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도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PC가 출시되려나봅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삼보컴퓨터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국내 최초의 ‘리눅스 데스크톱PC’를 출시하겠다고 2월4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눅스PC는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0′을
탑재했습니다. ‘아시아눅스’는 오픈소스SW인 리눅스 기반 OS입니다. 아시아 표준 OS를 지향하며 중국 훙치리눅스, 일본 미라클리눅스 등이 공동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한글과컴퓨터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작 궁금한 것은 이용자의 반응입니다. 리눅스는 아직 일반 이용자에겐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리눅스란 OS 자체가 낯설다는 것이죠. 이미 윈도우에
길들여진 이용자들에게 리눅스의 복잡한 설정이나 생소한 기능들은 선택을 방해하는 요소들입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인식도 리눅스 보급의 큰 걸림돌입니다. 리눅스PC를 윈도우
기반 PC처럼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면야, 굳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허나, 이 모두를 아우르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아닌 이용자의 ‘심리적 저항선’입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이용자들은 리눅스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다시 기능들을 배우기도 쉽지 않거니와 귀찮기도 하고 따로 시간을
투자하기도 만만찮습니다. 시작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현실은 좀 양상이 다릅니다. 윈도우와 리눅스, 맥OS를 갈라놓은 틈새도 점차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리눅스 기반 OS인 우분투나 아시아눅스는 MS 윈도우를 사용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이용 방식이 비슷합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이용자들도 거부감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파티션을 나누거나 초기 설정을 위해 약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만,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게 마련입니다.
이용자 경험(UX)도 윈도우에 못지 않습니다. 우분투나 아시아눅스3.0 모두 윈도우
비스타와 같은 3D 데스크톱 환경을 지원합니다. 미리보기, 창 두루마리, 창 당기기, 투명처리 기능 등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컴의 경우 일반 소비자용 리눅스PC에는 업무에 불편이 없도록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8 리눅스’도 함께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리눅스PC의 보급을 낙관하기엔 조심스럽습니다. 이용자들은 단순히 성능이나 가격만
보고 PC를 선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굳어진 마음속 윈도우 성채가 쉽사리 허물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아직은 인터넷뱅킹도 포기해야
합니다. 단기간의 뒤집기는 없을 거란 뜻입니다.
한컴도 우선은 경쟁력 있는 공공부문 PC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합니다. “리눅스는 보안성이
뛰어나고 바이러스 위험이 낮으므로, 업무용으로도 인터넷이나 문서작성 등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거나 “64비트 프로세서를 지원해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다음달 ‘한글과컴퓨터 2008 리눅스’가 출시되면 리눅스 기반 PC의 보급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한컴쪽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리눅스PC를 사고 안 사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선택의 자유마저 원천적으로, 혹은
불공정하게 봉쇄당한다면 온당치 못할 것입니다. 한컴과 삼보컴퓨터의 ‘리눅스PC’는 영업상의 성패를 떠나 개인의 OS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점에서 박수받을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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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정작 걱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없군요. 제 경우 가장 걱정되는 것은, IE가 아닌 FireFox 같은 것을 써야 하는데, 은행이나 증권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active X control 들을 제대로 쓰지 못해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것이 걱정거리입니다. 만일 이런 문제만 없다면,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로 이동할 겁니다.
회사에서는 환영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원들이 쓸데없이 쇼핑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이거 그야말로 재앙이군요…. orz)
뭐니뭐니해도 비용 절감 효과도 있고,
라이센스에 얽메이지 않아서 컴퓨터 활용도가 증가할 겁니다.
다만 리눅스의 메인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오피스가
아직은 100% 만족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 두고봐야겠지요.
혹시 아사달 호스팅 회사 사장님이신가요.
하지만.. 지도 검색 같은 것들도 포기해야 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알게모르게 발생하는 자잘한 문제 때문에 리눅스 쓰다가도 속 터집니다.
윈도우라면 5분내 해결하는데.
지금 아시아눅스 3.0을 쓰고있는데(집에서)..파이어폭스를 쓰고, 멀티 뭐라더라..?로더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대충 쓰고 있다. 그럭저럭 아쉬움없이 쓰고 있는데,, 익숙해지면 괜찮을듯.
다만, 아직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못 깔고 있다. 이럴땐 정말 윈도우의 인스톨쉴드가 새록새록 떠어르곤 하지..
그래도 나름 괜찮은 OS라 생각한다.
오픈웹 “금결원, 사익 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23053
http://www.ddaily.co.kr/news/keyword.htm?keyword=%BF%C0%C7%C2%C0%A5
여기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정부에서 막고 있죠. 그분들이 뭘 얼마나 드신지 모르겠지만..
공짜로 금용결제 프로그램을 주겠다고 해도 싫다고 하니..
말 다한거죠. 오래전 기사인데 아직도 이지날입니다. ㅡ.ㅡ
금용결제(웹쇼핑)만 되면 윈도우 필요 없습니다. 적어도 일반가정에서는요. 관공서도 리눅스만 있으면 되고 게임만 안하면 리눅스면 다 될수 있죠.
기업이야 사장님 마음이고..
리눅스를 접하면 하게되는 ‘삽질’ 만 안하게 해준다면 저는 윈도우 보다 리눅스를 쓸것 같습니다. 리눅스는 자잘한 문제 해결할때 너무 어려워요 TT
오픈소스를 잘다룰줄아는 분이라면쓰는데 지장없을것같네요..
윈도우보다 귀찬긴 하겠지만 그리고 대기업pc에선 가격대가 낮아질것같네요 윈도우를 안쓰고 리눅스를 쓰니 그만큼 소프트웨어값이 내려가니 말이죠.. 다만 문제점은.. 익스플러러쓰는대신 파이어폭스를 쓰면 제한사항이 너무많다는것이겠죠..
부품사다가 조립해서 컴을 만들고 그다음 리눅스깔면되는거지.. 선택권이 없다?고 오버하는모습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한마디 더말하자면 지금 보고있는 동영상사이트 , 온라인게임 다포기해야합니다.
저도 기대하는 사건입니다. 적어도 정부 관공서용 컴퓨터들이라도 윈도우라는 획일적인 선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들이 업무에 사용되는 특수한 프로그램이 오직 윈도우에서만 돌아간는 경우면(기관자체 개발이 아니고 다른 OS에서 대용품도 없는 경우) 몰라도 적어도 정부가 하나의 회사제품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리눅스 탑재 PC는 아무래도 업무용이 타겟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 PC는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할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반면에 업무용 PC는 사용 용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문서 호환을 위한 포맷들이 준비되어 있어 앞으로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OpenOffice가 더 발전해 준다면(특히 다국어 지원 면에서) 더더욱 사무용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증권 거래 같은 걸 못하게 막는 효과(?)도 있겠죠. ^^
지난 1월 1일, 지금까지 써왔던 윈도우 서버 2003을 밀어버리고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 7.10을 설치했습니다. 막 작업을 끝내고, 제가 인터넷으로 열심히 시청했던 EBS강의를 보려고 다시보기를 눌렀는데!! 웬일인가요. 만주벌판처럼 큰 휜 창이 강의를 대신해 버티고 있는 겁니다. 컴퓨터를 다시 켜 봐도, 넷스케이프, 오페라를 써 봐도 그대로였습니다 파이어폭스와 리눅스에서 되지 않는 EBS 강의듣기 저는 리눅스에서 EBS강의를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모르시는 분들은 안계실 겁니다. MS사에서 만든 운영체제인 윈도우계열과 애플사에 만든 맥OS, 그리고 유닉스계열의 오픈소스로 만들어진 리눅스가 대표적인 데스크탑용 운영체제죠. 현재 이들 운영체제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자면 각 나라마다 다르고 업계마다 틀리겠지만 대체적으로 윈도우가 약 91%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맥OS는 애플에서 야심차게 만든 레오파트의 영향으로 약 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