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한메일이 6월29일 서비스를 개편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일정, 인맥관리 기능을 아우르는 원스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거듭났다.
먼저 휴대폰 문자메시지 기능. 이번 개편으로 한메일에서 휴대폰에서 보내는 문자메시지는 문자보관함에서 e메일처럼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단문 문자메시지 외에도 최대 500명까지 한 번에 발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자 전송 결과나 예약발송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주소록 서비스도 편리해졌다. 그룹 주소록 관리, 빠른 주소록 추가 기능은 물론 다른 웹메일 서비스에 등록해둔 주소록도 한메일 주소록으로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주소록 가져오기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은 싸이월드 일촌, 네이버 메일, 구글 메일, 파란 메일 등 4곳이다. PC에 저장된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엑셀 파일 형태의 주소록도 한메일로 한 번에 불러올 수 있다.
e메일을 쓸 때 평소에 e메일로 자주 연락하는 지인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도 덧붙었다. ‘편지쓰기’ 화면 상단에 자주 e메일을 주고받는 지인 아이디가 노출돼, 이를 마우스로 누르면 곧바로 수신인 목록에 추가된다. ‘자주 연락하는 지인 보기/숨기기’ 버튼을 눌러 지인 목록을 노출하거나 감추면 된다.
다음 캘린더와도 더욱 밀접히 연동된다. e메일을 읽거나 쓸 때 바로 다음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료 SMS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해 둔 일정을 미리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다. 6월30일에는 모바일 풀브라우징 화면에 최적화된 다음 캘린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e메일 내용을 확인하는 도중 모르는 단어를 마우스로 끌어 선택하면 바로 다음 검색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드래그 검색’ 기능, IE8 이용자에 특화된 기능으로 웹서핑 중 유용한 정보를 마우스로 끌어 선택해 e메일로 보낼 수 있는 ‘한메일 바로쓰기’ 기능도 덧붙었다.
권지영 다음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소록, 캘린더, 문자보관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한메일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웹상에서뿐 아니라 향후 모바일로도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한메일을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메일은 이용 유형과 접속 환경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도록 ▲기본 기능에 충실한 ‘한메일 베이직’ ▲e메일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한메일 익스프레스’ ▲해외나 접속 환경이 느린 곳 이용자를 위해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해 속도를 향상시킨 ‘한메일 심플’ 등 3가지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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