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국산 스토리지 SW 업체와 총판 계약

  도안구 2009. 08. 05 (0) 뉴스와 분석 |

다우기술이 외산 업체들과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기술력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우기술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매크로임팩트와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외 독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분야는 연평균 9% 이상의 높은 시장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고성장분야지만 시만텍이나 EMC 등 외산 업체들이 대부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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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다우기술 김영훈 사장(왼쪽 두번째)과 매크로임팩트 이장선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5일 사업제휴조인식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매크로임팩트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영업은 다우기술이 전담한다. 두 회사의 이번 협력 방식은 지난 2006년 말 성보데이타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DAMS)인 와이즈미디어를 통해 다우기술이 디지털아카이빙시스템 시장에 발을 담근 형태와 동일하다. 다우기술은 이메일 아카이빙 업체인 테라스테크놀로지는 직접 인수했고,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업체인 제니퍼소프트와는 주요 총판 계약을 맺는 등 최근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 발굴에 많은 공을 들여오고 있다.

국산 업체들 중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외 영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산 전문 기술 업체를 발굴해 서로 도움이 되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매크로임팩트는 외산 스토리즈 SW 기업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간신히 입지를 지켜가고 있는 몇 안되는 국산 업체로 30여 명의 직원 대부분이 연구개발 인력들이다. 매크로임팩트 장녹준 마케팅 상무는 이번 협력과 관련한 블로터닷넷과 전화 통화에서 “영업력이 약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고 “다우기술이 영업을 책임지고 매크로임팩트는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구조가 됐다”고 밝혔다.

매크로임팩트의 ‘새니크(SANique)’제품은 SAN 기반 클러스터 파일 공유 솔루션, LAN 기반 클러스터 파일 공유 솔루션, 클러스터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고가용성 클러스터 솔루션, 중복감지 기반 고성능 백업 솔루션, 실시간 원격지 데이터 복제 솔루션 등 스토리지인프라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국내 대기업, 통신업체, IPTV업체 뿐만 아니라 스웨덴 등 해외기업에 도입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다우기술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과 오픈소스 솔루션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스토리지가상화와 이중화를 원하는 고객에게 외산제품 대비 낮은 비용으로 독자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술진의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VM웨어의 총판이면서 동시에 한국레드햇,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DB사의 국내 파트너로서 수많은 제품들을 내부에 적용하면서 외부 고객들에게도 패키징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우기술 김영훈 사장은 “저비용 대용량 분산파일공유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하둡(Hadoop)’과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매크로임팩트의 자체기술력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솔루션 판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토리지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하여 순수국산기술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어떤 국산 업체가 다우기술과 협력을 단행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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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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