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파트너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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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행사 관리 서비스 ‘온오프믹스’가 회원에게 십시일반으로 투자금을 모은다.

온오프믹스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금을 모으는 서비스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2억원을 모금한다. 1인당 최소 모금액은 18만1077원이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온오프믹스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후원자가 얼마나 있나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올해 온오프믹스를 전국으로 확장하려고 하는데 뜻 맞는 분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믹스를 키우는 데 돈을 들여 마케팅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 대신 온오프믹스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에게 온오프믹스를 알리고 확대하는 데 도움을 구하고 싶다고 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온오프믹스를 함께 키울 파트너를 찾는다는 생각이다.

“얼마 전 부산에서 온오프믹스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우리가 열심히 하면 ‘이 지역은 내가 맡겠다’, ‘이 카테고리를 내가 해보겠다’라는 파트너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분들이 지분 참여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양준철 대표는 오픈트레이드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는 얘기를 본인의 SNS 채널과 온오프믹스 뉴스레터로 알린다. 적극 알렸는데 성과가 신통치 않을 거란 부담은 없는 걸까. 그는 “위험 부담은 있지만, 무난히 모금을 완료할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3만 회원이 1천원씩만 보태도 2억원이 넘는다는 셈도 해봤단다.

5월30일 오픈트레이드에서 모금을 시작하고, 온오프믹스 회원에게는 6월5일 알렸는데 그 사이 2천만원이 모였다. 6월5일 현재, 15명이 약 2400만원을 투자했다.

온오프믹스는 앞으로 일주일에 2번 이상 오픈트레이드에서 사업 현황을 투자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