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신기루 ‘카카오페이지’, 지난 8개월의 궤적

2013.07.14

출시 전부터 출판사, 기획사, 잡지사, 교육업체 등 창작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카카오 페이지’. 창작자들은 카카오 페이지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트리’,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뒤를 잇는 새로운 성공신화가 되주길 바랐다.

하지만, 출시후 3개월만에 창작자들은 카카오페이지에 ‘실패’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2013년 7월, 카카오페이지에 기대를 품고 콘텐츠를 만들던 일부 창작자는 카카오페이지가 개편되기 전까지 콘텐츠를 추가로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지는 공중에 붕 뜬 상태다. 콘텐츠 유입과 구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카카오페이지는 어디서부터 발을 잘못 디딘걸까. 지난 8개월 궤적을 훑었다.

#. 2012년 11월 12일

카카오는 기자들에게 e메일 초대장을 뿌렸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카카오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카카오가 생각하는 미래를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2년 11월 20일

1주일 전 카카오가 공지한 대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전 11시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은 카카오톡의 상징인 샛노랑으로 꾸며졌다. 카카오는 처음으로 만든 자체 캐릭터 ‘카카오 프렌즈’를 입간판으로 세웠다. 행사 시작 전 행사장에는 카카오의 긴장과 설렘이 감돌았다. 이석우, 이제범 두 공동대표는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했다. 되도록 언론 노출을 꺼렸던 이제범 대표도 이날은 기자들을 맞았다.

이날 김범수 의장과 이석우·이제범 공동대표는 2013년에 내놓을 3가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창을 모바일 앱 홍보장이자 장터로 만들 ‘채팅플러스’, 카카오스토리용 마케팅 상품 ‘스토리플러스’, 모바일 콘텐츠 장터 ‘카카오페이지’를 2013년 1분기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범수 의장은 “3년 내 수익을 내는 100만 파트너를 만들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휴처와 같이 성장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얘기였다.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카카오는 같은 자리에서 블로거 간담회와 콘텐츠 창작자 간담회도 열었다.

이석우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

#. 2013년 2월 6일

카카오페이지에서 팔 콘텐츠를 만드는 저작도구가 공개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를 설명할 때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이전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래서 저작도구도 별도로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지 파트너 사이트라는 웹사이트는 PC에서 작동하는 저작도구로, 스마트폰 화면에 맞게 텍스트, 영상, 이미지, 녹음파일을 구성해 콘텐츠를 만들게 했다.

그 콘텐츠라는 건 EPUB 전자책도, PDF도, 인터넷 강의도, 음원도 아닌 형태였다. 카카오페이지 파트너 사이트로 야구 카드 한 뭉치를 손에 쥐고 한 장씩 넘기다가 관심가는 선수의 카드는 뒤집어 설명을 보는 것처럼 작동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 이 방식만 써야 했다.

카드는 최대 200장을 하나로 묶을 수 있고, 카드 1장에 넣을 수 있는 글자수는 이미지를 첨부하는지 여부나 첨부한 이미지 크기에 따라 달랐다. 콘텐츠 하나는 최대 300MB로 구성할 수 있었다.

이즈음 책이든, 학습도서든 카카오페이지에 맞게 제작해 팔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블로그와 기사로 공유됐다. 카카오페이지를 만드는 사람끼리 모이는 카페도 속속 생겼다. 3개월 전 김범수 의장이 말한 ‘수익을 내는 100만 파트너’란 얘기가 귓가에 맴돌던 때다.

#. 2013년 4월 9일

드디어 카카오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카카오는 오전 9시 23분, 안드로이드용 카카오페이지 앱이 오후 2시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앱은 4시가 돼서야 구글플레이에 등장했다.

카카오페이지 앱이 구글플레이에 등록되기도 전에 기사는 쏟아졌다. 이제 막 시작하는 플랫폼이고 독자적인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데도, 개장하기 전에 등록된 콘텐츠만 약 8천개에 이르렀다. 누군가는 이를 ‘카카오의 힘’이라고도 말했다. 플랫폼 운영자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용자의 관심을 끌 콘텐츠 확보 아니던가. 이 정도면 카카오는 콘텐츠 창작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했다.

이날 카카오톡에 ‘애니팡’이 보였던 자리에 ‘카카오페이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첫날이라 그러겠거니 여겼다. 20~30MB짜리 콘텐츠가 수두룩하고 내려받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리는 것도 첫날이어서 느린 거라고 여겼다.

카카오페이지

#. 2013년 5월 1일

카카오의 콘텐츠 업무를 총괄하는 홍은택 부사장이 ‘비런치’라는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이곳에서 ‘전자책과 유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전망’이라는 주제의 토크쇼에 참석했다. 카카오페이지가 출시된 지 한달이 채 안 됐을 때다.

그는 호기롭게 “현재 종이책의 전자적인 형태를 전자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그 점에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하지 않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금 아마존 킨들이나 반스앤노블 누크, 애플 아이북스,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이 하는 전자책 서점은 맞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말이었다.

카카오페이지를 진두지휘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홍은택 부사장은 이날 무대에서 “콘텐츠와 모바일이 만났을 때 이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전자책이 무엇일까, 아직 안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청중 사이에서 그의 말을 들으며 ‘그럼 카카오페이지는 아니라는 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카카오페이지가 긴 고민 끝에 나온 서비스라고 얘기했다. 그는 “창작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고 이용자는 포털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바꿔야 하므로 오래 걸릴 사업으로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우리에게 의미있는 사업이며 게임하기 이전에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대박을 만든 카카오톡 게임하기보다 카카오페이지를 먼저 기획했다니, 믿어볼까.

#. 2013년 5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제공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카카오페이지가 출시되기 전과 달리 콘텐츠 제공자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모양이다. 그 분위기는 사전에 받은 질문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

4번 질문이었다. “카카오페이지를 적극 마케팅하지 않는 이유는?, 카카오페이지를 버린 것 아닌가?”

(홍은택)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지) 초반 성적이 저조하여 콘텐츠 파트너에게 카카오페이지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지 않았느냐는 얘기를 듣고 이 자리를 기획했다. 오늘 설명회에서 우리 의지를 확인하고 돌아가면 좋겠다. 마케팅은 내부적으로 도구와 채널을 다 준비하고 있고,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할 시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하려고 한다.”

이날 발표된 카카오페이지 관련 수치는 다운로드 27만건, 이용자 20만명 정도였다. 카카오페이지 운영 대행을 맡은 포도트리는 부분 유료화 방식 변화, EPUB 지원, 만화 컷 전환 시 애니메이션 효과 넣기, 콘텐츠 승인 기간 24시간으로 단축, 태블릿PC 지원, 카카오톡 소셜 그래프 강화 등 서비스 전반을 뜯어고친다고 밝혔다.

간담회 무대에 오른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이진영 포도트리 부사장 세 사람의 얘기를 종합하면, 밖에서 문제라고 여기는 부분은 아직 카카오페이지가 모든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일 뿐이다.(기사 하단,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파트너 간담회에서 오간 얘기 참고)

#. 2013년 6월 18일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관훈클럽 강연장에서 “콘텐츠를 사는 데 익숙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카카오페이지가 자리잡기까지 1년은 걸릴 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콘텐츠 파트너에게) 잘 될 수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카카오톡 게임하기처럼 엄청나게 매출이 늘 거란 기대가 있으셨던 것 같다.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며 게임처럼 갑자기 대박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직 모바일에 최적화한 콘텐츠 형태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카카오는 무엇이 모바일에 최적화한 콘텐츠인지 모르고 모바일 콘텐츠 장터를 제시했다는 것인가. 이날 출판사 관계자 ㅂ씨는 이석우 대표의 말에 “엄청나게 매출이 늘 거라고 기대하고 카카오페이지를 한 건 아니다. 적어도 제작비 정도는 나오겠지라고 생각한 파트너사가 더 많았다”라고 트위터에 대고 말했다.

그러고 1주일 뒤 아래 소식을 들었다.

#. 2013년 6월 25일

허영만 작가가 ‘지난 4월 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허영만 작가는 ‘식객2’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한다.

허영만 작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만화미래발전토론회에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위와 같이 말했다. 서찬휘라는 블로거는 그가 한 말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렸다. 이 글 덕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식객2’의 성과를 짐작할 수 있었다.

허영만 작가는 카카오페이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매출이 지나치게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선택한 길이고 다른 매체를 알아보는 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카카오페이지에 계속 연재하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 2013년 7월

간담회 당시 험악한 분위기와 카카오페이지에 대한 아쉬움, 불만은 어느새 들리지 않게 됐다. 굳이 이쪽에서 묻지 않는 이상 저쪽에서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래도 얘기를 꺼내며 다녀봤다.

– 대기업 ㄱ씨: 기대보다 파워풀하지 못해 재미는 못보고 있다. 우리 콘텐츠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출 순위 10위권에 든 적이 있는데 10위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매출이었다. 지금은 카카오페이지에 추가로 콘텐츠를 올리지 않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용 콘텐츠를 만드는 건 굉장히 자원이 많이 든다. 이전에 있던 걸 그대로 넣을 수 없는 형태라 재가공하거나 전용 콘텐츠로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매출은 그만큼 나오지 않는다. 아직 우리나라는 콘텐츠를 사서 쓴다는 인식이 퍼지지 않은 것 같다.

– 교육업체 ㄴ 대표: 카카오페이지에서 지금 4천원짜리 콘텐츠를 하나 사면 그 콘텐츠는 바로 매출 순위 50위권에 진입한다. 하루 매출 기준 1·2위는 2~3만원어치 정도, 100위권은 2천원 정도 팔리면 된다. 포도트리에서 판매액 입금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는데, 쳐다도 안 봤다. 지금까지 내가 만든 앱이 30~50만 정도 다운로드됐는데 카카오페이지는 그보다도 못하다. 우리는 손을 완전히 놓고 있다.

– 출판사 ㄷ씨: 우리 콘텐츠는 다운로드 수가 제법 나오는 편인데도 하루 몇십 건 정도다. 매출? 발생하지는 않는다. 지금 말한 건 무료 다운로드다. 지금 우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 안 한다고 봐야 한다.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힌 뒤부턴 추가 업로드를 안 했다. 포도트리 쪽에 이렇게 말했더니 ‘어쩔 수 없지요’ 그랬다. 다 마찬가지일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콘텐츠 올려봤자 의미가 없다. 지금 올리면 카카오페이지가 개편돼 재출시했을 때 오래된 콘텐츠가 돼 버린다.

출판사 ㄹ씨, 출판사 ㅁ씨, 출판사 ㅅ씨도 당분간 반응을 보기로 했다며 추가 업로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출시 3개월 만에 카카오는 창작자가 창작물을 올리지 않는 공간이 됐다. 모바일 콘텐츠 장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 2013년 7월 둘쨋주, 카카오페이지 인기 10위권 콘텐츠 중 절반이 업로드된 콘텐츠가 없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는 책처럼 한 번 출간하고 파는 방식이 아니라 잡지나 신문에 연재하듯이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고 지금껏 안내해 왔다. 지금 카카오페이지는 출시 당시 카카오가 생각한대로 작동하지도 않고, 성과를 내지도 않는다.

여전히 알 수 없는 카카오의 속내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제공자 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지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정한 크기로 PDF를 제작해 올리거나, 카카오가 마련한 별도 저작도구를 쓰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파일 형식뿐 아니라 결제, 이용자를 끌어오는 방식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 얘기를 카카오페이지 운영 대행사에 불과한 포도트리가 발표한 것부터 의문이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포도트리 투자자라 이름만 ‘카카오’페이지일 뿐 포도트리 사업이라 그런 걸까.

이 의문에 대해 카카오는 “포도트리는 카카오페이지 운영 대행사로, 포도트리가 하는 얘기는 카카오의 말을 대신하는 것으로 봐 달라”라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의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와 포도트리는 그가 키운 회사다.
(그는 “NHN을 나오며 CEO 100명을 키우겠다고 생각했다. 이진수 대표가 이제범 대표에 이은 두 번째 CEO다”라고 포도트리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말한 바 있다.)

이석우 공동대표, 홍은택 부사장 모두 공개적인 강연, 토크쇼에서 ‘어떤 게 모바일에 최적화한 콘텐츠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뱉었다. 카카오페이지가 출시되고 나서 한 말이다.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모바일 콘텐츠 장터 카카오페이지’를 만들었고, 콘텐츠 창작자에게 ‘이대로 만들라’라며 새로운 제작 방식을 제안했다. 그런데 모르겠다니.

마치 ‘책’이 발명되기도 전에 누군가 책 파는 상점을 차리놓고선 여기서 ‘책을 팔라’라고 사람들에게 알린 꼴이다. 정작 상점 주인은 책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를 알리는 데 소홀했다. 미처 신경을 못 썼다기보다 안 쓴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교육업체 ㄴ씨는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자체가 후진 건 둘째치고, 500만 다운로드라도 받게 해서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목 좋은 곳에 좌판을 깔았다고 반드시 손님을 끌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지금은 산중에 좌판을 벌려놓은 꼴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를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해 콘텐츠 창작자를 잔뜩 모았다. 옥션, G마켓, 인터파크, 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 중 광고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렵다. 카카오는 특별한 광고 없이도 이용자를 다수 확보한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를 떠올렸는지 모르겠다.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도 “27만명 중 15만명 이상이 콘텐츠를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다”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카카오톡에조차 광고하지 않으면서 이용자가 저절로 찾아와 지갑을 열 거라는 생각이라도 한 건가.

어쩌면 콘텐츠 창작자도, 지켜보는 이들도, 카카오도 카카오톡 성공에 가려 카카오페이지가 신기루라는 걸 눈치 못챈 건 아닐까.

2013년 5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제공자 간담회

유튜브에 Ryan Moon 이란 이용자가 당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고, 그 동영상 속 대화를 받아적었다.

[youtube id=”OhwXHpotWEA” mode=”normal” align=”center”]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드라마와 같은 영상일수도 있고, EPUB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학습만화와 같은 기존 전집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콘텐츠를 가진 사업자가 시리즈나 단품 형태로 올리게 하는 게 기본 방향이나, 저작툴이나 뷰어 고도화 계획에 따라 사실상 음악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종류의 콘텐츠가 오픈 마켓 형태로 그에 맞는 상품 형태로 추진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저작툴이나 뷰어 보다는 전제적인 서비스 UX와 부분 모델을 먼저 말했다.

질문 4. 카카오페이지를 적극 마케팅하지 않은 이유는? 카카오페이지를 버린 것은 아닌가?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콘텐츠 파트너에게 초반 성적이 저조하여 카카오페이지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지 않았느냐,란 의견을 전달 받고 자리를 기획했다. 오늘 설명하여 여러분이 우리 의지를 확인하고 돌아가면 좋겠다. 마케팅은 내부적으로 마케팅할 툴, 채널을 다 준비하고 있다.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할 시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하려고 한다.

질문 5. 킬러 콘텐츠, 연예인 콘텐츠 등으로 이슈화할 킬러 콘텐츠는?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콘텐츠 유료 시장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궁극적인 목표이다. 우리가 시장이라기 보다 하나의 스토어로 인식되는 것 같다. 유료 스토어인데 유료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 거부감을 뛰어넘을 파급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알 수 있겠지만, 그렇게 파급력 있는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질문 6. 5초코 최저 가격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오늘 이진수 대표가 설명 드린 내용을 보면, 콘텐츠 정책 변화가 있을 거란 건 알았을 거다. 콘텐츠 파트너께서 모바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콘텐츠 파트너의 재량과 자유도가 최대한 실현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질문 7. 타 유사 서비스와 비교하면 카카오페이지 차별점이 무엇인가.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우리는 모바일에서 콘텐츠 유료 시장을 열겠다고 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요소는 카카오가 가진 소셜그래프다. 소셜그래프가 지금은 잘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라 차별성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카카오톡 프로필 페이지 보관함을 설치하거나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들이 카카오페이지를 구독하는 활동을 리스팅한다든지, 소셜 요소를 결합할 계획을 추진할 것이다. 카카오와 다른 콘텐츠 스토어와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걸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질문 8. 김범수 의장이 말한대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개인이나 중소 사업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가. 대기업/대형출판사 상품 위주로 추천되는 듯하다.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어떤 파트너들께서는 유무료 비율, 발행자가 콘텐츠 특성에 맞게 가격 정책을 세우고 진행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다. 어떤 분은 가격 정책을 엄격하게 하여 무료 콘텐츠가 시장 구조를 해치지 않게 해달라, 양쪽에서 요구가 충돌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시장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스토어 수준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용자가 여기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아무래도 콘텐츠 수급에서 이용자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더 집중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시장이 형성돼야 저는 중소사업자나 소규모 콘텐츠 파트너도 사업 기회를 누릴 거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우리 목표는 콘텐츠 앱을 제작하지 않고도 콘텐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거다.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있음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질문 9. 유료의 벽을 넘을 대안이 있는가.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모바일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무료 콘텐츠를 줘도 사업자 데이터 요금이나 통신 환경 때문에 소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유료로 콘텐츠를 구매할 것을 계획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가 제공된다면, 지갑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고 생각한다. 패키지 판매, 부분 유료화라든지 콘텐츠 특성에 맞는 과금 모델과 상품 모델을 개발하고 개인화가 적합한 형태로 콘텐츠가 제공된다면 유료 벽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지 메인에 들어가면, 지금은 카테고리별 내비게이션 구조로 돼 있는데 제가 들어가서 보는 카카오페이지 첫 화면과 이진수 대표가 들어가서 보는 카카오페이지 첫 화면이 다르도록 설계 하는 게 목적이다.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개인이나 중소 사업자가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냐,라는 질문은 카카오뿐 아니라 앱스토어에도 있었다. 개인을 위해 열었는데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느냐. 포도트리가 일본에 앱을 출시했을 때, 2011년 초부터 일본 시장을 두드렸다. 2011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교육 카테고리 1위하는 회사가 있다. 리얼영어회화라는 영어표현 숙어앱이다. 오키나와에 있는 영어 선생과 보조 한 명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두 명이 만든 서비스가 표현을 업데이트하며 번 수입이 2,30억이 넘다. 그 서비스가 UI, UX가 멋지지 않다.

포도트리 앱이 그 앱에 진 이유는 그 앱은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서비스 하나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그 서비스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유저를 자극한다. 한 번 선택한 유저가 계속 재방문하고 입소문을 냈다. 극단적인 사례가 콘텐츠 앱에도 있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개인이 됐든 MBC 대형 방송사이든 가장 먼저 성공할 사업자는 여기에 상품을 진열하는 게 아니라 여기에서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될 가능성이 높을 거로 생각한다.

여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시장을 만들고 거기에서 만들어진 트래픽이 검색이나 콘텐츠 추천을 통해서 상품을 만나고 컨버전을 얻게 되는 기회인가 싶다. 트래픽과 컨버전을 같이 성공하는 사업자는 대형 사업자라기 보다, 작은 사업자라기보다, 누가 서비스답게 하나의 아이템이지만, 끈기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자가 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질문 10.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발행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지 못한다.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우리가 서비스를 개발할 때 이 서비스를 몇 개월간 개발했는데 가장 먼저 백엔드와 저작 툴, 파트너 센터와 관련한 개발이 컸다. 상대적으로 뷰어와 스토어이 많은 부족함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스토어 추천이나 카테고리 운영에 많이 부족했다. 예상한 것보다 상품을 준비하는 상품 숫자, 카테고리 숫자가 우리가 준비할 때보다 늘어났다.

이번에 작게작게 고쳐나가는 게 아니라, 카테고리형 구조서부터 메인 추천에 이르는 모든 영역까지 대대적인 개편을 하겠다.

질문 11. 추천의 정확한 기준은 무엇인가.

대답 이진영 포도트리 부사장 아직은 다양한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에 제한이 있다. 저희가 판단하는 것은 화제성이나 … 내부적인 기준을 가지고 콘텐츠를 선별한다. 단순하게 우리가 선택하는 추천보다 소셜.. 을 이용해 접근하고 유입하게 하는 걸 빨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선정한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하는 구조가 아니라 스토어에서도 개인화하거나 친구들에 의해서 콘텐츠를 발견하는 구조로, 우리 운영 파워를 훨씬 더 비중이 낮게 하는 것으로 .. 점진적으로..

청중에서 즉석에서 받은 질문

질문 결제시스템은 어떻게 반영되나.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유료 앱을 파는데 거기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게 전체적으로 할인 행사나 고객에게 프로모션하기다. 그런 게 가능할까.

대답 이진영 포도트리 부사장 기존 우리가 두 가지 상품을 판다. 개별 구매와 30일 이용권이다. 개별 구매는 단품 상품을 사는 거라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바뀌어도 사용자가 계속 구매하는 형태. 30일 이용권은 지금 한 달이 지나고 나면 실제 이용할 권리가 없어진다.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전환하는 시점부터는 30일 이용권 판매가 없어진다. 그 기간이 끝나면 권리가 없어지는 방식이다. 사용자 단에서 기존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계속 가져가며 순차적으로 바뀌는 형태다.

우리가 이걸 준비하면서 파트너가 준비하는 상품을 살펴봤는데 시리즈 안에 개별 상품 구성이 개별 상품 가격 분포가 다양하기보다 동일한 가격대로 만들었다. 기존 상품을 새롭게 제작한다는 장점보다, 판매자 사이트가 바뀌는 시점에서 전체 만든 개별 상품을 어떤 가격으로 정할지만 판매자 사이트에서 정하면, 쉽게 판매하는 형태로 바꾸는 것을 준비한다.

마케팅은, 실제 승인 간소화 의견을 많이 받는다. 적극적인 추가적인 이벤트나 마케팅을 하기 전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 소셜이나 고객에게 마케팅할 수 있는 것과 유연하게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유료 마켓을 안착하기가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콘텐츠가 유료라는 걸 인지하는 측면에서 광고, 홍보, 심사 관련 기준을 엄격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이것이 개별 특정 상품을 유료로 판매한다는 것 이전에 모바일에서 나만의 콘텐츠 사업을 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개념을 우리는 더 중요하게 본다. 그런 유료화에 대한 인식들, 좀 더 유연한 방식으로 이벤트나 프로모션, 기존 사업과 연계하는 것은 단계적으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질문 우리는 초기 런칭했을 때 전체 매출 2위했다. 그 다음 주 15등, 20등, 120등. 우린 조선일보에 카카오페이지 광고도 했다. 내 친구 300명에게도 카톡으로 날렸다. 그런데 반응은 ‘카카오페이지가 뭐냐?’ 였다.

UX, 카카오페이지 내부 결제, 등 가장 큰 건 카카오톡, 5천만명 중에 27만 다운로드는 처참하다. 최소한 카카오톡이나 포도트리에서 5백만에게라도, 카카오페이지를 먼저 알리는 게 필요한데 지금 들어보니 대안이 없다. 카카오스토리에만 공유 기능이 있다. 왜 트위터나 페이스북 공유 기능이 없냐고 물었다. 왜 처음부터 닫힌 정책을 펼쳤는지 불만이 많다.

카카오스토리 사용 나 안 한다. 어차피 이 플랫폼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펼치려면, 트위터, 페북 공유도 넣어야 한다. 카카오페이지란 앱이 최소한 5백만 1천만 깔려야 한다.

(박수)

대답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페이지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은 우리도 본질적인 질문으로 받아들인다. 궁극적으로 카카오페이지라고 하면 콘텐츠 종합 유료 포털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사람들은 유료 포털이라는 걸 원하지 않을 것 같다. 본인이 평소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지가 와닿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카카오 만화방, 카카오 문학관이라고 하면 선명하게 인식할 것 같다. 그런 모든 게 있는 게 카카오페이지야,라고 하는 걸 정체성으로 생각한다.

5백만 다운로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TV를 포함한 매스 광고 할 용의 있다. 좀 더 사용성을 개선한 후에 본격화하자고 생각한다. 저희는 1천만 다운로드가 목표이다. 그걸 위해서 계속 노력할 거란 말을 하겠다. 두 번째 부분은 트위터, 페이스북을 개방하여 붙여나갈 거다. 카카오스토리와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답 이진영 포도트리 부사장 카카오스토리 공유 기능이 있는데 트위터와 페북 공유 기능은 개발 중에 있다. 조만간 적용될 거다.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20만명 정도 됐을 때, 지금 마케팅이나 소셜 장치라든가 매스 마케팅이라든가, 카카오의 소셜 장치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기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유저가 지금 10만명과 20만명이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 이들이 처음 들어왔을 때 콘텐츠를 경험하지 못했다. 10만명, 20만명 들어왔는데 콘텐츠를 경험하지 못했다. 27만명 중에서 15만명 이상이 콘텐츠를 한 번도 열람하지 않았다. 페이지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이 문제도 있었다. 페이지 아이덴티티 문제다. 카테고리나 콘텐츠 메인에 들어왔을 때 페이지가 어떤 서비스라는 걸 잘 알리고 나서 이 문제를 찾도록 하겠다.

아까 페이지를 선택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발행자가 해줘야 하는 거다. 자기의 콘텐츠에 젖어들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충분히 끌어와 주셔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 사람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서 콘텐츠 상품을 보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걸 알게 되는 게 가능해진다. 우리가 얻은 결론은, 무료와 유료 8대2에서, 유저가 원하지 않는 편수의 무료편을 가지고 콘텐츠 선택이 이렇다거나 하는 게 제한적이라는 판단을 얻었다.

게임도 계속적으로 이 게임 구매 시점까지 유저를 끌고 들어간다. 유저를 끌고 들어가서 구매로 이어져야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재방문이 일어난다. 마케팅을 못한 가장 큰 두가지 원인이다.

우리가 충분히 20만명 정도 데이터 분석하며 일어난 일을 통해 대책을 반드시 세워나가겠다. 트래픽에는 TV 광고가 극단이고, 가격 전략이나 아니면 이용기를 통해서 편하게 보거나 탭을 통해서 쉽게 콘텐츠를 찾는 게 마케팅을 하기 전 중요한 건데 미숙함이 있었던 게 콘텐츠 사업자가 원하는 속도에 못 쫓아가는 것.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 엔진을 고치고 액셀을 밟아나가도록 하겠다.

질문 댓글을 쓰는데, 교육 관련 콘텐츠라고 하면 고객이 우리에게 물어보고 싶어할 것 같다. 운영자가 답할 수 없다. 두 번째, 지금 현재 시장을 지향한다고 했다. 모바일에서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을 봤을 때, 네이버나 다음에서 많이 보는 서비스가 뉴스를 보고, 검색을 하는 거다. 시사적인 뉴스를 보는 시장도 분명히 크다.

승인하는 데 3일, 주말엔 쉴 텐데. 댓글을 쓸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한다. 지금은 스토어, 일방적으로 파는 거다. 이 정도밖에 안 된다. 네이버 지식인은 그냥 된게 아니라 쌍방향, 집단지성으로 콘텐츠가 나왔다. 그런 걸 봤을 때 검색이란 기능에 대한 고민은?

현재는 PDF 올리기가 있고 에디팅해서 올리기가 있다. 에디팅 개선한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에디팅을 쓰는 비율과 PDF 올리는 사람의 비율은?

대답 이진영포도트리 부사장 출시할 때 커뮤니케이션 툴을 반영하지 못했다. 우리가 일단 운영 대댓글은 우리가 실제 빨리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다. 발행자 홈이라고 해서 상품들, 내가 가진 콘텐츠 중에서 조금 더 크게 묶어서 서비스하고 싶은데 개별 상품 리스트로 들어가 있어서 그걸 좀 더 넓은 범위로 서비스할 고민을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단순하게 대댓글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는 것은 내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과 발행자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댓글의 대댓글을 파트너 사이트 운영자 툴에서 붙이는 것부터 하여 단계적으로 들어갈 것이다.

저작툴 관련하여서, PDF와 일반 텍스트 에디터 보면 PDF와 이미지 중심 상품이 많은 것 같다. PDF 를 붙인 것은 기존 콘텐츠 사업 하는 분들이 그대로 올리라는 의미보다, 텍스트 에디터로 다양한 레이아웃을 개발하는 데 기술적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EPUB 등은 콘텐츠를 데이터화한다. 디자인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그래서 PDF를 임포트하는 걸 넣었다.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가 뜨는 형태로 모듈화돼 있다. 링크를 버튼으로 처리, 오디오도 버튼으로 처리. 조금 더 다양한 형태. 만화라고 하면 화면 한 장 한 장 넘길 때, 슬라이드에서 화면 전환 효과 같은 게 입힌다거나 EPUB 같은 양식을 우리도 지원한다는 것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승인은, 우리가 우리 예상보다는 사실 많이 관심을 가져줘 초반 승인 기간이 늘어났다. 2~3일 안에 승인한다. 24시간 안에 승인하는 걸 준비중이다. 그래서 충원하고 있다. 그런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화제성이 되는 콘텐츠가 들어올 때는 훨씬 짧은 주기가 필요할 것.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승인이, 굉장히 예를 들어 데일리 연재하는 콘텐츠 승인 문제가 가장 민감할 것 같다. 그 부분 관련하여 기본적으로 운영 시스템 상에서 가져가려고 하는 것은 지금 우리가 검수 대상이 되는 것은 전수감사를 한다. 시장 초기에 불가피하다. 가능하면 사후 검수하는 대상자 풀을 늘리겠다. 우리가 검수 대상이 되는 것 중 사후 검수풀로 넘기면 계속 신규로 들어오는, 신규 발행 검수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게 할 것이다. 이런 게 시스템 상에서 백엔드, 운영툴로 자동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이 완료되면 속도감 있는 검수와 실시간에 가까운 발행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질문 디바이스가 다양한데 왜 태블릿PC는 고민하지 않았는가. PC는? 관리자가 특정 카카오톡 아이디에 선물하게 해주면 좋겠다. 자체 경품 이벤트를 하도록. 타깃팅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다. 카카오톡 팀 분은 고객이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자라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책을 가장 안 읽는다. 그걸 잡는 게 카카오의 목표이다. 그 시장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 해달라.

회차권 얘기를 들었다. 초코를 사는 건가, 회차권을 사는 건가. 지금처럼 복잡한 시스템으로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톡보다 카카오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하는 것 같다. 오픈마켓을 얘기했는데 시장을 키우려면 오히려 카카오의 색깔을 빼야만 시장이 커지지 않을까.

대답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태블릿과 PC 관련 계획이 있다. 태블릿 환경이 지난 1년간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기획했을 때보다 사이즈 등 굉장히 빨리 변했다.

borashow@bloter.net

인터넷, SNS, 전자책, 디지털 문화, 소셜게임, 개인용 SW를 담당합니다. e메일: borashow@bloter.net. 트위터: @bora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