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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구글 드라이브’ 앱, 문서 협업·공유 추가

2012.09.11

구글이 예고한 대로, 구글 문서도구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에서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클라우드 저장소 ‘구글 드라이브’ 앱을 9월10일 판올림했다. ‘구글 드라이브’ 앱은 판올림 과정에서 구글 문서도구의 편집 기능을 내놨다.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 파일 만들기는 빠져 아쉽지만, 새 문서를 만들고, 기존 문서를 편집하고, 문서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기능 등을 쓸 수 있다.

드라이브 앱에서 ‘내 드라이브’나 ‘공유 문서함’, ‘중요 문서함’, ‘최근 문서함’, ‘오프라인’ 등 새 문서를 저장할 곳을 선택한다. 어떤 곳이든 문서를 만들 수 있으니 어디를 선택해도 상관없다.

드라이브 문서함 오른쪽 위에 보이는 ‘+’ 단추를 누르면 새 문서 또는 새폴더 만들기, 사진이나 동영상 업로드하기, 카메라로 찍은 사진 곧바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기가 가능한 단추들이 나온다. 그중 ‘새 문서’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에서 구글 드라이브 앱을 실행했을 때.

문서를 만들기 전 이름을 입력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글 드라이브에 곧바로 문서를 만들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구글 드라이브 앱에서 문서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간단하다. 글자 입력과 글꼴 바꾸기, 글자 크기 키우거나 줄이기, 글자 색 바꾸기, 문서 배경 색 바꾸기, 글자를 진하게 하기, 글자 기울이기(이탤릭체), 밑줄 긋기, 가운데·왼쪽·오른쪽 정렬하기 등이다. 이 기능은 미리 입력한 글자를 블록으로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다 만든 문서는 대략의 모습을 가늠하게 미리보기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유하기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서를 같이 수정하거나, 볼 수만 있거나, 문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메모로 남길 수 있는 권한을 정해 공유할 사람의 e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문서를 공유한 사람이 지금 내가 편집하는 동안 들여다보는지도 구글 드라이브 앱에서 알 수 있다.구글 문서도구를 웹으로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수정하고 있거나 들여다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커서 위에 다양한 색깔로 표시된다. 문서 수정 화면 위에 있는 사람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목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화면에 최적화해 나타나는 문서와 달리, 스프레드시트는 보기만 가능하다. 프리젠테이션 파일도 보기만 가능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화면에서 보기 좋게 나타난다. 각 페이지가 화면 위 중앙에 꽉 차고 전후 페이지는 화면 밑에 미리보기 식으로 보인다. 구글 문서도구 웹에서 각 페이지마다 입력한 노트도 구글 드라이브 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iOS 구글 드라이브 앱 이용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문서를 만들 수 있게 됐지만,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지난주부터 체험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iOS 판올림에 맞춰, 문서에 메모 달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 파일 보기와 파일을 다른 폴더로 이동하기와 같은 기능도 iOS와 동일하게 적용됐다.

구글 드라이브는 웹브라우저와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iOS에 전용 앱을 깔아 최대 5G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앞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구글 드라이브 앱에 스프레드 시트 편집과 실시간 협업 기능을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youtube 5tthVEzX-UI]

구글 드라이브 앱, 구글 문서도구 이용하기 동영상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앱 이용 화면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앱에 있는 문서에 메모 달기 기능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앱에서 문서 공유하기와 프리젠테이션 이용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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