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이니 벌써 3년전입니다. 블로거이면서 리포터이고 리포터이면서 블로거라는, 알듯말듯하며 그럴듯한 말 ‘블로터’를 앞세워 새로운 미디어를 창간했던 때가 말입니다. 의욕과 열정으로 지내온 하루하루가 주마등같습니다.
지금은 블로그가 소셜미디어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듯 하지만, 창간 당시에는 잠재적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는 정도였습니다. 최소한 국내에서는 말이죠. 1인미디어로서 블로그의 가능성에, 10년 이상의 기자 경험을 접목해 블로터로 새로 태어난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들도 의욕과 열정만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힘겨운 현실의 벽에 많이도 부딪히며 깨지고 터졌습니다. 좌충우돌 지내오면서 새로 배우고 터득한 것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힘겹게 지내온 3년을 이제 잠시 한숨돌리고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최종 집계된 지난해 결산 보고서를 보니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라는 걸 냈습니다. 적은 수치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였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하반기에는 블로터닷넷이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전문업체들과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과의 제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꿈은 컸지만, 그 꿈을 실현할 능력과 경험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IT분야의 전문기자로 지내온 사람들이 모였으니, 글 잘 쓰고 인맥 좋고 뭐 부족한 가 싶겠지만 사실 그 경험과 능력을 가치있는 상품으로 포장하는 일에는 쑥맥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게 사실 굉장히 긴장되는 일입니다. 블로터닷넷이 3년만에 처음으로 새식구를 맞을 준비가 됐다는 것을 알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터닷넷이 세돌을 앞두고 ‘블로터 시즌3′를 함께 만들어갈 새식구를 찾습니다. 블로터는 블로거(Blogger)와 리포터(Reporter)를 결합한 새로운 용어이자 정의입니다.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분석과 열정을 담아 정보를 전하는 블로거, 바닥을 누비며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는 리포터의 현장취재력을 겸비한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뜻합니다.
‘전문지 기자는 있지만 전문기자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블로터닷넷의 상근 블로터들은 IT 기술과 산업, 인터넷 서비스와 디지털 문화에 대한 전문기자의 전형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라는 새로운 시대환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며 말입니다.
자신만의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해가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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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새 식구들이 함께 하셔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블로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축하함다!!! 잘 보고 있어요
격려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ㅎㅎ 영입 1순위 이정환.
블로터닷넷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늘 성장 발전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실거에요..앞으로도 쭈욱~
흑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