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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왕이면 ‘이로운 선물’을!
by 이희욱 | 2009. 04. 28

이로운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몸에 이롭고 자연과 사회에도 이로운 선물들을 제안했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어머니 피부짱 만들기’, ‘아버지 꽃남 만들기’, ‘발명상 받은 인디언 집’ 등 남다른 아이디어와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선물들이다.

■ 어버이날=부모님께 꽃향기와 사랑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비누꽃’. 꽃잎처럼 부드러운 비누꽃 4~5송이를 욕조에 풀면 향기로운 비누거품이 일어난다. 1송이면 샤워하는 데 충분하다.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이 비누꽃은 사회적으로도 뜻깊다. 장애인보호작업센터 ‘행복을 파는 장사꾼’이 만들었다.

경주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찰보리와 1등급 우유, 유정란 등 국산 재료로 만든 서라벌찰보리빵은 경주 지역 노인들이 직접 만든다. 무방부제 제품으로 소화가 잘 되고 맛도 좋아 어르신 및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 찰보리빵은 경주지역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적 효도 상품’이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시리즈 4종(2만5천원~4만8천원), 천연화장품 로고나의 에이지 상품(아이크림 15ml 7만9천원, 탄력강화크림 30ml 8만5천원 등), 자연의 벗(자연남스킨 2만2천원, 자연남로션 2만3천원), 정읍지역자활센터에서 키운 무농약 구절초로 만든 ‘꿈의 향기 황토구절초 부부베개 세트’(15만원) 등도 부모님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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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는 ‘서라벌찰보리빵’(왼쪽) 26개 세트 2상자와 ‘행복을파는장사꾼’에서 만든 비누꽃카네이션 선물세트.

■ 어린이날=’2008년 독일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받은 그린차일드의 디자인 교구들은 어떨까. 이동식 인디언 집 ‘티피’(1만3천원), 이집트 피라미드(1만7천원), 이글루(1만9천원) 모두 골판지 제품으로 조립한 뒤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아이들 정서 발달과 그림 놀이에 좋다. 페이퍼 사슴의자(1만5천원), 입체퍼즐 축구공(5천원)같은 소품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칙칙폭폭 기차(5만2천원), 거북이가족(3만2천원) 등은 ‘랙웨어’ 장난감으로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 지역의 전통 수공예기법으로 만들었다. 인도 남서부 장인들이 만든 이 장난감들은 공정한 가격을 주고 거래된 공정무역 상품이다. 잘 건조된 헤일나무에 어떤 화학처리도 없이 생강과 식물인 심황(울금)가루, 아카시아나무 추출물 등 천연 원료를 이용해 색을 표현해 친환경적이며 안전성도 높다.

비나인샵의 원목트럭(4만원)은 칠레 장인들이 월계수나무로 만든 것으로, 역시 공정무역 상품이다. 천연원목 장난감 중 숲소리의 변신달구지(3만8천원)는 남자아이들이, 요리과일세트(9만8천원)는 여자아이들이 갖고 놀기 좋다.

조카들에게 선물하면 부모들이 더 좋아할 선물도 있다. 유기농 화장품 비오텀 베이비크림 75ml(2만7천원), 로고나 베이비아토 크림 100ml(5만3천원)은 피부가 민감하고 잘 무르는 아이들에게 좋다. 유기농 면으로 만든 티셔츠 역시 부모들이 더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오가닉 아동 긴팔 티셔츠(3만2천원)는 공정무역 인증과 유럽 유기농면 인증(SKAL)을 받았다. 이 제품은 빈곤 상태에 있는 인도 여성들에게 일자리, 교육, 숙식을 제공해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공정무역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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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거북이가족, 비나인샵 원목트럭, 그린차일드 인디언의 이동식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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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편집장 @asadal. 정리강박증.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 asada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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