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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도 돈 내고 영화 내려받아 본다
by 이희욱 | 2009.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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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고화질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확히 말하면, 6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를 최근 확대 개편한 것.

이용자들은 다음 ‘영화’ 섹션 ‘다운로드‘ 코너에서 최신 영화와 인기 영화, TV 드라마 동영상 파일을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다. 제공되는 동영상은 모두 400여편이다. 영화의 경우 1편을 내려받는 데 1000~3500원을, 드라마는 1편당 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휴대폰 요금,  다음 캐쉬,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한 번 구매한 동영상은 3일동안 횟수에 관계 없이 계속 내려받을 수 있다. 실수로 파일을 지우거나 잃어버려도 다시 돈을 내고 똑같은 영화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저작권자가 요청한 일부 컨텐트는 3일간 다운로드 횟수가 4번으로 제한된다.

동영상엔 따로 저작물 보호 장치(DRM)가 적용돼 있지 않다. 내려받은 동영상은 재생 횟수나 기간 제한 없이 영구 소장 가능하다. 개인 감상 목적으로 mp4 형태로 변환해 PMP 등에 옮겨 감상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고화질 영화를 돈 내고 내려받아 감상하는 서비스는 지난해 중반께부터 고개들기 시작했다. 씨네21i는 지난해 6월 1편당 500~2000원에 고화질 영화를 내려받아 볼 수 있는 ‘즐감’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의 물꼬를 텄다. 포털 가운데는 파란이 국내 웹창고·P2P서비스와 손잡고 올해 5월 ‘FM‘이란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공식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나우콤, 판도라TV, 보물닷컴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도 씨네21i, 콘텐츠로드, KTH 등과 컨텐트 제휴를 맺고 제공된다.

이들은 동영상에 삽입된 ‘해시값’을 분석하거나 동영상 속 장면·소리 등을 실시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불법 복제물도 걸러낸다. 다음은 엔써즈와 손잡고 ‘tv팟’이나 ‘카페’에 불법 동영상을 걸러내는 기술을 이미 적용하고 있다. 내려받은 영화를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공유하면 동영상 필터링 시스템이 미리 잡아내 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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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편집장 @asadal. 정리강박증.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 asadal@bloter.net
1 Responses to "다음에서도 돈 내고 영화 내려받아 본다"

학교숙제로 인해서 제가 이기사를 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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