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분기 IT 벤처 투자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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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투자 침체를 보였던 1분기가 지나면서 2분기에는 벤처캐피탈의 IT 업체에 대한 투자가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벤처 전문가들은 아직 업계가 진정한 회복을 이루기에는 멀었다고 평가한다.

PwC와 NVCA(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의 머니트리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벤처 캐피탈은 2009년 2분기에 총 12억 달러를 IT 업체에 투자했는데, 1분기의 투자액은 9억 8,200만 달러였다.

SaaS ERP 업체인 워크데이(Workday)가 7,500만 달러의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그 외에는 플래시 스토리지, 보안, 라우팅과 스위칭, 반도체, 데이터 웨어하우징 등의 기술이 투자를 받았다.

2009년 1분기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투자액이 10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10억 달러를 넘기는 했지만, 아직 회복을 이야기하기에는 미약한 금액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체 투자 금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투자 건수는 224건에 그쳐 230건을 기록했던 1분기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IPO는 물론 인수합병 시장도 완전히 말라 붙었으며, 투자자들은 신생 업체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PwC이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인 트레이시 레프터오프는 최근 EMC가 데이터 도메인을 2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지만, 이는 매우 특수한 사례일 뿐, 향후 1년 간은 이런 대형 인수합볍을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추세를 보면 올해 IT 업체는 총 40억 달러 정도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프터오프는 닷컴 거품 이전인 1997년 수준인 69억 달러 정도가 건강한 투자를 받고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액 상위 10위 업체는 다음과 같다.

1. 워크데이(Workdya)

ERP 툴을 제공하는 SaaS 플랫폼 업체

투자 규모 : 7,500만 달러

2. 퓨전아이오(Fusion-io)

PCIe 카드를 판매하는 스토리지 업체.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서버에 직접 장착하는 제품이 주력이다.

투자 규모 : 4,750만 달러

3. 라이프록(LifeLock)

보안업체. 일반 사용자가 ID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 규모 : 4,010만 달러

4. 팔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보안업체. 파이어월을 통해 기어?이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투자 규모 : 3,660만 달러

5. 포스텐 네트웍스(Force10 Networks)

라우팅/스위칭 장비 개발업체. 10기가비트 전문.

투자 규모 : 3,000만 달러

6. 유나이티 세미컨덕터(Unity Semiconductor Corporation)

NAND 플래시보다 고집적 고속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비휘발성 메모리 제품 개발

투자 규모 : 2,200만 달러

6. 파액셀(ParAccel)

대규모 병렬 프로세싱과 원주설계를 결합해 데이터 웨어하우징, BI 제품에 적용

투자 규모 : 2,200만 달러

8. 위스프리(Wispry)

무선 업계용 프로그래머블 라디오 주파수 반도체 제품 설계

투자 규모 : 2,000만 달러

8. 비심 커뮤니케이션즈(Beceem Communications)

모바일 와이맥스 반도체 생산

투자 규모 : 2,000만 달러

10. 텐드릴 네트웍스

무선 센서와 네트워크 간의 연결 서비스 제공업체

투자 규모 : 1,920만 달러

원문보기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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