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게임위클리] 게임 플랫폼, 카카오톡 독주

2012.11.18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모바일게임 소식

DMC미디어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 조사: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즐기는 게이머 4명 중 1명은 유료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료결제를 이용하는 게이머는 한 달에 평균 3~5천원 사이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이머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뭘까. 단연 ‘카카오톡 게임하기’다.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솔루션 전문업체 DMC미디어가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 조사’를 발표했다. DMC미디어의 이번 조사를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게이머 중 23%가 SNG를 즐길 때 유료결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 게이머 중 31.1%가 유료결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가장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으로 조사됐다. 유료결제에 쓰는 금액은 한 달 평균 3~5천원 수준이 21.8%로 가장 많았다. 2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게이머도 12.4%로 집계됐다.

SNG를 즐길 때 선호하는 플랫폼으로는 페이스북이 5.1%, 네이버 ‘라인’이 3.1%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의 카카오 게임하기는 67.3%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게임을 즐길 때도 지주 이용한다는 응답이 56.4%로 나타났고, ‘친구가 많이 쓰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40.4%로 나타났다. 친구 사이에 기반을 둔 게임 플랫폼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다.

SNG를 즐기게 된 계기는 ‘친구나 동료의 권유 또는 초대가 6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순위 확인이 38.1%로 조사됐다. SNG를 선택하는 데 ‘입소문’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DMC미디어의 이번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 조사는 지난 10월15일부터 28일까지 약 보름 동안 온라인 리서치와 온라인 배너를 통해 진행됐다. 남성 게이머 593명과 여성 게이머 426명이 참여해 총 1019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넷마블

점핑스타: CJ E&M 넷마블이 스마트폰 캐주얼게임 ‘점핑스타’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공개했다. ‘점핑스타’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스마트폰을 좌우로 기울여 즐길 수 있도록 헤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이머가 직접 캐릭터를 그리거나 다른 게이머의 캐릭터를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경험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용자창작콘텐츠(UCC)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점핑스타’는 카카오톡 친구 전체와 벌이는 기본적인 순위 대전은 물론 친구와 1대1 대전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넷마블은 ‘점핑스타’ 카카오톡 게임하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2일까지 도전점수 10만점을 달성하는 게이머 모두에게 게임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이머니 별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와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마련돼 있다.

콘솔게임 소식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PS 비타 새 색상 출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휴대용 게임 콘솔 ‘PS 비타’의 새로운 색상을 국내 출시했다. ‘코스믹 레드와 ‘사파이어 블루 색상의 PS 비타는 각각 36만8천원이다. 본체와 같은 색상의 인 이어 헤드셋 등 PS 비타용 주변기기도 함께 내놨다.

PS 비타 전용 게임도 추가로 출시됐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디클래스파이드’와 ‘어쌔신 크리드: 리버레이션’,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 베틀 로열’ 등 게이머가 기다리는 대작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헤일로4: 지난 11월 6일, 전세계 동시 발매됐던 ‘헤일로4’가 판매 개시 하루 만에 2억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일로4’ 덕분에 ‘헤일로’ 시리즈는 누적 33억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헤일로 4’가 발매 첫날 기록한 2억2천만 달러의 매출은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나 ‘어벤저스’ 미국 개봉 첫날 매출 기록 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헤일로 4’는 발매 첫날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데 이어 발매 첫주에는 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헤일로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출시 판매기록을 달성했으며, 판매 5일 만에 4백만 명의 게이머가 ‘헤일로4’를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게임 소식

넥슨

프로야구2K: 넥슨이 ‘프로야구 2K’ 비공개 시범서비스(CBT)를 오는 11월24일까지 실시한다. ‘프로야구 2K’는 미국 게임 개발업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실사형 액션 야구게임과 매니지먼트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야구2K’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CBT 참가자 모집에 5만여 명의 게이머가 몰렸다. 이번 CBT에 참가하는 게이머는 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만명이다.

이번 CBT에서는 매 시각 정시마다 총 10개의 팀이 1개의 리그를 구성해 경기를 펼치는 ‘패넌트레이스 모드’와 시뮬레이션 액션 개입 모드로 인공지능(AI)구단과 1대1로 대결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액션모드로 3, 6, 9이닝을 선택해 AI 구단과 1대1로 대전 할 수 있는 ‘액션 연습경기 모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패넌트레이스 모드’와 ‘챌린지 모드’에서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게이머가 경기를 보는 중간 작전은 물론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한서 넥슨 퍼블리싱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액션 개입 시스템과 선수들의 사실과 같은 경기 동작 등 ‘프로야구2K’만의 강점과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다”라며 “선수 모델링 등 세부적인 요소들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파온라인3: 넥슨이 ‘피파온라안3’의 마지막 CBT인 2차 시범경기에 참여할 게이머를 모집한다. ‘피파온라인3’는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축구 게임이다.

‘피파온라인3’의 마지막 CBT는 오는 27일부터 12월4일까지 진행된다. CBT 기간 중 12월1일부터 나흘 동안은 ‘PC방 오픈 리그’를 진행한다. 넥슨은 CBT 참가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전국 넥슨 가맹 PC방에서 ‘피파온라인3’ 시범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CBT는 총 5만 명의 게이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 중 매일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와 동시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2012’ 기간 중 넥슨 ‘피파온라인3’ 부스를 방문해 2차 시범경기 당첨권을 받은 게이머는 쿠폰을 등록하면 바로 참여 권한을 얻을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디젤: 네오위즈게임즈가 태국 게임 퍼블리싱 업체 위너온라인과 3인칭 슈팅게임 ‘디젤’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3인칭 슈팅게임으로, 수준 높은 타격감과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 중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최근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로 온라인 게임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그동안 ‘크로스파이어’와 ‘스페셜포스’, ‘아바’ 등 슈팅게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왔다. 이번 ‘디젤’ 개발도 이 같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풍부한 슈팅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이용해 해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쓰겠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태국은 이미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시장으로 꼽히고 있고, 열성적인 게이머들도 많다”며 “네오위즈게임즈의 검증된 자체 개발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공급해 태국 게이머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엔트리브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엔트리브소프트가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EA 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과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개발한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액션형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추가 콘텐츠 판올림도 진행했다. 이번 판올림에서는 최고 레벨 상향과 패배 보상 증가, MVP 덱 추가, 구단별 클래식 유니폼 등이 포함된다.

‘MVP 덱’ 시스템은 특정 조건에 맞춰 선수들을 모으면 능력치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선수 육성에 따라 올라가는 능력치가 달라진다. 게이머가 선수를 어떻게 관리하고 육성하느냐에 따라 팀의 능력치가 달라지므로 모든 게이머가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정식 서비스와 판올림을 기념해 오는 12월2일까지 구단 운영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체크한 게이머에게 최대 10만 MP(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일주일에 5일 이상 게임에 접속한 게이머에겐 추가로 MP 부스터와 작전카드 등 유료 아이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카발2: 이스트소프트가 ‘카발2’의 공개 시범서비스(OBT)를 시작했다. ‘카발2’는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5년 동안 20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액션형 MMORPG다. 이미 두 차례의 CBT와 사전 OBT를 거친 바 있다. 1차 CBT 당시 1천명 참가자 모집에 4만2천여명의 게이머가 몰렸고,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와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발2’ OBT는 지난 10월 진행된 2차 CBT에서 선보였던 콘텐츠에 ‘베틀모드’ 등 새 시스템과 이동수단, 맵 등이 추가로 공개된다. 특히, 던전에서 파티플레이를 할 때 보스 몬스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는 한 피니시블로우와 시스템과 함께 이번 OBT에 새롭게 추가되는 전쟁 시스템은 ‘카발2’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다.

최신 게임 제작 엔진 ‘크라이 엔진3’을 활용한 그래픽과 머리색깔은 물론 얼굴과 키, 체형까지 조정할 수 있는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게이머가 만족감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다.

민영환 이스트소프트 ‘카발2’ 개발부문 부사장은 “OBT에서는 피니시블로우나 전쟁과 같은 새 콘텐츠들이 추가돼 CBT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카발2’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시즌2 일정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새 판올림을 진행했다. 이번 판올림에는 ‘LOL’ 시즌2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게임을 즐긴 게이머들을 격려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보상지급과 전적 정보 초기화, 새 챔피언 등이 포함됐다.

LOL 시즌2를 통해 쌓은 점수에 따라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구분된 게이머 등급을 기초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게이머 등급에 따른 보상은 패치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상은 크게 4가지다. 모든 게이머에게 등급에 따라 구분된 소환사 아이콘을 지급한다. 실버 등급 이상의 게이머들에게는 게임 로딩 화면의 테두리를, 골드 등급 이상의 게이머들에게는 소환사 정보창의 배너 색깔 변경과 ‘승리의 잔나’ 스킨이 주어진다.

상위의 보상을 받은 게이머는 자신의 등급보다 낮은 하위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 등급의 게이머는 ‘승리의 잔나’ 스킨은 물론, 그 하위의 보상인 소환사 아이콘과 게임 로딩 화면 테두리, 소환사 정보창의 배너색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 판올림에 따라 ‘ELO’ 점수도 초기화된다. 경기 전적에 따라 주어지는 ‘ELO’는 실력이 비슷한 게이머들끼리 대전을 유도하기 위한 점수 시스템이다. 최초 가입할 때 1200점으로 시작해 승패에 따라 가감되는 식으로 점수가 운용되며, 매 게임 상대방을 찾는 데 이용된다.

이번 판올림의 점수 초기화는 ‘소프트 리셋’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게이머 점수의 높고 낮음에 따라 1200점에 가깝게 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력에 관계없이 같은 점수로 조정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 게이머 매칭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판올림을 통해 새 챔피언 ‘제드’도 함께 공개됐다. 암살자 캐릭터로 이미 공개된 ‘쉔’과 유사한 닌자 형태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림자 분신을 이용하여 공격력을 증가시키거나 달아나는 적을 가로막는 등 독특한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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