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2012년 소셜 브랜드 1위 ‘트위터’

가 +
가 -

가장 소셜한 브랜드는 트위터, LG는 6위

지난해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가장 많이 난 브랜드는 무엇일까. 소셜미디어 분석 기업 인프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게시물, 블로그, 인터넷 기사 등을 수집해 소셜 브랜드 50개를 추렸다.

1위는 트위터로, 2위 애플보다 게시물이 2배 많이 작성됐다. 그 뒤를 페이스북, 구글, 디즈니, LG,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BBC가 이었다. 삼성전자는 20위에 올랐다. 이 조사의 자료 중 트위터 파이어호스와 페이스북 공개 게시물이 60%를 차지하며, 이 두 서비스로 작성된 게시물은 하루 1~2백만개씩 생성됐다. 순위에 오른 브랜드가 언급된 게시물 수와 2011년과 순위 비교, 여성과 남성의 비율, 긍정과 부정 비율, 달마다 포스트 작성 추이 등은 ‘2012년 소셜브랜드 50’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튜브, 패션 동영상 공유하는 SNS

이용자가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가 등장했다. 주제는 패션이다. 스타일튜브는 머리모양, 화장, 의류, 손톱 모양 등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SNS다. e메일을 등록하여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이곳에 자기가 생각하는 패션과 스타일을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다. 스타일튜브에 동영상을 공유하기 전 다른 동영상 서비스에 올려 둬야 한다. 스타일튜브엔 동영상을 직접 올리는 기능이 아직 없다. 지금은 대체로 유튜브 동영상이 많다.

스타일튜브는 현재 시범서비스 운영기간으로 회원가입은 누구나 가능하다.

▲스타일튜브 첫 화면

▲스타일튜브에 동영상 올릴 때는 파일을 직접 업로드하는 대신 외부 동영상 사이트의 URL을 입력하게 돼 있다.

‘바비톡’, 성형에 관한 고민을 앱에서 나누다

성형 정보와 고민을 나누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이 있다. 바비톡은 사용자가 성형 경험과 자기 사진을 올려 성형할지 고민하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도록 갤러리, 이벤트, 게시판으로 구성된 모바일 앱이다.

바비톡 사용자는 눈, 코, 피부 등 부위별 성형 정보와 고민, 성형 전후의 자기 사진을 올릴 수 있다. 바비톡은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자 대신 엽서 보내주는 앱 ‘프렌’

문자와 채팅 대신 엽서로 말을 건네는 안드로이드 앱이 나왔다. 롱브라이트는 엽서로 마음을 전하는 ‘프렌’을 무료로 출시했다.

프렌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마이피플처럼 스마트폰의 주소록에 있는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앱이다. 메시지가 채팅창 대신 엽서로 전달되는 게 차이다. 똑같은 메시지이지만 우표를 붙여 보내던 엽서의 감성을 불어넣은 셈이다. 카드앱과 비슷한데 프렌은 이용자가 이야기를 나눌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엽서 외에도 프렌에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게시물 타임아웃’과 게시물 공개 대상 설정, 전화번호부 기능 등을 갖췄다.

프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화번호 인증을 거치고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동의한 뒤 성별과 생년월일을 입력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롱브라이트는 아이폰용 프렌을 1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인맥을 찾아주는 ‘허브’

인맥을 찾아주는 안드로이드 앱이 등장했다. 애드벌룬이 구글 플레이에 무료로 출시한 허브는 주소록을 바탕으로 1촌과 2촌, 3촌 네트워크를 만들어 전문분야, 재능, 관심분야, 직장, 학교, 수상내역, 경력 등의 키워드에 따라 필요한 인맥을 찾아준다.

허브에서 ‘성형외과’를 검색하면 내 1촌과 2촌, 3촌 중 성형외과 키워드를 입력한 사람이 나타난다. 여기엔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의사나 간호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실질적인 도움을 구할 수 있을 거란 게 허브를 만든 애드밸룬의 설명이다. 2011년 출시된 ‘앱볼’과 유사한 콘셉트이다.

이민호 애드밸룬 대표는 “허브의 통합채널은 찾아낸 인맥이 정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인맥 정보 탐색 기능과 전화, SNS, 메모 기능을 제공하여 인맥과 연락하거나 인맥을 관리할 수 있다”라며 “특히 영업 직종이나 전문직 종사자는 자기를 검색한 방문자에게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용자 맞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 별점 500만개 넘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에 영화팬이 남긴 별점 평가가 508만개를 넘었다. 왓챠를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스는 네이버 영화 별점 평가가 480만개로, 왓챠의 별점 평가 수가 네이버를 제쳤다고 1월24일 밝혔다.

왓챠는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회원가입할 때와 수시로 이용자가 자기가 본 영화에 대하여 별점을 매기면 추천 알고리즘이 해당 이용자의 영화 취향을 분석한다. 이 알고리즘은 이용자가 본 영화와 같은 영화를 본 다른 이용자가 좋아하는 영화를 찾아내는 식으로 작동한다.

왓챠의 회원 수는 7만4천명으로, 1인당 별점 평가 수가 70개 정도이다. 현재 왓챠에 매주 방문하는 이용자는 4만명이 넘는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최근에는 1초에 1개씩 별점 평가가 쌓이고 있다”라며 “취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해 기술력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왓챠에 로그인하면 첫 화면은 이용자마다 다르게 제공된다.

펌용 광고, ‘CSA 바이럴’

쏠스펙트럼은 퍼가기를 독려하는 영상광고 상품 ‘CSA 바이럴’을 출시했다. CSA 바이럴은 제품 광고 영상을 홍보하고, 소비자가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로 광고를 퍼가 친구나 외부 사용자에게 공유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모든 소비자를 광고 페이지로 끌어오게 하는 대신, 공유하기 쉽게 만들어 입소문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는 노림수가 더 큰 셈이다.

CSA 바이럴은 인터넷 신문사에 배너로 표시되는데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갖다만 대어도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자체 조사했을 때는 이 방법으로 영상을 트는 비율이 5%가 넘었고, 영상을 본 소비자가 랜딩 페이지로 이동하는 비율도 5%가 넘었다고 쏠스펙트럼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CSA 바이럴은 1천번째 복사한 사용자, 가장 많이 복사한 사용자, 가장 많이 노출시킨 사용자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영상 전송을 위한 CDN과 바이럴 프로모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보람 쏠스펙트럼 대표는 “CSA 바이럴은 광고의 랜딩페이지 유입 측정과 더불어 광고 관심도 및 반응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SNS를 통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에 광고와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함은 물론 적은 비용으로 극대화된 광고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SA 바이럴을 이용한 영상 광고 페이지

카카오톡 친구에게 길 안내,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

카카오는 내비게이션을 서비스하는 팅크웨어과 손잡고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제작돼 구글플레이에 무료로 출시됐다.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를 깔면, 이용자는 혼자 쓰는 내비게이션 모드와 카카오톡 친구와 목적지로 찾아가는 방법과 현재 위치를 서로 공유하는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포인트인 ‘별’을 차감하는데 하루 5개씩 무료로 별을 지급하여 부분 유료로 서비스된다.

혼자 주행하는 모드에서 길안내를 이용할 때마다 별 하나씩 차감되고, 카카오톡 친구와 쓸 때는 별 2개가 차감되는데 이용 시간에 따라 차감되는 별이 는다. 별이 모자를 때는 같은 개수만큼 번개를 사서 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드’ 500만 다운로드 돌파, 일본・대만・태국 서비스 개시

NHN은 모바일 앱 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밴드는 주소록, 카카오톡, 라인의 연락처에서 친구를 초대해 모임을 개설하는 서비스다.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 전 NHN은 밴드를 ‘라인밴드’란 이름으로 일본과 대만, 태국에 1월22일 출시했다.

NHN은 “라인밴드 확산을 통해 게임뿐 아니라 SNS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라인의 강력한 플랫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밴드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지원하고, 윈도우폰과 PC버전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라인’의 힘, 게임으로 퍼지다

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연동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라인 채널의 성과를 1월24일 공개했다.

NHN재팬은 라인팝과 라인버블이란 모바일 게임을 라인을 통해 출시했다. 라인팝은 2012년 11월19일 라인게임으로 출시되고 10일 만에 1천만 다운로드, 58일만인 2013년 1월16일 2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2012년 12월22일 출시된 라인버블은 출시 28일 만인 2013년 1월19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두 게임의 성과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를 포함한 결과다.

라인 채널은 카카오의 카카오톡 게임하기와 비슷한 식으로 작동되며, 라인팝과 라인버블은 애니팡이나 다함께차차차처럼 라인 친구와 즐기게 만들어졌다. NHN재팬은 라인 채널을 통해 총 12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라인 채널을 통한 모바일 게임은 총 7천만회 이상 내려받기가 발생했다.

위메프, 웹사이트 순위에서 티몬 제쳐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1월21일 기준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와 모바일웹 순위에서 티몬을 제쳤다. 위메프를 서비스하는 나무인터넷은 그동안 쿠팡과 티몬, 그루폰보다 뒤처져 4위로 평가받았으며, 최근 그루폰이 주춤한 사이 3위에 올라선 바 있다.

나무인터넷은 꽤 고무적인 분위기다. 2012년 5월 월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012년 11월 구매고객 100만명에게 2천포인트씩 지급하는 판촉활동, 미스터리쇼퍼제도, 2013년 전 배송 상품에 5% 포인트 지급, 독점 제휴 등이 위메프의 상승세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바일웹 순 방문자 수 73만341명으로 60만5521명인 티몬보다 순위가 6단계 높은 23위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박유진 나무인터넷 위메프 홍보실장은 “티몬을 따라잡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국민소셜 위메프가 될 자격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라며 “위메프는 최대 규모의 소셜커머스가 아닌 고객 감동 서비스로 평가받는 가장 진정성 있는 국민 소셜커머스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네이트 뉴스, ‘소셜 댓글’ 서비스 오픈

네이트를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뉴스를 읽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소셜댓글을 달 수 있게 됐다고 1월21일 밝혔다. 이제 네이트 이용자는 뉴스에 댓글을 달려고 네이트에 회원가입하거나 로그인할 필요가 없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만 있어도 된다.

SK컴즈는 네이트에서 외부 SNS로 정보를 공유하기 편리해졌고, 댓글이 단순한 의사표현 도구를 넘어 콘텐츠 유통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트 소셜댓글은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댓글에 관한 추천과 반대 표시도 할 수 있다. 한편, SK컴즈의 모회사인 SK플래닛은 소셜댓글에 실시간성을 강화한 실시간 댓글 플러그인 ‘아포가토’를 개발중이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