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전기전자․정보통신 기업 10곳 중 3곳 정도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전망이다.
이들 기업 중 현재 채용규모와 시기를 모두 확정한 기업의 절반이상은 9~10월경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주요 전기전자․정보통신 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2009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 중 36.2%(17개사)가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 36.2%(17개사)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나, 27.7%(13개사)가 ‘미정’으로 아직 채용여부나 구체적인 규모를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 기업이 경기변화에 따라 채용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실제 채용규모는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34개사)의 전체 채용규모는 총 3천 7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간(4천 214명)에 비해 11.3%(477명)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는 24개 기업에서 총 2천 78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동기(3천 352명) 대비16.9%(565명) 채용규모가 감소했으며, ‘IT정보통신’은 10개 기업에서 총 9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하반기(862명) 보다 10.2%(88명) 채용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채용규모와 시기를 모두 확정한(17개사) 기업 중에는 과반수이상이 9~10월경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별로 ‘9월’에 진행하는 기업이 2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9~10월경(17.6%) △10월(17.6%)로 많아, 9~10월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58.7%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외에는 12월에 채용하는 기업이 11.8%로 집계됐고, 17.6%는 구체적인 채용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NHN이 9월경 1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고, ▲LG이노텍은 10월초 300여명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LED사업의 확대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 하반기(150명)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이외에도 ▲삼성SDI가 올 하반기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나 채용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LG디스플레이도 올 하반기 4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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