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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스마트폰 속 추억의 ‘다마고치’

2013.02.15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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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식

남코 반다이 게임즈

다마고치 라이프: 지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보내고 있는 이들치고 ‘다마고치’를 모르는 이들이 있을까. IMF 직전 일본에서 불어닥친 다마고치 열풍은 90년대 후반 꼬마들의 지갑을 열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다마고치를 본뜬 ‘짝퉁’ 다마고치만 해도 수백 종에 달했으니 다마고치는 단순한 휴대용 오락기였다기 보다는 사회 현상이었다.

스마트폰용 다마고치가 나왔다. 안드로이드용이 먼저 나왔지만, 아이폰용도 곧 나온단다. 이름은 ‘다마고치 라이프(Tamagochi L.i.f.e)’. 일본 남코 반다이 게임즈가 개발한 ‘다마고치 라이프’의 사용자조작환경(UI)은 동글동글했던 옛 다마고치 외형을 그대로 빼닮았다.

어디 겉모습뿐일까. 굵직한 검은색으로 대충 그린 듯한 도트 캐릭터는 물론, 시간 되면 놀아줘야 하고, 배고프다고 하면 밥도 줘야 한다. 더러워지면 행여 병이라도 걸릴까 오물도 정기적으로 치워야 하는 건 필수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은 뒷전이고 다마고치 키우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들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추억을 되새겨봐도 좋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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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에브리타운 포 카카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의 피버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에브리타운 포 카카오’가 사전 분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타운’은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농작물을 경작하고 도시를 형성해 나가며,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바일 SNG다. 감성적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약 250여 개의 임무와 발전 정도에 따라 등장하는 다양한 NPC 등을 담고 있다.

‘에브리타운’은 같은 이름의 PC용 SNG ‘에브리타운’, ‘에브리팜’ 등으로 이미 게임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검증받은 중견 SNG 개발업체 피버스튜디오의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에브리타운’의 사전 분양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 분양을 신청한 게이머 전원에게 ‘알자스 로맨틱 화이트 하우스’와 ‘샹들리에 트리’ 등 게임 아이템 2종과 20시드(게임캐시)로 구성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선물은 게임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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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러너 포 카카오: 위메이드의 카카오톡용 모바일게임 ‘윈드러너’가 역대 최단 기간인 12일 만에 1천만 내려받기를 돌파했다. ‘윈드러너’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달리기를 즐기는 게임이다. 더 멀리 달려야 카카오톡 친구를 이길 수 있다.

지난 1월29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으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윈드러너’는 이틀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인기 앱 분야 1위에 올랐고, 매출 부분에서도 출시 이후 두 앱 장터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켰다. 그동안 1천만 게이머가 달린 거리를 모두 더하면, 5560만9880km에 이른다. 지구를 1386바퀴 돈 수준이다.

미투온

푸시캣 포 카카오: 소셜게임 스튜디오 미투온이 캐주얼 퍼즐게임 ‘푸쉬캣 포 카카오’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푸쉬캣’은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해 제한 시간 안에 화면 속 모든 젖병을 목표 지점까지 이동시키면 스테이지가 완료되는 게임이다. 스테이지를 완료한 게이머는 이동 횟수와 남은 시간, 보너스 점수 등에 따라 점수를 얻는다. 점수를 기준으로 카카오톡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벌일 수 있다.

캐릭터는 화면을 터치해 움직이면 된다. 방해물 피해 얼마나 짧은 거리로 젖병을 목표 지점에 가져다 놓는지가 고득점을 위한 포인트다. 미투온은 매주 40개씩 새로운 스테이지를 추가해 끊임없이 두뇌 경쟁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푸쉬캣’은 기존의 단순한 조작을 위주로 하는 퍼즐 게임들과 달리 목표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고 이를 연구함으로써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유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미투온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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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소식

워게이밍

가스파워드게임스 인수: 전략 게임 전문 개발업체 워게이밍이 시애틀에 기반을 둔 게임 개발업체 ‘가스파워드게임스(Gas Powered Games)’ 를 인수했다고 2월15일 발표했다. 가스 파워드게임스는 ‘던전 시즈’와 ‘수프림 커맨드’, ‘데미갓’ 등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 지적재산권(IP)을 갖고 있는 업체다. 1998년, 천재 게임개발자 크리스 테일러에 의해 설립됐다.

워게이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파워드게임스의 모든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CEO이자 창업자 크리스 테일러를 비롯해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까지 모두 영입하게 됐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멀티플랫폼 게임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는 게 워게이밍의 계획이다.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는 “가스파워드게임스는 그동안 매력적인 트리플 A급 게임을 선보였으며, 가스파워드게임스의 전통과 경험은 워게이밍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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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e스포츠리그 출범: 워게이밍이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이용한 워게이밍넷 e스포츠 리그를 출범했다. 이번 e스포츠 리그 출범으로 워게이밍은 독특한 팀 기반의 전략 중심 플레이를 기반으로 프로 게임 분야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세계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워게이밍 브랜드를 게이와 팬, e스포츠 프로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새 리그는 올해 1분기 중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정규 지역 토너먼트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시즌 최종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방식이다. 2013 시즌에는 총 25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워게이밍넷 리그는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월드 오브 탱크’ 게임커뮤니티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긴밀하게 얽힌 e스포츠 커뮤니티로 결집시키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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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크리티카: NHN 한게임이 액션 RPG ‘크리티카’의 공개시범서비스(OBT)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26일 ‘크리티카’의 OBT가 시작되며, 이에 앞서 19일부터는 사흘 동안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최종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크리티카’는 액션 게임 전문 개발업체 올엠이 개발한 게임이다. 2012년 두 차례 비공개 시범서비스(CBT)를 통해 게이머들과 만난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액션스쿨’에서 VIP 게이머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최종 시범서비스에서는 캐릭터 이름을 먼저 등록할 수 있고, 15레벨에서 전직할 경우 한정판으로 제작된 OBT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종 시범서비스에서 만든 캐릭터는 계정 내 가장 높은 레벨의 캐릭터명 1개에 한해 이름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OBT가 시작되면 레벨은 초기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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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야구2K: 넥슨이 15일 미국 테이크투인터렉티브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CBT 일정을 공개했다. 2차 CBT는 오는 3월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실시되며, 이에 앞서 2월25일부터 3월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모집이 진행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래픽을 개선했고, 게임모드를 확장하는 등 새 콘텐츠가 추가됐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게이머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정식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프로야구2K’는 시뮬레이션 게임 요소와 경기 관전 중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한 게임이다.

‘프로야구2K’의 2차 CBT에 참여하고 싶은 게이머는 ‘프로야구2K’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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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넥슨이 만든다던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 정체가 일부 드러났다. 넥슨 네오플은 공각기동대 게임을 일인칭슈팅(FPS)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게임에 이용되는 공각기동대 시리즈는 ‘공각기동대: SAC(STAND ALONE COMPLEX)’다. 2014년 상반기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은 전략자원을 탈취하기 위한 사이보그들의 치열한 해킹전을 테마로 한다. 또, 사이보그들의 역동적인 액션과 신체개조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게이머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전투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녹아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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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4 계약: 엔씨소프트가 에픽게임스와 차기 게임 개발을 위한 ‘언리얼 엔진4’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언리얼 엔진4’에 대한 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체결된 것으로 엔씨소프트의 새 온라인게임 2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언리얼 엔진 시리즈의 성능과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2003년 ‘언리얼 엔진2’를 바탕으로 ‘리니지2’를 출시한 경험이 있고,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블레이드앤소울’을 선보이기도 했다. 3D 온라인게임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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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계촌 온라인: 액션 RPG ‘마계촌 온라인’이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 CJ E&M 넷마블은 지난 14일부터 씨드나인게임즈가 일본 캡콤과 공동 개발한 ‘마계촌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온라인 버전으로, 27년 동안 이어져 온 게임이다.

이번 ‘마계촌 온라인’ 공개 서비스는 성장과 전투 밸런스, UI, 지니어스 시스템, 인장상점, 크레스트 등의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공식 포스터에만 등장하고 기존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파이터’도 이번 공개 서비스부터 선보인다. 타격을 바탕으로 몬스터들을 제압할 파이터는 근접 공격에 강한 캐릭터다. 주먹이 주요 무기인 파이터는 기사와는 차별화된 공격의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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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wa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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