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 품은 ‘에코폰’, 트윗 예약전송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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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과 웹브라우저, 스마트폰에서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인기 높은 ‘에코폰’에 예약 전송 기능이 추가됐다. 에코폰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버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라며 “피들리, 포켓에 이어 에코폰에도 ‘버퍼로 트윗 보내기’ 기능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Echofon_buffer

버퍼는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트윗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새벽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퍼뜨리고 싶은 글이나 사진을 발견했다 치자. 새벽 시간에 트윗을 날리면 아무래도 보는 이가 적을 게다. 이럴 때 ‘버퍼로 트윗 보내기’ 기능이 유용하다.

에코폰은 이번 제휴를 통해 트위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심산이다. 트위터가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 등 기존 트위터 연동 서비스가 제공했던 기능을 하나 둘 흡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버퍼와의 제휴로 입지를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현재 예약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에코폰에서 ‘버퍼로 트윗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메시지 작성창 하단에 있는 시계모양 버튼을 누르면 된다. 메시지 작성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버퍼로 보내기’ 단추를 클릭하면 트윗 예약 전송 완료다. 따로 버퍼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에코폰에서 트윗을 예약 전송할 수 있다.

ecofon

아쉬운 점도 있다. 에코폰 앱에선 이 기능을 이용해도 예약시간을 설정할 순 없다. 버퍼 웹사이트를 방문해 시간과 요일을 설정해야만 원하는 시간에 트윗을 보낼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버퍼 앱을 내려받아 트위터 계정과 연동한 뒤 트윗을 날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버퍼 앱에서도 예약시간 설정은 웹사이트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코폰은 현재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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