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게임으로 장애인용 디지털 교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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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활용한 장애인용 특수 교재가 머잖아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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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립특수교육원, CJ인터넷과 ‘게임의 특수교육 활용 확대와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협약’을 6월18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3곳 기관은 게임을 기반으로 한 특수교육용 교육 교재를 시범 개발해 전국 특수학교에 보급하는 ‘재미있는 학교'(가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게임의 효과를 공동 연구하고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및 특수교육 정보화 대회’를 개최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 게임을 교육에 활용하면 자연스레 올바른 게임 문화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맺은 3곳은 2010년까지 게임을 활용한 특수교육 디지털 교재 1종류를 시범 개발해 전국 특수학교에 우선 보급한다. 따라서 내년께면 장애인용 특수 학교에서 게임을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게임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협약은 게임을 특수교육에 접목해 사회공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자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우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과서 시범 개발 및 교육용 게임을 활용한 장애학생의 교육효과성 연구 분야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도 “온라인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사회적으로 잘 활용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며, 대표적인 게임 기업으로서 게임의 교육적인 활성화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CJ인터넷과 함께 오는 9월 ‘제5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열고, 10월까지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 5곳에 게임여가 문화 체험관 ‘해피 스페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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