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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SNS동향] 페이스북서 “장기기증 선언”

| 2012.09.09

“장기기증, 페이스북에서 선언해주세요”

페이스북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9월5일부터 페이스북 이용자가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타임라인에 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자기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접속해, 새글 입력창 맨 오른쪽에 있는 ‘중요 이벤트’를 클릭한다. 그뒤 ‘건강&웰빙’에 있는 ‘장기 기증 등록’을 선택하면 이용자의 타임라인과 친구 뉴스피드에 ‘장기기증자로 등록함’이란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 메시지 밑에 ‘자세히 알아보기’란 단추가 생기는데, 장기기증 등록에 관한 페이스북 고객센터로 연결되고 실제로 장기기증자로 등록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보여준다.

페이스북은 이 방법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하는 공식 절차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에 연결된 지인에게 장기기증을 독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에서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하는 건 미국과 영국, 호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콜롬비아, 브라질 등 10여개 국에 적용됐으며, 해당 국가의 장기기증센터와 연결됐다.

페이스북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페이스북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응답하라, PC통신”

1990년대를 떠올려 보자. 그땐 PC통신하려고 ‘atdt 01410′란 명령어를 입력했다. 그 다음엔 ‘뚜뚜뚜뚜뚜’ 하는 연결음과 함께 접속됐다. 그리고 나오는 파란 화면.

네오위즈인터넷은 세이클럽‘추억의 PC통신’이란 이름으로 채팅방 3개를 열었다. 채팅방 이름은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를 패러디한 ‘하이텐’, ‘천리앙’, ‘나우누이’다. 채팅방에 들어갈 땐 모뎀소리도 난다.

3개 채팅방은 모두 PC통신의 전매특허격인 파란색 VT모드 화면에서 작동한다. 채팅방에 들어가는 순간 ‘atdt 01410′ 입력한 화면이 나오고, 채팅방에 들어온 이용자들과 얘기할 수 있다. ‘추억의 PC통신’ 채팅방에선 도움말 ‘/h’, 종료 ‘/q’, 귓속말 ‘e’, 별명 바꾸기 ‘n’과 같은 PC통신에서 쓰던 명령어도 쓸 수 있다.

‘추억의 PC통신’은 세이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윈도우-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이클럽 추억의 PC통신 채팅

세이클럽 추억의 PC통신 채팅

‘에피소드’, 지인끼리 속닥이는 SNS

SNS는 모든 걸 공개한다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써니로프트는 페이스북 친구와 휴대폰 주소록 기반한 SNS ‘에피소드’를 출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관심있는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를 이용해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정주환 써니로프트 대표는 “에피소드는 가까운 사람끼리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5개 국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라고 소개했다. 정보를 과도하게 SNS에 공개하면서 쌓인 피로와 그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는 모습이 에피소드를 폐쇄형 SNS로 만들게 한 배경이란 얘기다.

이용자는 대화할 사람들을 모아 그룹으로 만든다. 모바일 메신저의 그룹 채팅방과 비슷한 개념이다. 모바일 메신저에선 그룹 채팅에 초대받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고, 오가는 얘기를 들을 수 없듯이 에피소드는 그룹에 가입한 이용자끼리만 대화하게 했다.

에피소드 그룹에선 사진과 글, 위치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써니소프트 에피소드

‘인터레스트.미’, 사진 올리기 기능 적용

CJ E&M 온라인사업본부가 서비스하는 ‘인터레스트.미’가 이제, 콘텐츠 업로드 기능을 갖췄다. 그동안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해 올리는 방법만 있었는데 이번에 이용자가 가진 파일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인터레스트.미 이용자는 웹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직접 찍은 사진과 같은 파일을 게시하는 게 가능하다. 아이폰 앱은 아직 업로드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CJ E&M은 인터레스트.미에 소셜쿠폰 ‘쿠투’를 연동하기 시작했다. ‘쿠투’는 SNS 친구에게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의 상품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내는 서비스다. CJ E&M는 쿠투는 제휴사에 먼저 문을 열었는데 인터레스트.미 회원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경품으로 쿠투를 보내는 게 가능하며, 곧 개인 이용자끼리도 주고받는 기능을 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레스트.미는 이제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한 로그인뿐 아니라, 트위터와 CJ ONE 계정으로도 가입해 쓸 수 있다.

기업 홍보 전용 SNS ‘에스엔스퀘어’

모바일 메신저 ‘엡볼’을 내놨던 엡볼이 신원리조트와 홍보를 위한 SNS ‘에스엔스퀘어’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엡볼은 에스엔스퀘어는 홍보와 이용자 관계를 통합한 기업홍보 전용 SNS라고 소개했다. 이 앱 하나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문자, e메일 등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작은교회연합, 영업유통경영포럼, 뷰티TV, 신원리조트 등은 에스엔스퀘어를 앞으로 고객관리와 홍보, 이벤트 자료 전달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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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인터넷, SNS, 전자책, 디지털 문화, 소셜게임, 개인용 SW를 담당합니다. e메일: borashow@bloter.net. 트위터: @bora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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