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북리펀드’ 운동을 확대한다. 4월13일 보광훼미리마트와 손잡고 전국 훼미리마트 매장을 북리펀드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2008년 9월 한국출판인협회, 교보문고 등과 손잡고 북리펀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매달 선정된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에게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100여개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책읽는버스’를 통해 산간벽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 후 6개월여 만에 1만5천여권의 책과 7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환원되는 등 이용자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은 7월부터 전국 4200여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북리펀드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돼, 생활에 밀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책 나눔’이라는 기부문화가 생활화될 조짐이다.
5월부터 북리펀드 선정도서를 기존 20권에서 40권으로 확대하고, 6월부터는 누리꾼들이 북리펀드 사이트에서 투표를 통해 직접 도서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혁일 NHN 사회공헌 이사는 “북리펀드 캠페인은 NHN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 실현’의 사회공헌 가치와 ‘지식의 평등한 공유’라는 네이버의 서비스 가치가 결합돼 실생활에서 구현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북리펀드를 통해 누구나 좋은 책을 쉽게 접하고 지식의 공유가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네이버 책으로 자라는 세상’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109곳 마을도서관에 책 30만권을 지원했다. 책이 필요한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책읽는버스’도 운행중이다. 이 시대 지식인들의 서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파하고자 ‘지식인의 서재’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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