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BM이 지난해 3분기부터 서서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 환경에서 탈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 무료 오피스 솔루션인 로터스 심포니(Lotus Symphony)를 선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익원인 오피스 시장을 정조준 했었다. 관련 제품은 무료 제품으로 IBM은 글로벌 지사에서 동일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한국IBM도 이런 정책을 따르고 있는 것.
한국IBM은 새롭게 입사하는 직원에게 제공되는 노트북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 대신 로터스 심포니와 오피스 뷰어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해당 노트북을 포맷해 재 설치할 경우에도 이런 정책이 적용된다.
물론 모든 직원들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제안서 작업과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원들은 해당 부서에서 그 사유를 요청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된다. 다만 이전에는 회사 IT 부서에서 프로그램 구입 비용을 조달했다면 이제는 해당 부서에 할당된 비용으로 처리가 된다.
한국IBM 유병수 실장은 “로터스 심포니는 무료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비용을 절감시켜 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실장은 또 “모든 직원이 MS 오피스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전체 직원 중 일부에선 MS를 쓰고,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심포니를 사용하면 그만큼 비용은 줄게 돼 있다”고 전하고 “몇몇 고객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검토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전체 직원이 2700명 가량이고, 마이크로소프트와 EA 계약을 체결할 경우 기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인당 오피스 구입 가격을 10만원 선으로 잡고 전체 직원이 모두 심포니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2억 7천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IBM은 유럽 각국에 진출한 IBM 지사들의 경우 PC 운영체제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제품보다 리눅스 제품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BM의 비용 절감 효과가 국내 타 기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는 분명 미지수다. 기업 내부에 전혀 다른 오피스 제품군을 도입할 경우 상호 운영성 문제라던가 데이터 호환 문제로 인한 관리 비용의 증가, 새로운 오피스 제품에 대한 교육 투자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경쟁자들이 MS의 오피스 아성에 번번히 무릎을 꿇었다. 한국IBM이 자사 스스로 MS 오피스로부터 탈피하면서 고객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로터포럼] e러닝, 학습 관리로 나가야](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2-bloter.jpg)













![[블로터TV 테크포럼]⑥빅데이터란 무엇인가](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tvtf-bigdata1.jpg)
![[블로터TV] 얼굴이꽉찬방송 ⑭전자지갑 전성시대](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03-big-face-500x333.jpg)





![[새싹]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http://www.bloter.net/files/2012/02/softwareinlifeceo120210.jpg)






좋은 소식이긴 한데, 한국 IBM은 자사의 제품 중 오피스 프로그램은 여전히 “공짜”라는 인식이 강한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로터스는 오픈오피스 2.x 대를 탑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1.x 대인가.. 신버전 발표 소식이 없는 걸 보면 그런지도..
로터스 심포니 1.2 버전을 다운받도록 했더군요. 오픈오피스 기반이긴 하지만 자기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했을 겁니다.
도우너의 생각…
한국IBM, MS 오피스 걷어낸다 – ‘Lotus Symphony’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