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트3 기반 트위터 클라이언트 ‘소비즈’
2009. 07. 14 (0) 블로터리뷰 |
트위터는 굳이 웹사이트 화면 안에서 즐기지 않아도 된다. 주요 서비스 API를 공개하는 덕분이다. 웹브라우저 상태표시줄에서, 블로그 사이드바에서, 데스크톱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트위터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이 널렸다.
이 가운데 데스크톱 화면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먼저 깔아야 한다. ‘트위터 클라이언트’라고 부른다. 트윗덱(TweetDeck)이나 트월(Twhirl)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둘 다 어도비 AIR 기반 프로그램이다. AIR는 플래시 기반으로 다양한 OS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리치 인터넷 플랫폼이다.
어도비에 AIR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실버라이트‘란 플랫폼이 있다. 때마침 MS는 지난 7월12일, 성능과 그래픽이 훨씬 강화된 ‘실버라이트3′을 발표한 바 있다. ‘소비즈‘(Sobees)는 이 실버라이트3 기반 첫 트위터 클라이언트다.
‘소비즈’는 둘로 나뉜다. PC에 설치해두고 쓰는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비듈’(Bdule)과 웹버전인 ‘소비즈 웹’이다. 둘 다 모양새는 똑같다. ‘소비즈 웹’은 최근 출시된 실버라이트3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용 ‘비듈’은 트위터 외에 페이스북 글도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다.
트위터를 즐기는 데 필요한 부가 기능들도 제공한다. 긴 웹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 4종류와 사진을 올리고 트위터에 웹주소를 전송해주는 트위픽 서비스가 기본 내장돼 있다.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한꺼번에 띄워 쓸 수 있는 다중계정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검색’ 기능도 유용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물론, 프렌드피드나 실시간 웹·비디오 검색엔진 원라이엇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스팸 방지를 위한 단어 필터링, 텍스트 영역 선택시 자동 복사 등 편리한 기능들을 갖췄다.
‘소비즈’는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서비스다. ‘소비즈 웹’은 윈도우XP, 비스타 32/64비트, 윈도우7과 맥OS X에서 이용할 수 있다. ‘비듈’은 아직 윈도우에서만 제대로 동작하며, 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 3.5 SP1 이상을 PC에 먼저 설치해야 한다.
▲데스크톱용 ‘비듈’ 실행화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데스크톱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입맛따라 2단, 3단, 변형 3단 등 다양한 화면구성 템플릿을 골라 쓰면 된다.
▲트위터 메시지별로 업데이트 주기를 지정할 수 있다.
▲비듈 설정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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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적 웹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오픈소스, CCL 등을 공유합니다. asadal@bloter.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