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게임위클리] 카카오톡·라인 게임 호황

2012.11.23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모바일게임 소식

게임빌

라인 카툰워즈: 게임빌이 NHN 재팬과 손잡고 메시지 서비스 ‘라인’에 첫 번째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빌의 ‘라인 카툰워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라인 카툰워즈’는 게임빌의 디펜스 게임 ‘카툰워즈’를 모티프로 제작된 게임이다. 전 작품과 비교해 게임 속 훈련 모드를 보강하고, 게임 힌트도 보기 쉽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메시지 서비스 라인을 통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재구성했다는 게 게임빌의 설명이다.

‘라인 카툰워즈’를 내려받으면 라인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툰워즈’ 용 라인 스티커가 제공된다. 라인 메신저를 통해 친구를 초대할 수 있고, 친구끼리 점수를 매겨 순위 대결을 할 수 있다. ‘친구에게 자랑하기’ 기능 등 메시지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 ‘라인 카툰워즈’의 특징이다.

게임빌은 라인에 ‘라인 카툰워즈’를 출시해 일본은 물론 홍콩과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전세계 11개 나라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게임빌의 스마트폰 게임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 좀 더 쉽게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카트라이더 코인러시 포 카카오: 넥슨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가 카카오 게임하기 품으로 들어왔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코인러쉬 포 카카오(이하 ‘카트라이더 코인러쉬’)’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카트라이더 코인러쉬’는 넥슨 대표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퍼즐주주’에 이어 카카오 게임하기에 통해 출시된 넥슨의 두 번째 게임이기도 하다.

‘카트라이더 코인러시’는 제한된 시간 내에 트랙 위에 있는 동전을 획득하고, 획득한 코인 점수에 따라 카카오톡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펼치는 게임이다.

특히, ‘카트라이더 코인러쉬’는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된 게임으로는 최초로 싱글 플레이는 물론 모든 인터넷 환경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세 명 이상 멀티플레이 네트워크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게이머의 기록을 비교하는 방식이었던 카카오 게임하기 속 게임 중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다른 게이머와 실시간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박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PC용 ‘카트라이더’가 가진 게임성은 유지하면서도 조작법은 단순화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게임성과 친숙한 캐릭터, 배경음악 등도 게이머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카트라이더 코인러쉬’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곧 iOS 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퍼즐주주 포 카카오: 넥슨의 액션 퍼즐 모바일게임 ‘퍼즐주주 포 카카오(이하 ‘퍼즐주주’)’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퍼즐주주’는 지난 14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 ‘게임하기’에 연동돼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된 게임이다. 카카오톡 플랫폼의 도움으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퍼즐주주’는 넥슨의 페이스북용 퍼즐 게임 ‘주 인베이전’을 스마트폰 버전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넥슨 스마트폰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이식됐다. 지금까지 약 200만건 이상의 누적 내려받기 횟수를 기록했다.

넥슨은 ‘퍼즐주주’의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과 스마트폰에 알맞게 구성된 터치감,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게임의 특징 등이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소식

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인터넷 합병 최종 승인: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이 지난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두 업체 사이의 합병계약 승인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합병회사의 이름은 ‘네오위즈 I(아이)’로 확정됐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임 사내이사로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권용길 네오위즈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선임됐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이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합병 전략에 주주들이 공감한 결과”라며 “합병 안건 가결로 순조로운 합병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 I는 앞으로 멀티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을 결합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중심축을 기존 PC 전략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다시 짠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 I는 두 업체의 경쟁력인 게임과 음악, 소셜 서비스 등을 모바일과 연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워페이스: 넥슨과 크라이텍이 개발한 온라인 일인칭슈팅(FPS)게임 ‘워페이스’의 2차 비공개 시범서비스(CBT)가 22일부터 시작됐다.

‘워페이스’는 지난 9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게임이다. 크라이텍의 게임 제작 엔진 ‘크라이엔진3’을 이용해 수준 높은 게임 그래픽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CBT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전투장비, 게임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모드 중 하나인 협동임무(PVE)에서는 새 전장인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9가지 맵을 공개했다. 게이머끼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전투임무(PVP)에서도 ‘팀데스매치’와 ‘폭파미션’, ‘공습요청’ 등 모드 별로 새 맵을 추가해 총 27개 지역의 전장이 소개됐다.

‘워페이스’만의 특징인 ‘데스캠’ 기능도 이번 CBT부터 이용할 수 있다. 데스캠 기능은 자신을 쓰러트린 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크라이엔진3의 기술을 이용해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 흐름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타임 오브 데이’ 기능과 게임을 통해 얻은 경험치로 특정 장비 사용권한을 얻을 수 있는 ‘벤더 시스템’ 등 기존 온라인 FPS 게임과 구별되는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NHN

에오스: 엔비어스가 개발 중이고, NHN이 서비스할 예정인 MMORPG ‘에오스’의 첫 CBT 일정이 공개됐다. ‘에오스’는 21일부터 테스터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오는 28일 테스터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12월13일까지 약 보름 동안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오스’는 지난 2009년 9월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다. 약 3년 동안의 개발 과정 끝에 일반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셈이다.

‘에오스’는 MMORPG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쉬운 조작법을 도입한 게임이다. 성능이 낮은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MMORPG답게 거대한 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게이머는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퀘스트와 넓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연속기로 짤 수 있는 캐릭터의 공격 기술과 게임 애니메이션, 타격감을 통해 전해지는 게임의 손맛 등도 ‘에오스’의 특징으로 꼽힌다.

NHN과 엔비어스는 이번 CBT를 통해 4개 게임 캐릭터의 성장과 6가지의 인스턴트 던전, 소울 시스템, 보석강화 등 주요 시스템의 게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첫 번째 CBT이긴 하지만, 50레벨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대한 콘텐츠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오스’ 1차 CBT 신청은 ‘에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KTH

풋볼매니저 온라인: KTH의 게임 포털 ‘올스타’가 서비스하는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이 CBT를 시작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CBT는 오는 12월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CBT는 지난 CBT 참가자 모집으로 선정된 3만명의 게이머와 1, 2차 테크니컬 테스트 참여자, 사전 참가자 등을 포함해 총 3만6천명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로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도 ‘올스타’ 가맹 PC방을 방문하면 누구나 CBT에 참여할 수 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이번 CBT를 위해 게이머 훈련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처음 접한 게이머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훈련 모드를 보강해 매니지먼트 게임을 처음 접한 게이머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게임 속 조작환경(UI)도 중요하다.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UI를 구성해 구단 운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편의성을 증대했다는 게 KTH의 설명이다.

온게임넷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 ‘스페셜포스’ 국가대표를 뽑는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우승팀에 ‘SF 월드 챔피언십(SFWC)’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팀은 ‘Ever’s(에버스)’ 팀과 ‘rE’Requiem(리레퀴엠)’, ‘악마의 열매’, ‘Scammer(스캐머)’ 총 4팀이다.

에버스 팀은 2012 KeG 우승팀이다.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리레퀴엠 팀은 SF 마스터즈 5차 시즌 우승팀으로 전 프로게이머 김지훈과 윤우영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실력을 발휘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 악마의 열매 팀은 SF 랜파티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챌린지’ 우승팀으로 전 프로게이머 정훈과 전병현, 김청훈, 신동훈까지 대회 출전 경력이 많은 선수로 이루어진 팀이다. 스캐머는 가장 최근 열린 SF 마스터즈 6차 시즌 우승팀이다. 팀원 중 4명이 최근까지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로 이루어졌다.

24일 오후 1시에는 에버스와 리레퀴엠 팀이 4강 1경기를 진행한다. 뒤를 이어 악마의 열매와 스캐머 팀이 4강 2경기를 진행한다.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걸고 25일 오후 1시부터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하며, 지형은 ‘데저트캠프’와 ‘미사일’, ‘플라즈마’, ‘너브가스’, ‘위성’ 중에서 현장 추첨을 통해 3가지 지형을 뽑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을 11월28일과 12월5일·12일 총 3주에 걸쳐 오후 6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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