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클리] ‘다함께 차차차’ 표절 논란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모바일게임 소식

SCEK, 넷마블

다함께 차차차: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다함께 차차차’를 서비스 중인 CJ E&M 넷마블을 상대로 게임 콘텐츠 표절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두 업체 사이에 법정 싸움으로 확대될지 업계와 게이머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는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자회사 턴온게임스가 개발한 카카오톡용 모바일게임이다. 레이싱 게임이지만, 버튼 3개 만으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친구와 점수를 겨루거나 자동차 아이템을 이용해 기록을 높이는 등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SCEK가 ‘다함께 차차차’를 문제 삼은 이유는 소니가 개발한 게임 ‘모두의 스트레스 팍’을 표절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은 게임 속에 12가지 미니게임을 포함하고 있는 게임이다. 미니게임 중 레이싱게임이 ‘다함께 차차차’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 있는 레이싱 게임도 왼쪽과 오른쪽, 점프 조작을 할 수 있고, 5개의 차선을 오갈 수 있다. 레이싱 중 아이템을 이용해 더 멀리 갈 수 있으며, 아이템을 이용하면 다른 차량과 충돌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등 유사점이 많다.

SCEK 관계자는 “아직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 SCEK 쪽에서 ‘다함께 차차차’와 ‘모두의 스트레스 팍’의 유사점을 확인해 일본 본사에 보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SCEK는 소송 절차 이전 내용증명을 준비하는 단계다. 소니 본사와 SCEK, 넷마블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계획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소송으로 이어질지에 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 ‘다함께 차차차’ 게임 화면

소니의 ‘모두의 스트레스 팍’

 엔씨소프트

모두의 게임: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핫독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모두의 게임’이 누적 내려받기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핫독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1년 7월 인수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엔씨소프트는 ‘모두의 게임’ 내려받기 1천만건 돌파에 관해 간단한 미니게임들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게임성과 게이머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판올림 방식 등 신선한 게임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버를 안정적으로 가꾸는 등 엔씨소프트의 게임 운영 노하우 지원도 ‘모두의 게임’을 인기 카카오톡 게임 반열에 올린 일등공신이라는 게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온라인게임 소식

XL게임즈

아키에이지: XL게임즈가 ‘아키에이지’의 정식 상용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아키에이지’는 오는 1월16일 오전 8시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부터는 사전결제 이벤트를 시작한다.

상용서비스는 정액 과금 방식으로 정해졌다. ▶ 30일 정액이용권은 한 달에 1만9800원이다. ▶  90일 정액이용권은 4만7500원 ▶ 3시간은 3천원 ▶ 30시간은 9900원이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 결제 이벤트를 이용하면, 게이머에 지원되는 혜택도 있다. 런칭 스페셜 패키지 1개월 사전결제는 10일 게임 무료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개월 사전결제는 20일 무료이용 혜택이 있다. 또, 사전 예약한 게이머는 게임 속 아이템인 기념주화와 스페셜 날틀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결제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며 판올림도 진행됐다. 공개 시범서비스(OBT) 당시 40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이 50레벨로 올라갔다. ‘원대륙’을 포함한 9개의 새로운 지역과 인스턴스 던전 등이 추가됐다.

OBT 기간 중 선보였던 로그인 기록 확인, 게임이용시간 관리 기능 외에도 게임이용고객 개인보안 향상을 위해 회원가입 잠금기능, MOTP, PC 등록 서비스가 추가됐다. 공식홈페이지에선 온라인 보안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NHN

테라: NHN 한게임이 MMORPG ‘테라’ 출시 2주년을 맞아 ‘테라’ 전면 무료화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전면 무료화를 하겠다는 사전 발표 직후 새 가입자는 10배나 늘어났고, 한시적 무료 서버였던 ‘여명의 정원’의 대기인원이 500명에 달할 정도로 다시 인기를 끌었다.

본격적인 전면 무료화 실시로 ‘테라’ 모든 서버에서 무제한으로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고 레벨이 58로 제한되어있던 서버들은 모두 60레벨로 상향 조정돼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료화와 동시에 게임 콘텐츠 판올림도 함께 진행됐다. 초보자 지역 ‘여명의 정원’에서 지루한 임무를 수행해야 했던 구간을 정비해 새 가입자들이 빠르게 지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사냥터 임무 동선도 개선했다. 중형 몬스터 사냥도 혼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의 난이도 균형도 손봤다.

조현식 NHN 코어게임사업부장은 “’테라’의 화려한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대작 게임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다”라며 “무료화 이후에도 게이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넷마블

차구차구: ‘차구차구’가 2013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넷마블은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의 사전 공개 시범서비스(OBT) 일정을 공개했다. ‘차구차구’는 오는 17일부터 OBT를 시작한다.

이번 OBT는 본격적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하는 개방형 서비스다. 넷마블 게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오위즈게임즈 피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게이머가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OBT 이후 1월 중으로 공개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차구차구’는 11대 11로 맞붙을 수 있는 캐주얼 축구게임이다. 국내와 해외 실제 선수의 특성을 SD 캐릭터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자동 수비 기능과 수비 간소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게이머들이 카드수집을 통해 나만의 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OBT에서 게이머는 편파 중계해설 콘텐츠와 ‘Fun 골’ 세레모니, 시즌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방식의 시즌모드도 추가됐다. ‘차구차구’에서 게이머가 시즌 리그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차구차구’의 공식 홈페이지피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매너 있는 게임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승리를 위해 매너를 소환하라’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캠페인은 게임 참가자들이 매너 플레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1월10일부터 4주 동안 ‘LOL’ 홈페이지 속 별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웹툰 작가들도 매너 게임이용과 관련된 웹툰을 릴레이 형태로 연재할 계획이다. 캠페인 첫 2주 동안은 인기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를 통해 특유의 밝고 따뜻한 그림체로 인기를 끈 문택수 작가가 ‘LOL’의 ‘명예로운 소환사’와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어 ‘이말년 씨리즈’로 널리 알려진 이말년 작가가 비매너 게임 이용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엉뚱한 상상력을 담아 연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미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비매너 게임 이용에 관한 ‘즉시 영구 게임 이용제한’ 등의 강력한 제재를 펼치는 것과 함께 매너 게이머에 대한 포상 제도 등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게이머 스스로 다른 비매너 게이머 행위에 대한 제재 여부를 고민, 결정하는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과 게임이 끝난 후 서로를 칭찬하는 ‘명예로운 소환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뇌천기: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중국 샨다게임즈가 개발한 무협 MMORPG ‘뇌천기’가 OBT를 시작했다. ‘뇌천기’는 중국에서 5천만 명이 구독했던 샨다 문학의 베스트셀러 소설 ‘뇌천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2.5D 방식의 그래픽과 세력 간 대규모 게이머대 게이머(PvP) 전투 등이 특징이다.

‘뇌천기’는 지난 12월 진행한 마지막 CBT를 통해 원작의 우수한 이야기와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게이머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게이머의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240분, 재방문율 70%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버가 다운되는 일도 없어 게임 운영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뇌천기’ OBT는 19세 이상 피망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뇌천기’ OBT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엔트리브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일렉트로닉아츠(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게이머 초청 행사를 연다. 게이머 초청 행사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게이머 행사를 통해 2013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점에 관해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게이머 초청회에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11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는 21일 발표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 게이머 초청회는 오는 26일 엔트리브소프트 사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원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사전에 받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TV’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참석하지 못하는 게이머는 생중계를 보면 된다.

L&K로직코리아

붉은보석: L&K로직코리아가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이 일본에서 열린 ‘웹머니 어워드 2012’에서 8년 연속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했다. 웹머니 어워드는 일본 최대 전자결제 대행업체 웹머니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게이머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약 10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붉은보석’이 8년 연속으로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붉은보석’은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로 서비스 9년째를 맞았다. ‘붉은보석’에 투표한 게이머들 대부분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게임을 즐겨오고 있는 핵심 게이머들이다. 게이머들은 ‘붉은보석’의 풍부한 콘텐츠와 지속적인 판올림과 탄탄하게 구축된 커뮤니티를 장점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일본명 ‘아라드전기’)’ 등 국내 유명 작품들이 베스트 게임 부문에 선정됐다. ‘S4 리그’와 ‘스페셜 포스2′가 2012 가장 주목받은 신작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루키상’을 수상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삼국야망: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게임즈에서 개발한 국산 웹게임 ‘삼국야망’ OBT를 시작했다. ‘삼국야망’은 게이머가 실시간으로 전략전술을 세울 수 있는 삼국지 웹게임이다. 다른 웹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타격감이 전투의 매력을 높였으며,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고, 캐릭터 육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번 OBT를 맞아 한 달 동안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100수타(게임 포인트), 출석하면 10수타, 레벨이 오를 때마다 1수타씩 적립된다. 전체 합산 수타 점수가 정해진 점수를 넘을 때마다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20레벨을 달성하면, 홍보모델 곽현화의 희귀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30레벨, 40레벨 각각 상품권이 걸려있다.

한 달 동안 ‘공적랭킹’과 ‘명성랭킹’을 높여도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공적랭킹 1위와 명성랭킹 1~3위는 순금도끼를 받을 수 있으며, 공적랭킹 2위와 3위에게는 ‘아이패드 미니’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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