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의 e참새들이여, ‘트위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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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로이 최와 앨리스 신은 매일같이 ‘고기 비비큐'(kogi BBQ) 트럭을 타고 LA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붙박이 가게를 버리고 트럭을 타고 시내를 돌며 멕시코 전통음식 ‘타코’를 판다. 하루에도 두세 번씩 자리를 옮기지만, 손님들은 용케 트럭을 찾아온다. 트위터 덕분이다. 이들은 트럭이 이동하는 위치와 시간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터(@kogibbq)에 실시간 올린다. 손님들은 트위터에 접속해 트럭 이동 시간과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린다. 그러니 영업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도, 판매 장소가 자주 바뀌어도 문제될 게 없다. 트럭을 기다리느라 늘 긴 줄이 만들어지지만, 불평하는 손님는 아무도 없다.

타코 트럭은 트위터의 잠재력과 가치를 잘 보여준다. 2009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다른 어느 곳보다 정보를 빠른 시간에,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정보 유통망. 이 정도만으로도 사람들이 트위터에 열광하고 빠져들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가볍고 부담없이 즐기는 비동기 메신저

바야흐로 트위터 열풍이라 할 만 하다. 버락 오바마(@BarackObama) 미국 대통령과 유명 방송진행자 오프라 윈프리(@Oprah) 등이 트윗계에 뛰어들면서 트위터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졌다. 5월말 기준으로 전세계 이용자수가 3200만명에 이른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또는 ‘꼬마블로그’로 불리는 인터넷 서비스다. 자기가 하고픈 말을 그때그때 짧게 올리는 공간이다.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로도 글을 올리거나 읽을 수 있다.

트위터는 ‘팔로우'(follow)란 독특한 기능을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진다. 말 그대로 풀자면,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기능이다. 인스턴트 메신저의 ‘친구맺기’와 비슷한 개념인데,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친구로 등록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일단 ‘팔로우’를 하면 상대방이 트위터에 올리는 글을 내가 받아볼 수 있다. 블로그로 치자면 일종의 ‘구독’ 기능인 셈이다. ‘팔로우’의 보다 자세한 개념과 기능은 상자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트위터의 가장 큰 매력은 ‘속도’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꼽는 장점이기도 하다. 트위터는 태생부터 빠른 속도에 걸맞게 태어났다. 트위터는 가볍다. 한 번에 쓸 수 있는 글자수는 최대 140자이다. 거창한 논문이나 보고서, 칼럼은 트위터에선 애시당초 접근금지다. 그저 생각나는 바를 부담없이 풀어놓으면 그만이다.

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치자. 진원지가 어디고, 발생 원인은 무엇이며, 사상자와 복구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굳이 완결된 보고서나 기사 형태로 정리하는 수고를 들일 필요 없다. 트위터로 누군가 “사상자가 1500명이래요”라고 뒤따르는 이들에게 퍼뜨리면, 이를 받아본 다른 누군가가 “지반이 약해서 피해 규모가 컸다죠”라고 되받는다. 몇 단계를 거치다 보면 얽히고 설킨 인맥 네트워크를 타고 순식간에 정보가 퍼지고, 커지고, 구체화된다. 집단지성이 네트워크 실핏줄을 만난 모양새다. 그게 트위터다. e세상에 떠도는 정보가 가장 빨리, 가장 널리 퍼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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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정보를 찾기 위해 트위터를 드나드는 것만은 아니다. 그저 노니는 데도 트위터는 제격이다. 트위터에선 안면이 있는 지인이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굳이 허락받지 않아도 상대방 얘길 들을 수 있는 트위터만의 독특한 기능은 이럴 때 힘을 발휘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을 뿐인데, 내가 뒤쫓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토해낸다. 한 사람을 콕 집어 얘길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뒤쫓는 여럿에게 얘기하고, 이 얘기를 받은 누군가가 또 다른 여럿에게 말을 잇는다. 특정 이용자를 지정해 말을 걸 때는 ‘@상대방 아이디’를 글에 붙이면 된다.

이용자를 굳이 웹사이트에 가둬두려 하지 않는 속성도 트위터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을 확인하는 방법은 넘쳐난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RSS란 글 구독기능을 이용하면 데스크톱PC 바탕화면이나 웹브라우저에서 곧바로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읽을 수 있다. 트위터는 자신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래밍 환경을 공개하고 있다. 전문용어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하는데, 이른바 곁가지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환경이라 보시면 된다.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면 트위터와 친해지기 더욱 쉽다. 간단한 확장기능만 설치하면 트위터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 귀퉁이에서 트위터 메시지를 확인하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니까.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자라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동시에 트위터로 내보내거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블로그로 발행할 수 있다. 트위터란 핵심 서비스만 한가운데 놓고, 거대한 소통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Yunaaaa) 선수는 5월23일, “클럽에서 점심을 먹다 어쩌다가 트위터를 가입하게 됐을 뿐”이라는 말로 첫 수다를 시작했다. 트위터에 입성한 지 20여일이 지난 지금, 김연아 선수를 뒤따르는 사람(팔로어)은 1만1800명을 넘어섰다. 트위터에선 정말이지 김연아 하품소리마저 황홀하다. 가수 이효리(@hyolee)를 뒤따른다면 “@hyolee 어제 노래 부르는 모습 너무 잘 봤어요”라고 싱겁게 말을 붙여봐도 된다. 다만, 스토커처럼 귀찮을 정도로 말을 걸면 상대방이 접근을 차단해버릴 지도 모른다. 트위터에서 누군가를 뒤따르는 이는 그저 점잖은 파파라치요, 말수 적은 스토커이면 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유세활동에 트위터를 적극 활용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트위터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뒤따르는 사람은 6월10일 기준으로 136만명을 넘어섰다. 바꿔 말하면, 전세계 136만명이 오바마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이 매력적인 정보전달 핫라인을 활용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

인터넷 속성을 얘기할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양방향 통신’은 트위터에서 가볍게 무시된다. 양방향이면 둘이 대화하고 끝날 것을, 짝사랑 대화인 덕분에 네트워크를 타고 여러 방향으로 퍼져나간다. 물론 나와 상대가 서로를 ‘팔로우’하면 양방향 대화도 쉽게 구현된다.

이런 이유로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씨는 트위터를 가리켜 ‘거대한 비동기 메신저’라고 정의한다. 이동형씨는 트위터와 비슷한 한국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런파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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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관련된 서비스를 형상화한 '트위터버스'(Twitterverse).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briansolis/. CC BY.

트위터는 전통 미디어에도 위협거리다. 사람들은 더 이상 새 소식을 받기 위해 신문을 펼치거나 TV를 켜지 않는다. 트위터에 작은 파이프만 연결해두면 새로운 얘깃거리들이 쏟아진다. 트위터는 지난 3월 방문자수가 1900만명을 넘어서며 월간 방문자수가 1750만명인 뉴욕타임즈를 가볍게 앞질렀다. 그깟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웹서비스 따위가 뭐라고. 치밀한 분석과 취재를 곁들인 기사로 승부하면 그만인 걸. 애써 목에 힘을 줘보지만, 불안감까지 감출 수는 없나보다. 뉴욕타임즈(@nytimes), CNN(@cnn), 워싱턴포스트(@washingtonpost) 등이 잇따라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정보 수다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실제 트위터 이용자들은 어떤 이유로 망망한 수다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걸까.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자마다 답변들이 쏟아진다. ‘소식을 매우 빨리 알 수 있다'(@ypshin)거나 ‘간단하게 써도 된다는 장점'(@weisskatze)을 열광 요인으로 꼽는가 하면, ‘열려 있는 시스템'(@mooozi)과 ‘넓은 곳에서 많은 이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광장'(@daegul)에 표를 던진 이용자도 있었다. ‘블로그의 정적이고 수동적인 면을 채워준다'(@goodgle)거나 ‘유명인과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있다'(@sungchi)며 재미에 무게를 두기도 하고, ‘팔로우의 느슨함이 주는 편안한 소셜 네트워크'(@zerofe)라는 분석을 곁들이기도 했다. ‘초딩과 악플이 사라진 세상'(@nowni)이라는 재미있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글로벌 소통과 이슈 파악'(@okgosu)도 빼놓을 수 없다. 역시 부담 없고, 빠르고, 정보가 풍성하고, 재미있다는 걸 주된 매력으로 꼽는 모양새다.

황용석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런 트위터 열풍에 대해 이렇게 진단한다. “트위터는 본인의 감성이나 메시지를 부담 없이 던질 수 있는 담백한 구조이다. 문자메시지에 익숙한 세대에겐 즉각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트위터 시스템이 친근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팩트를 빨리 전달하는 장점에 비해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에, 전통적인 저널리즘 기능을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비행 일정 알려주고 수술상황도 실시간 중계

트위터 인기가 지구촌을 휩쓸면서,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천태만상이다.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JetBlue)는 트위터로 비행 일정이나 날씨 등을 실시간 올리고 고객 불만도 접수한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칠드런스 메디컬센터'(@ChildrensTheOne)란 병원은 최근 존 길브리쓰(John Gilbreath)란 3살배기 아이의 신장이식 수술을 하면서, 수술 진행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환자 가족들에게 실시간 알려주기도 했다. 네이키드피자(@nakedpizza)는 아예 가게 간판에 홈페이지 주소나 전화번호는 빼고 트위터 주소를 넣었다. 트위터에서 가지친 서비스나 프로그램은 셀 수 없을 정도다.

한국에서도 트위터 이용자수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랭키닷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쨋주만 해도 5~6천명을 오가던 주간 방문자수는 3월 들어 1만명대로 올라섰고, 4월부터는 2만명대를 웃돌았다. 특히 5월 들어 성장세가 놀라운데, 5월 넷쨋주에 12만명, 다섯쨋주에는 24만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만큼은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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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트위터에 빠지고 싶으신가. 지름길이 있다. 직접 뛰어들어보시라. 지금 회원가입을 하고 누군가를 열심히 쫓아보시라. 열심히 말을 걸고 성실히 대답해보시라. 어느 순간 거대한 수다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실 게다. 몇 차례 쫓고 쫓기다보면 즐거운 ‘트윗질’에 중독되고 만다. 단, 두뇌 용량이 2MB 이하라면 적응하기 어려울 지도.

늦지 않았다. 만국의 참새들이여, 재잘거릴 지어다.

팔로어, 팔로잉? 헷갈리네!

트위터에선 누구나 부지런히 다른 누군가를 쫓고, 또 쫓긴다. 트위터 용어로 ‘팔로우'(follow)라고 한다. 말 그대로 트위터에서 관심 있는 상대방을 ‘쫓는’ 행동이다. 트위터에 처음 입주한 사람은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뜨는 ‘follower'(팔로어)와 ‘following'(팔로잉)이란 글자가 낯설고 헷갈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트위터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팔로우’의 두 가지 유형, 즉 뒤따르고(팔로잉) 쫓기는(팔로어)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팔로우’를 대체할 만 한 우리말이 딱히 나오지 않는 모양새다.

인스턴트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려면, 서로 상대방을 메신저 대화친구로 등록해야 한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친구 등록을 하지 않으면 서로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트위터는 다르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을 친구로 등록할 수 있다. 그게 ‘팔로우’다. 내가 상대를 ‘팔로우’하는 순간, 나는 그의 ‘팔로어’가 되고 그는 내가 ‘팔로잉’하는 존재가 된다.

상대방을 팔로우하면 다음부터 그의 글이 내 트위터에 함께 올라온다. 마찬가지로, 내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나를 뒤따르는(팔로잉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나를 뒤따르는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말을 거는 셈이다. 특정 상대에게 말을 건넬 때는 ‘@상대방 아이디’를 붙이면 된다. 블로그로 치자면 덧글이나 답글쯤 되겠다. 이런 이유로 트위터 주소 전체를 표기할 때 긴 주소를 모두 쓰는 대신 ‘@아이디’식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트위터에선 상대방이 나를 팔로잉했다고 해서, 나도 반드시 그를 팔로잉할 의무는 없다. 그는 내 말을 듣고 싶어하지만, 나는 그의 잡담이 듣고싶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상대방 혼자 나를 팔로잉하고 내 글을 구독하면 그만이다. 물론 나와 상대방이 서로를 팔로잉하면 소통은 더욱 쉬워진다.

내가 팔로잉하는 사람이 한 말을 나를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싶다면 리트윗(RT)을 이용하면 된다. 리트윗은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트위터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RT @원작자아이디 원문’ 식으로 표시한다. 예컨대 ‘asadal’이란 이용자가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서 실종됐다고 합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면, ‘eyeball’이란 이용자가 이를 받아 ‘RT @asadal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서 실종됐다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뒤따르는 이들에게 리트윗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리트윗을 몇 번 하다보면 트위터 이용자들을 타고 넘으며 순식간에 정보가 퍼져나간다.

비슷한 트위터 문화로는 ‘해시태그’가 있다. ‘#’ 뒤에 열쇳말을 다는 식으로 표시한다. 해시태그는 특정 이슈나 제품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에서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hashtags.org에서 트위터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해시태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요즘 한국 트위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잇따른 반민주 행태에 항의하는 ‘블로거 시국선언’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다. ‘#BloggerDeclaration’이란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올리면 시국선언 명단에 등록된다. 구글 문서도구에 시국선언문 초안을 올려놓고 여럿이 힘을 모아 내용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자기소개를 올리는 해시태그도 국내 이용자들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self_intro’란 해시태그를 달고 자기 소개를 작성해 올리면 한국 트위터 이용자 페이지에 자동 등록된다. 이 자기소개 페이지는 @xguru님이 만들었다.

트위터에선 한 번에 올리는 글자수가 140자로 제한돼 있다. 긴 웹주소를 그대로 복사해 붙이면 십중팔구 잘리거나, 정작 하고픈 말을 끝맺지 못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트위터에선 긴 웹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링크를 건다. http://tinyurl.com이나 http://tr.im 같은 전용 서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지금은 트위터에서 긴 웹주소를 그대로 넣으면 http://bit.ly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으로 줄여준다.

※ <한겨레21> 제765호에 기고한 글의 원문입니다. <한겨레21>에는 내용 일부를 편집하고 전체 분량을 줄여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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