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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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번엔 앱 플랫폼으로

카카오톡이 앱 개발사에 문을 열었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채팅창에서 이용자에게 필요한 앱을 제공하는 ‘채팅플러스’를 1월29일 선보였다. 이용자에겐 대화에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카카오가 추천하고, 외부 앱개발사는 이용자를 만날 창구가 늘어난 셈이다.

채팅플러스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쓸 수 있는 기능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다. 위자드웍스의 메모 서비스인 ‘솜노트’와 할 일 관리 서비스 ‘솜투두’, ‘위자드사다리’, 키위플 ‘필터카메라’, 어뮤즈파크 ‘드로잉톡’과 ‘마이콘’, 유엔젤 ‘오늘지수’, 코코네 ‘이모티툰’ 등을 채팅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들 앱은 카카오톡 계정과 연동해 쓰인다.

채팅방에서 채팅플러스에 들어온 앱을 쓰려면 채팅방에 있는 이용자도 같은 앱을 깔아야 한다. 카카오는 채팅플러스 입점비가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나 부분유료 서비스에 관한 수익을 외부 개발사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마이피플’, 전화번호만으로 로그인

다음 마이피플이 전화번호 회원가입에 이어 전화번호 로그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다음 마이피플 이용자는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PC버전에 입력해 인증 절차를 거치고 나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2012년 12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전화번호 만으로 마이피플 회원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마이피플 PC 버전의 파일 전송 용량을 1GB로 늘리고, PC버전 대화창에서 캡처 메뉴를 선택하면 PC 화면을 바로 복사해 대화창에 바로 붙여 넣는 기능을 내놨다.

매드스마트, 모바일 파워블로거 발표

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서비스하는 매드스마트는 자사의 모바일 블로그 ‘구름’의 필진을 대상으로 ‘구루어워드’를 발표했다. 구루는 구름의 전문 필진을 이르는 말이다. 총 78명 베스트 구루가 선정됐는데 1등은 자동차 전문 구루 오준석 군이 차지했다. 오준석 군은 고등학생 1학년인데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구름은 블로그 형식을 빌려 여러 사용자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선별해 확산하는 소셜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라며 “구루 프로그램을 통해 숨은 분야별 전문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름은 아이폰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 새 대표에 이한상 COO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선장이 바뀌었다. SK컴즈는 신임대표로 이한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으며, 전 이주식 대표는 SK컴즈의 모회사인 SK플래닛의 최고사업운영총괄을 맡게 됐다고 2월1일 밝혔다.

이한상 대표는 SK텔레콤 플랫폼 전략실장과 SK플래닛 M-서비스사업부장을 거쳐 2012년 1월 SK컴즈에 COO로 부임했다. SK컴즈는 이한상 대표는 핵심 서비스의 체질 개선 작업을 빠르고 강도 높게 진행하고 다양한 오픈 협업 구조를 확대하고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혁신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적임자라며, 신임 대표 임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재정비를 하고 모바일 SNS로 역량을 집중해 SK컴즈의 경영혁신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는 점을 분명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K컴즈 신임 대표는 T맵과 OK캐시백, 로엔, 11번가 등 SK플래닛과 SK플래닛의 자회사와 시너지 발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룹 주소록 관리하는 ‘그룹틱’

엑셀 주소록을 업로드해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서 꺼내어 관리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그룹틱’은 그룹 주소록을 회원이 같이 만드는 서비스다. 그룹틱 이용자는 웹사이트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주소록을 올릴 수 있는데 주소록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해당 회원은 그룹틱 그룹에 초대된다. 이때 연락처 정보는 해당하는 사람뿐 아니라 그룹 내 다른 이용자도 수정할 수 있다.

그룹틱에 연락처를 등록하고 나면 이용자는 그룹틱 앱으로 전화하기, 문자 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단체 문자 보내기, 단체 이메일 보내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채팅 기능은 없지만, 그룹 게시판은 쓸 수 있다. 그룹틱은 앞으로 주소록 기반 소셜검색 기능을 넣을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형용준 싸이월드와 쿠쿠박스 공동창업자이자 세이큐피드 창업자, 서성렬 네오위즈 개발본부장, 김경욱 NHN 디자인센터장이 만들었다. 그룹틱의 운영 책임은 형용준 대표가 있는 미쉬팟에 있으며 서셩렬과 김경욱 씨는 사외 개발총괄과 디자인총괄을 맡는 식으로 운영된다.

‘플라바’ 웹서비스 시작

그린몬스터가 서비스하는 일상을 기록하는 모바일 앱 ‘플라바’가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라바는 글과 사진, 비디오, 음성으로 다이어리를 쓰고, 외부 SNS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작성한 내용은 300MB까지 무료로 저장하여 아이폰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꺼내 볼 수 있다. 하지수 그린몬스터 대표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던 플라바에 웹 서비스를 추가하며 “스마트폰으로 쓴 내용을 데스크톱이나 태블릿PC에서 보고 싶다는 사용자 요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플라바는 3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vimeo 55501260]

▲플라바 소개 동영상

‘씨온’, 10장 사진 연속 보여주는 ‘움짤’ 기능 추가

씨온 이용자는 이제 맛집에서 움짤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씨온은 한 번에 10컷을 연속 촬영해 2초 안에 재생하는 ‘움직이는 사진’ 기능을 내놨다. 이 기능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는데 이용자 5분의1을 차지하는 십대 이용자의 요청으로 생겼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연속사진 기능은 청소년 이용자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tube QJGro73dtyk]

씨온에서 움짤 만드는 방법

광고 보여주고 포인트 받는 ‘마이샐러드’

광고를 스크랩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마이샐러드’가 2월1일 문을 열었다. 마이샐러드는 광고를 보고 자기 SNS에 광고를 싣거나 ‘샐러드바’라는 광고 모음판에 스크랩해 친구들이 해당 광고를 볼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다. 3만 포인트 이상 모이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마이샐러드를 운영하는 마이스는 사용자가 광고의 가치를 판단해 추려서 주변인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광고를 정보로 활용하자는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샐러드는 웹사이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3월 중 모바일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나만의 비결을 팝니다…’리본’

노하우를 거래하는 웹사이트가 있다. ‘리본’은 판매 가능한 노하우를 올리고 결제하는 곳이다. 비용은 커피 한 잔부터 10만원이 넘는 금액까지 다양하다.

리본을 서비스하는 리본코리아는 리본에서 자기 능력을 팔면 자기 PR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며, 소비자를 모을 때 동영상으로 본명을 공개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youtube rB5bg_6z388]

▲리본에 자기 능력을 올린 이용자의 자기 소개

‘에버노트 헬로’, 연락처 저장에서 공유로

에버노트가 서비스하는 ‘에버노트 헬로’가 명함 스캔과 인식 기능, 연락처 공유 기능 등을 추가해 2.0버전으로 판올림했다. 에버노트 헬로우는 누군가와 만난 날짜, 사진, 장소, 함께한 사람 등 만남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에버노트 연동 서비스다.

이번 판올림으로 에버노트 헬로우는 그동안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이메일 주소만 연락해도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정보를 불러와 프로필 사진을 비롯한 기타 정보를 자동으로 에버노트에 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앞으로 몇 달간 한시적으로 명함을 스캔하고 글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연락처를 저장하는 기능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기능은 스캔한 명함 속 이메일을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 정보와 맞추어 해당 SNS에서 사진 정보를 불러온다.

이와 함께 에버노트는 같은 장소에서 둘 이상 이용자가 동시에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끼리 음성 신호를 주고받아 연락처를 공유하는 기능도 새롭게 넣었다.

에버노트 헬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