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국내 개인 사용자에게 러브콜

  도안구 2009. 06. 29 (1) 뉴스와 분석 |

그간 기업 고객 위주로 사업을 펼쳐 왔던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이 국내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로써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HTC, 소니에릭슨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간 개인 고객 쟁탈전이 본격화 됐다.

SK텔레콤과 리서치 인 모션(RIM)은 6월 30일부터 국내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랙베리 볼드(BlackBerry Bold)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가격은 출고가가 60만원 초반으로, 관련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월 1만 4천원의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BlackBerry Internet Service)와 1만원의 SKT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가 가입해야 한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고객들은 월정액 2만 6천원의 데이터 세이프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블랙베리는 지정유통망 13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블랙베리는 Wipi 미탑재와 글로벌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인해, 국내 특화서비스인 국산 메신저서비스, MMS, 레터링, 국내MAP서비스, 무선인터넷NATE, 영상통화 등이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 측은 “블랙베리용 MMS, 국내MAP서비스, 네이트온 메신저 등을 현재 개발중으로 하반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는 RIM의 ‘푸시(push)’ 기술을 이용한 강력하고 사용이 용이한 서비스로써, 사용자는 POP3/IMAP을 지원하는 이메일 계정을 1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 볼드 스마트폰과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는 고객들이 이동중에도 필요한 정보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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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국내 출시 기념으로,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구입한 신규 고객들에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ISP 이메일 서비스 중 하나인 ‘다음’의 1년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가입자 중 선착순 1천명은 시중에서 약 3만원에 판매되는 갈아 끼울 수 있는 스마트폰 뒷 커버를 다양한 색상 중 선택하여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SK 텔레콤 BS&I(Business Service & Innovation)본부 신창석 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이메일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IDC에 따르면, 한국의 모바일 이메일 사용자 수가 2009년 470만 명에서 2013년에는 1천 870만 명으로 4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필요한 기업 종사자와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입소스 레이드(Ipsos-Reid)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블랙베리 사용자는 일 평균 60분의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인 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고 효율성은 38%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RIM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인 놈 로(Norm Lo)는 “개인과 조직 모두를 위한 최고의 푸시 기반 모바일 솔루션인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를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mysmart.co.kr/blackberry 또는 SK 텔레콤의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그동안 SK텔레콤과 RIM은 대한항공, BAT, 시티뱅크와 같은 기업에 단말과 서비스를 제공했고, 최근에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와 맥쿼리, OCI IT (구 동양제철화학)을 신규 기업 고객으로 확보했다. 두 회사는 기업 고객 이외에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려고 검토해 왔고, 이번에 공식 판매에 나선 것.

이로써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노키아, HTC, RIM 사간 개인용 스마트폰 시장 쟁탈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전세계 대표 스마트폰 업체들의 단말기를 국내 공급하면서 KT와 LG텔레콤과의 스마트폰 유통에서도 한발 앞서게 됐다.

한편, 국내 진출한 소니에릭슨이나 노키아, HTC 등이 개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T옴니아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RIM사가 앞선 외국 업체들의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애플의 아이폰(iPhone) 출시 관련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RIM사가 이전 업체들과 어떤 차별화를 내세우면서 개인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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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One Response to “블랙베리, 국내 개인 사용자에게 러브콜”

  1. 문자가 친구되는 세상~!! 문친닷넷 블로그입니다~!!

    [스마트폰] 프랭클린 플래너는 던져 버리고, 블랙베리를 집어들어라. Right Now!!!…

    안녕? E (everyone)요즘 날씨가 꾸물꾸물 제 멋대로라 쵸큼 신경질나는 가십걸이야.이럴 땐 상큼한 과일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보랏빛 향이 가득한 블루베리 어때? 아님 새콤달콤한 스트로베리는?너희들이 어떤걸 선택하든 나는 블랙베리를 선택할거야!! RIM사의 블랙베리 BOLD9000! 곡선이 예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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