(UV)가 10%, 페이지뷰(PV)는 54%나 증가했다. 구글도 UV 19%, PV는 52% 늘어나 선전한 모습이다. 이에 비해 국내 검색 1위인 네이버는 오히려 UV가 0.9% 줄었다. PV는 늘어나긴 했지만, 3.3%로 기대에 못 미친 모습이다.

파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파란은 지난 2월 엠파스와 통합하며 UV가 급증한 네이트 검색을 빼면 가장 많은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 3월 155만여명이던 UV가 올해 3월에는 190만명으로 22.5%가 늘었다. 파란은 PV도 32%가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체 검색 점유율에선 여전히 네이버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네이버의 3월 기준 검색 점유율은 68.6%다. 1년 전인 2008년 3월 71.4%였던 데 비하면 작게나마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검색시장에 힘을 쏟았던 다음과 대비된다. 다음 검색은 1년 전 17.3%에서 지난 달 23.2%로 점유율이 5%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지난 2월말 엠파스와 통합한 네이트 검색은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조사를 진행한 랭키닷컴쪽은 “포털 검색 분야는 상위 사이트간 큰 점유율 차이로 인해 네이버 검색의 상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2위 이하의 서비스들 역시 서로 앞다투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검색 수준을 높여 이용자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음 검색을 비롯한 포털 검색과 구글 한국어의 검색 시장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portal_monthly_pv

portal_search_market_share

 파이핑하기       싸이월드 공감 
인쇄 인쇄
, , , , , , , ,
http://www.bloter.net/archives/12580/trackback
블로터닷넷 편집장 @asadal. 정리강박증.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 asadal@bloter.net
5 Responses to "네이버 검색 지배력 내리막길?"

네이버는 나름 새로운 웹 생태의 변화를 꾀하려하는데 단순히 지표로만 내리막이라 표현하는게 안타깝네요.

마치 쇠퇴를 이야기 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표상 검색 지배력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네이버가 쇠퇴하고 있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니지요.
    랭키 조사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루인님 말씀대로 (뉴스캐스트나 오픈캐스트같은) ‘웹생태계 변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PV가 UV가 줄어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검색 지배력이 줄어든 게 오히려 웹생태계 발전이란 측면에선 긍정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

언어는 상황 맥락에서 단어의 뜻을 살피는 것 아닌가요? 언제부터, 단어 그 자체의 뜻만 가지고 문장을 구성 하셨나요. asadal님께서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제목과 내용을 갖고서 글을 쓰셨기 때문에 루인님의 의견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만 주장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 지배력 내리막길?” 이라고 제목을 쓰시면 그렇게 오해할만하죠;;
물론 쇠퇴=지배력감소 가 동의어가 아니지만,
내리막길=지배력감소 도 동의어가 아닌듯하네요^^;
어지간히 네이버 싫어하시는듯^^;;

그래도 조중동보단 낫다고 생각하니
단어 어감 자체에 대해선 뭐라하고 싶진 않구
그저 사실이 저렇겠다 정도로 넘어가져.ㅎㅎ
안이한 생각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블로터닷넷이 댓글을 받지 않는 이유]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