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요즘’, 서비스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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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판 트위터인 ‘요즘‘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요즘의 서비스 종료 소식은 다음 뮤직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을 판올림하면서 알려졌다. 판올림하는 다음 뮤직 앱의 새로운 기능으로 SNS 보내기에 마이피플 아이콘을 변경하고, 요즘 아이콘은 요즘 서비스를 종료하며 삭제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요즘은 아이폰 앱과 안드로이드 앱으로 서비스되는데, 지금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사라진 상태다.

요즘은 트위터와 비슷한 단문블로그 서비스로, 2010년 2월 출시됐다. 출시 당시 외국에서는 트위터, 국내에서는 미투데이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트위터에 140자, 미투데이에 150자 글자 수 제한이 있듯, 요즘은 한 번에 올리는 글자 수를 150자로 제한했다. 블로그보다 부담이 덜한 짧은 글로 이용자끼리 소통을 돕는다는 콘셉트였다. 이 콘셉트로 요즘은 서비스 9개월 만에 이용자 수 50만, 1년 만에 100만을 모았다. 현재 누적 이용자는 약 300만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 쪽은 요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사실이나 서비스 종료일자와 백업 방법 등에 관해서는 확인중이라고 답변했다.

요즘과 같은 해 출시된 모바일 위치기반 SNS인 ‘다음 플레이스’는 2010년 7월 출시되고 2012년 5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업데이트> 2013년 4월15일 오후 3시40분.

다음은 요즘 서비스를 접는 까닭으로 “다음의 핵심 서비스에 주력하기 위해서 종료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8월이면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는데, 앞으로 차례대로 요즘의 기능을 중단한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서비스 종료 수순으로 가장 먼저 신규 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4월12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다음은 요즘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10일부터 12월10일까지 6개월간 백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쪽은 “추후 백업 일정과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라며 “고객센터로 신청한 이용자에게 해당 요즘 계정으로 등록한 글을 백업해 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 서비스 종료일자
: 2013년 8월 종료 예정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기능 종료 진행
지난 4월 12일 모바일 마켓 앱 신규 다운로드 우선 종료

2. 백업 방법과 백업기간
: 고객 센터로 신청한 이용자에게 본인이 해당 요즘 계정으로 등록한 글 백업 진행
추후 이용자 대상으로 일정 및 백업 방법 공지 예정
백업기간은 6/10 ~ 12/10 (6개월)

3. 이용자 수
: 300만명(요즘 개설자)

4.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수
: 개별 앱 다운로드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음

5. 서비스를 종료하는 까닭, 배경
: 다음의 핵심 서비스에 주력하기 위해서 종료 결정

다음 뮤직에서 밝힌 요즘 서비스 종료

 

▲다음 뮤직을 통해 공지된 요즘 서비스 종료. 요즘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간 상태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다음 요즘

▲다음의 요즘 페이지에서 아이폰 앱 내려받기 링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찾을 수 없는 앱으로 나온다.

구글 플레이에서 사라진 다음 요즘

▲다음의 요즘 페이지에서 아이폰 앱 내려받기 링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URL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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